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써서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감안해줘
1. 광역기 활용
가장 단순한 건데, 리신 e스킬 같은 광역기를 활용해서 정글몹을 끌어온 후 다른 몹과 함께 맞추는 거임
예를 들면 리신이 늑대 치다가 블루에 q맞추고 날아가서 체력 한 대 남은 늑대랑 같이 e스킬을 맞추는 거지
2. 펫 활용
펫은 챔피언이 마지막으로 공격한 뒤 2번을 공격하는데, 이걸 이용하면 이런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
체력이 121만큼 남은 정글몹한테 펫이 두 번 때리게 될 텐데, 첫 타에 대미지가 1번 상황에서는 60, 2번 상황에서는 62가 들어갔어
이 때, 전자의 경우는 1이 남게 되니까 한 대 더 쳐주고, 후자의 경우는 클리어가 되니까 안 치고 다음 캠프로 넘어가는 효율적인 동선이 가능해짐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건, 다음 캠프를 성급하게 공격하면서 펫이 그 몹으로 이동해버리고 결국 이전 캠프를 클리어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임
그리고, 용 같은 에픽 몬스터는 펫 막타가 불가능하니 정글 초보는 이것도 참고.
3. 펫 광역 대미지 활용
1번과 2번 팁을 같이 사용하는 건데, 펫은 주변에 있는 몹을 동시에 공격한다, 라는 점을 이용할 거임
우선 딸피 남은 몹 하나를 다음 캠프까지 끌어오고, 이후에 정글몹 인내심이 끝나기 전에 펫으로 클리어하는 거야
말은 간단하지만 이걸 완벽히 최적화하려면 연습 모드에서 꽤나 깎아야 돼
어디까지 인내심이 버티고, 그 동안 펫이 몇 번 공격할 수 있는지까지 파악해야 하거든
4. 사거리 최대 활용 (설명 제일 어려움)
롤에는 안전 사거리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게 있는 이유라든가 하는 건 패스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타를 급하게 쳤을 때' 평타 사거리가 짧아진다는 거야
정확히는 평타가 대기 시간인 어느 순간까지 그렇다는 거지
그래서, 이 안전 사거리를 안 쓰고 최대로 사거리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그건 그냥 평타를 천천히. 대기 시간이 끝났을 때 치면 돼. 단, 평타를 치는 총 시간에서 손실이 나지 않게끔.
이걸 정글링에서 활용하려면 난 s컨을 추천할게
s는 롤에서 스탑인데, 왜 쓰냐면 정글몹을 인내심 최대 사거리까지 끌어와서 먹을 때 되게 편하기 때문임
내 '최대 사거리'에 정글몹을 어렵지 않게 위치시킬 수 있거든
더 정확히는 내 '평타 대기 시간이 끝나는 시점'에 내 '최대 사거리'에 정글몹을 위치시키는 거지.
이러는 이유는 당연히 평타 손실을 없애면서 정글몹을 최대한으로 끌어오는 거고,
아무튼 s를 안 쓸 때와 무슨 차이냐?
우선 안 쓸 때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정글몹을 인내심 최대 사거리까지 편하게 끌어오기 위해서 필요한 게
위에서도 언급한 '정글몹을 내 최대 사거리에 위치시키기'임.
근데 s를 안 쓰면 정글몹으로부터 나의 최대 사거리까지 '정확하게' 움직이기 불편함. 왜? 당연히, 내 마우스가 최대 사거리 지점에 위치해야 하니까.
하지만 s컨을 쓰는 경우에는 정글몹의 위치, 내 위치, 내 평타 대기 시간을 보다가 '여기다' 싶을 때 s를 눌러서 멈춰 세울 수 있게 됨
이래서 쓰는 거임
5. 이 이외
당장 생각나는 테크니컬한 팁은 이게 전부고, 나머지는 챔피언 별로 가지는 특성을 이용하는 거야
사실 정글링 팁이라기보다는 챔피언 팁에 가까운 거지
그래서 굳이 적진 않을게, 질문이나 이의 있으면 댓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