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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머리 다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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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허리까지 왔는데 미용 놀이 한다고 가슴께까지 오게 잘라버림...

숙모가 미안하다면서 가방 주셨다

23F02871-A851-4619-8F21-DF6E68B5CD95.jpeg 조카야 더잘라라!!!!

빡빡밀어라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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