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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말할 곳이 없어서 그대들의 생각을 듣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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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도무지 제 머릿속으로는 이해를 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알바하는 곳에 직원(알바아님)분이 한 명 딱 계십니다. 일단 모든 일을 저한테 시켜요. 처음에는 알바니까 그런거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하면 할수록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기가 해도 될 일을 굳이굳이 저에게 시켜놓고서는 폰을 한다던가 자리를 비워 쉬러간다던가 일단 다른곳으로 갑니다. 또 본인이 주문을 받으면 주문대로 하면 되지. 굳이굳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 와서 ㅇㅇ아 이것좀 해줘 <<<이렇게 맡겨버리고 폰을 하러 갑니다. 이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계속 자기는 이 주문을 받고 싶지 않다면서 제 앞에서 말하고는... 항상 주문이 들어오면 아 ㅇㅇ이가 나 대신 주문 좀 받아주면 좋겠다~ 하면서... 은근슬쩍 해야할일 떠넘기고요. 심지어 본인이 저한테 무슨일을 시켜놓고서도 주문이 들어오면 항상 저에게 맡깁니다.

제가 주문까지 받기에 어려운 상황일 때면 죄송해요 저 이거 해야 해서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때면 항상 어!?!? 해준다고 ?? 알았어 고마워!! 하고 그 일을 맡기고 폰을 하러 휴게실로 들어간다던가... 아니면 역시 너는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 돼... 실망이야 하면서 하러 가곤 합니다... (근데 보통 거절해도 혼자 고마워!!! 하고 저한테 맡기고 폰 하러 감...) 원래 직원들은 이러나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이거 말고도 손님이 많을 때도 저혼자만 뛰어다닙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사장님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직원역시 사장한테 돈 받으면서 일하는 거잖아요. 알바와 직원이라는 차이만 가지고 있을 뿐 아닙니까? 손님맞이 안 하고 계속 서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저한테 시키기만 합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을 때는 혼자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아요. 사장님은 직원 보고 뭐라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장님이 더 뛰어다니시더군요.? 손님이 많을 때 직원이 혼자 멀뚱멀뚱 서서 손님만 바라보고 있고... 저는 그런 손님들 주문 받으며 뛰어다니고... 이게 맞나요? 그래서 가끔 실수할 때면 직원이 엄청 뭐라합니다. 근데 혼자 그 많은 손님을 감당하기 어려워요. 원래 직원들은 이러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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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이 사장 아들 아님?

    • 아닙니다... 혹시나 친적관계인가 싶어서 물어보기도 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오래전부터 같이 일했다고 하셨어요.

  • 0

    상당한 개새인데요? 사장님께 말씀 드려도 될 듯

    • 0

      상당한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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