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간단한데다 날먹이후 게임 진행 패턴마저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어서 난이도가 굉장히 낮지만
대신 티어 좀 높아지면 아마 짤없이 막히지 않을까 생각함
자기는 인게임내에서 유동적으로 판단하며 게임하고 싶지 게임 시작부터 수순을 정해두고 하는 게임은 별로다 하면 권장하지 않는 방식
준비물:풀캠 준수한 시간대로(대충 3분 25초 이내) 컷 가능하고+맞딜능력을 갖고 있고+6캠 귀환으로 템이 꼬이지 않는 정글챔
첫바퀴 개입한 곳의 반대라인은 보통 그렇게 심하게 터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다음 캠이 리젠되는 시간대를 치밀하게 고려하고 턴쓰는 정글이 그리 흔치 않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가 과다한 턴을 쓴걸 템을 채워온 뒤 카정으로 응징해준다라는 컨셉의 날먹인데
걍 처음에 말한대로 존나간단함 일단 풀캠후 라인개입 무조건 안하는거라 그 정글러가 편하게 돌 수 있는 방향으로, 거기서 거기인 경우 레드를 활용하기 위해 선블 스타트로 깔끔하게 6캠 쳐먹고 시작
딴거 하지말고 바로 귀환탄다음
다딱이 이하 대부분의 상황에선 저 타이밍 안에 상대가 풀캠먹고 미드든 탑바텀이든 어딘가에 턴을 쓰려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기 때문에
상대가 스타트한 방향쪽 바위게로 바로 달리는데 여기서 상대가
1.미드 들른 후 쌍바위게 노릴 경우 템 차이로 틀어막으며 최소 상대 몰아내기+동선낭비 유도(템이 없기 떄문에 기껏 미드 횡단해서 왔더니 암것도 못하고 정비타이밍 잡아야함) 쌉가능이고
2.탑바텀 개입 시 바위게 먹고 상대가 정비하고 올 타이밍에 맞춘 갯수만큼 상대 정글 카정한다음 매복해서 유리한 싸움을 유도할 수 있고
3.대놓고 심하게 턴낭비하면 그냥 2캠먹고 빠진 뒤 자기 정글 젠된거 먹으러가서 캠프차 벌리면 됌
10판중 8판은 이 패턴 성공 시킬 수 있을거고
저거 한번만 성공하면 그쪽 정글 리젠 타이밍 계산 되기 떄문에+정글 체급 차이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카정한 쪽 라인의 실력차가 극단적으로 나는게 아닌 이상에야 카정을 연타로 들어갈 수 있는건 물론 옵젝도 꽁으로 챙길 수 있음(이미 여기서 승률 90% 이상)
그렇게 게임 진행하고 카정한 방향이 사이드에 강하면 사이드 푸쉬에 맞춰서 동선짜면 되고 한타에 강하면 본대 미드 미는 타이밍에 맞춰서 동선짜고 옵젝쌓기+한타 운영하면 됌 정글이 성장을 빈틈없이 채우는 운영방식이라 변수에 휘둘릴 여지도 상당히 적음
물론 이거는 상대가 턴 개념이 아예 없거나 턴을 쓴 주제에 턴쓴 곳에서 게임하려 하지 않고 그 반대쪽에 주의력없이 기어올라오는 상대의 동선허점을 카운터쳐서 정글이 통나무들고 캐리하는 방식이라 상대가 저런 부분 대처하면 난 그냥 영향력 ㅈ도 없는 노갱 정글 밖에 안되겠지
그래서 티어 높아지면 아마 막히지 않을까라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