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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다르킨 전쟁 스토리

조회수 9,140댓글 36추천 201

아주 오래전 거대한 사막에 슈리마란 제국이 있었음

슈리마의 사람들은 성위들에 의해 세워진 태양원판을 통해서 필멸자들을 불멸의 존재인 초월체로 만들었고 이러한 강대한 힘을 지닌 초월체들을 통해 대륙 전부를 지배하며 성장과 번영을 이어감

허나 어느날 초월체들이 원정을 떠나 자리를 비운 사이 황제의 측근이었던 제라스의 배신으로 황제 아지르는 사망하고 슈리마는 멸망

이후 제라스는 원정에서 돌아온 나서스와 레넥톤 형제와 전투를 치루었고 레넥톤의 희생으로 제라스를 봉인하는데 성공함

그러나 슈리마는 이미 제라스의 깽판질로 싹다 작살나 버렸고 이후 원정에서 돌아온 모든 슈리마의 초월체들은 자신들이 지켜야할 주군과 제국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원정에서 있었던 공허 태생들과의 전투로 인한 PTSD로 목적을 잃고 방황하게 됨

그렇게 방황하던 초월체들은 서로서로 마찰이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마찰은 곧 초월체들간의 내전으로 번져 결국 초월체들은 여러 파벌로 분열되며 서로 전투를 치루게 되었음

이때 초월체들 간의 내전은 룬테라 전역에 영향을 주었고 갑자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난 룬테라의 필멸자들은 이 시점부터 이렇게 타락한 초월체들을 "타락한 자" 라는 의미에 다르킨이라 부르게 되었고 훗날 이 전쟁은 "대 다르킨 전쟁"이라 불리게 됨

이렇게 여러 파벌로 나뉘게 된 다르킨들은 다른 파벌의 다르킨들과 전투를 치룰 뿐만 아니라 룬테라 전역을 돌아다니며 국가들을 침공하는 등 막장 행보를 이어감

기껏 공허를 대비해서 만들어둔 초월체들이 역으로 깽판을 치니 결국 천상의 성위들이 직접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개입하게 되었고

그렇게 사태 수습을 위해 나타난 성위 중 하나인 여명의 성위의 화신인 마이샤는 타락하지 않은 초월체 중 한 명인 나서스와 접촉하게 됨

이후 나서스는 마이샤가 데려온 "다르킨" 타아나리를 만나게 되었고 타아나리는 긴 전쟁에 지쳤기에 나서스를 설득하여 이 전쟁을 끝낼만한 무기인 샬리카의 위치를 듣게 되었음

샬리카를 얻은 타아나리는 자신의 다르킨 동료들을 한자리에 모았고 본래는 샬리카를 보여주어 화합을 유도하려 했으나 이미 타락한 다르킨들은 샬리카를 보고 소유욕만 드러내 결국 타아나리는 샬리카를 사용하게됨

그 결과 자리에 있던 다르킨들은 미리 달아난 세 명을 빼고 전부 증발해 사망 게다가 샬리카에서 나온 달의 마법에 영향을 받은 타아나리 또한 인간이 되었음

그 순간 마이샤는 인간이 된 타아나리에게 이미 쌓은 죄가 많다는 식의 말을하며 샬리카로 타아나리의 가슴을 찌르고 애원하며 고통에 몸부림치던 타아나리의 심장을 손으로 뽑아 죽이게 됨

샬리카의 위력과 다르킨들의 약점이 달의 힘이란걸 파악한 마이샤는 필멸자들에게 샬리카와 다르킨들을 물리칠 수 있는 마법을 전달하였고

이러한 무기와 마법을 전수받은 필멸자들은 각 다르킨 파벌의 수장들 부터 해치운 후 지도자를 잃고 당황해하던 각 파벌 잔당 다르킨들까지 처리 죽지않은 다르킨들도 결국 무기에 봉인당하며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됨

댓글

36
  • 24
    397땅콩스프1일 전

    샬리카가 시비르 무기였었나? 다르킨 모여있는곳에 W 키고 평타를 겁나 때렸나보네.ㄷㄷ

    • 시비르가 들고있는거 마즘

    • 397땅콩스프1일 전

      모데카이저협회난 그동안 다르킨을 갈아버릴 수 있는 무기로 미니언 파밍이나 하고 있었던거네.ㅋㅋㅋ

    • 5llxTxll1일 전

      땅콩스프ㄹㅇㅋㅋ

  • 12

    엄청 몰입하면서 읽었네용

    • 11

      제라스가 문제네

      4 명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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