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볼일보러 어디 가고나서 버스 내려서
집으로 가는데 집 가는 동선에
여자가 트레이닝 복 입고 패딩 걸치고 가더라구
난 아무생각 안하고 집으로 가는데 거기가 좀 어두워서
가다가 여자가 뒤로 힐끔힐끔 두번 쳐다보더니
그여자 잘 가다가 갑자기 다른쪽으로 틀더라
하긴 이 어두운 곳에서 검은모자 검은 패딩 검은바지 검은 신발
온통 검은색 김민교 보다 더 뱀눈이니까 그럴수 있지...
시발.... 아무행동 안해도 여자가 피해가네...
그 여잔 아마 거리두기를 잘 지키려는 거였을거야 힘내
옵붕이의 운명이야...
난 생긴게 곰처럼 생겨서 .. 알아서들 피해주시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