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엄청 잘 사는 형들이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는 여자들이 많이 있었고 연애하면서 만날때마다 티파니 하나씩 사줘서
누가봐도 형들이 갑인 것 같았고 행복해 보였는데
결혼식할 때까지만 해도 진짜 형이랑 여자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형들 전부 결혼하고 나서 설거지당해서 부모한테 돈달라하고 여자쪽 집에 들어가 산다고 하고
매일매일이 불행해보였음
근데 이혼도 못하는 게 애들이 있어가지고 이제 낙장불입이됐고
코로나때 사업에 문제가 많이 생겨서 지금 좀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그거보고 무직백수옵붕이는 옵지랑 결혼하기로했음
옵붕이들은 연애를 한다는 전제가 없다는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