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즌 아2~4에 있을때 만났던 팀원들이다.
기본적으로 2판에 한번꼴로 트롤을 만나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거 끄적여봄
#1. 5분 탈주 유미
겜 시작부터 가관이었다.
유미 픽하고 강타 점화에 실수였겠지? 란 생각이 들었고, 도란링에 미해분 드는걸 보고 아.. 트롤이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으쌰으쌰! 하면서 라인전을 하고 있었다. 인겜 시간이 5분이 되었을때, "어? 5분 됐다"하고 나가는게 참 어이가 없었다.
다이브를 5번정도 당하고 멘탈이 터져버렸고, 겜시간 25분에 넥서스 밀려서 게임 졌다.
#2. 누누 브랜드 듀오
누누는 서폿이였고, 브랜드는 정글이였다.
난 탑이었고 유성 피오라(나) vs 트린이여서 그냥 견제만 하자~ 하는 생각으로 라인전을 하고 있었는데 3분이 되자마자 브랜드가 와서 강타로 대포를 처먹는거다. 우리팀 캠프를 보니 아 누누가 다 먹었구나 란 생각에 그냥 같이 투탑 해요!라고 했고, 그 채팅을 보자마자 누누도 탑에 처와서 cs를 다 먹는거다..
전적 검색을 해보니까 브랜드랑 듀오로 보였고, 그 판은 미드 바텀도 라인전을 져서 15 서렌 엔딩.
뭔가 더 쓸려 했는데 같은 유형을 5판에 2번은 보는거 같아서 짧게 정리함
1. 킬 다 먹고 캐리 못하는 정글 2. 옵잭을 먹자고 해도 개무시까더니 스노우볼 굴러서 패배하는 정글 3. 딜포터 처하고 앞에서 나대다가 뒤지는 서폿 4. 탱커 들고 초반부터 나대다가 망해버리는 탑 5. 호응할 각을 만들어줘도 cs만 먹는 원딜 6. 제일 망해놓고 훈수두는 팀원 7. 상성 생각 안하고 무지성 칼챔달고 라인전 망하는 탑/미드 (특히 야스오) 8. 서폿이 부캐 애메라 해서 라인 바꿔주면 제일 망하는 팀 (왜 거의 다 애메라 하는지 모르겠음)
더 생각나면 추가해봄
이게 내가 팀운이 뒤지게 없는거냐? 내 친구들은 아이언 쉽게 탈출하던데..
예.. 유미 또 만났습니다.. 닉: 아이언조련사 이였던것깉은데
안궁금하니깐 자유에 올리셈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