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현지인, 롤하다 미쳐버림

롤을 켠다.

랭겜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일겜을 한다 -> 쓰레쉬 연습하려고 돌렸더니 원딜 카서스를 만난다.

걍 원래 하던거 하기로 하고 일겜을 돌린다. -> 상대가 판테온, 블츠(감전)이지만 하는게 뻔해서 초반에 john나 패고 이겼다.

서폿조이 연습을 했으니 랭겜을 한다 -> 5~6렙, 탑미드정글 도합 12데스가 났다. 봇에는 상대 정글미드가 3번 갱을 왔다.

다시 차분하게 마음을 잡고 랭겜을 돌린다. -> 상대가 스킬 쓰는 족족 다 처맞는 원딜을 만났지만 다행히 게임을 이겼다.

기분 째져서 또 랭겜을 돌린다. -> 정글과 원딜이 상대 원딜 서폿에게 도합 6킬, 나는 2킬을 내주고 라인전이 끝났다.

롤을 끄고 옵지에서 오늘의 전적을 본다. ->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