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대생이고 삼수해서 20학번이야.
18년에 신검을 봐서 bmi 0.1차이로 3급을 받았는데, 5년후에도 군대를 안 가면 재검이 가능하다 하더라고?? 그러면 23년에 재검을 볼 수 있는거지.
아버지도 회사가 언제 퇴직할지 모르니 대학 졸업하고 가라 하시는데(이건 내가 일찍 간다하면 상관없지만)
난 군대가는게 진짜 시간낭비라 생각하는데다 재수로 2년을 버렸으니 더 아깝거든. 그래도 참으면서 2학년쯤 가야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위에 저런 생각이 들었어.
근데 내가 3년뒤까지 이 몸무게를 유지시킬수 있을지, 운동도 하고 살도 쪄서 몸을 키우고싶은데 그냥 현역가는게 좋을지 고민이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뭐 졸업하고 취업걱정이 없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함. 보통 늦게가도 대학 2학년이니까 그냥 나이 많아서 애들한테 반말듣고 그게 싫은거지 근데 요샌 또 나이 많으면 그만큼 또 좀 대우하는것도 같고
그때라도 공익으로 가면 이득일까? 근데 현역으로 뜨면 어쩌지
우짱 공익이든 현역이든 상관없어.. 어짜피 2년은 똑같애 공익이 더 낫기야 하겠지만 그것도 근무하는곳이 안맞으면 거기도 헬이겟지 어디든 사람이 먼저 맞아야 하니까 요새는 또 핸드폰도 쓰는거같고 환경도 가면갈수록 좋아지니까 뭐 애매해 먼저가는거 나중에 가는거 공익가려고 늦게 가진 말고 그냥 너의 시기에 맞춰
주관적인 생각인데, 현역 갈거면 그냥 육군 병과 잘 골라서 가는게좋음 그리고 예전과 달리 요즘은 늦게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함 복무기간 줄고 월급도 오르고. 전역하면 바로 취직준비 하는것도 괜찮음 무엇보다 늦게 가는 사람도 요즘 많이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