모모노 소노(분홍의 정원)
한국에 비교하면 페미니즘에 엄청나게 관대한 일본에서도 페미나치 취급하며 욕 존나게 쳐 먹은 작품.
대충 전대 히어로가 현실에 존재하는 세계에서 여자로 태어나 핑크 말고는 히어로가 될 수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
핑크 육성 학교에서 가르친다는게 핑크가 레드 말 끊으면 안 된다. 포징할 때는 가장 자리에 있어라 등등 페미가 망상하는 한남 기본 마인드식 교육.
그런 곳에서 주인공은 "레드를 뛰어넘는 핑크가 되겠습니다." 하고 포부 밝혀서 어그로 존나 끔.
선생님한테 혼나고 개삐진 얼굴로 1화 끝
1화가 뜨자마자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
페미니즘 운운 이전에 소재로 사용한 전대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한게 작품에 명백하게 들어나 있었기 때문 남성 캐릭터보다 인기도 많고 스토리 캐리도 한 여캐? 있음 여성 레드? 있음. 심지어 얘는 남성 레드 쪽이 그림자 무사로 가짜라는 설정 핑크 남자? 있음.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이해도도 없이 남의 집 소재를 써서 불붙이고 있다고 한국에 비해 존나게 얌전한 일본 트위터에서도 욕 조질나게 처먹음
일본식 파워레인저 타이틀 공식도 안 지키는 등 개판이라 특촬물 덕들 중심으로 비난 여론 거세게 맞는 중에 4화부터 유료 때려 버리는 병크까지 저질러서 만화계의 갓주영창 취급 받는 중.
그리고 해당 작품이 한창 불타는 중 애니화가 발표된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시작부터 전대물에서 맨날 등장하는 도시 위에서 최종보스랑 마지막 결전.
얼마나 필사적이고 격렬한 싸움중인지를 보여주는 헬멧 파괴 클리셰 나노리 공식 다 지키고 뒤에서 생기는 의문의 폭발까지 재현하고 이세계 사람이 그걸 보고 태클 거는 리스펙의 결정체 그리고 딱 한 작품에서만 나온 "적과 싸우기 위한" 흑화 폼 까지 재현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리스펙, 그리고 재미까지 한 자리에 잡은 작품이 저 폐기물 직후에 애니화 발표를 하니 사람들은 "이거 보여주고 싶어서 어그로 끌었냐?" 라는 반응을 했다.
참고로 연재회사 다름.
해당 작품은 현재 애니 방영중이니 한 번 봐보라구!
이 애니를 봤구나! 이걸로 너와도 인연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