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콘스탄티노비치 주코프, 그는 데뷔전부터 화려했는데, 바로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였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할힌골 전투였다.
할힌골 전투는 1939년 5월, 소련의 영향권 안이였던 외몽골과 일본의 영향권 안이였던 만주국과의 국경수비대간의 접전으로 발생한 전투인데 칼들고 백병전하는 일본군을 상대로 탱크랑 총으로 때려잡고 일본과 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할힌골 전투를 끝마치고 참모총장이 된 주코프는 바로 독소전쟁 초반, 모스크바 공방전에 투입 되는데 모스크바 30km앞까지 진격한 독일군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역으로 독일군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런 승승장구하는 주코프에게 스탈린은 모든 서부전선의 지휘권을 넘겨주고 서부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같이 발동한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독일군을 현재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까지 밀어버린다.
그리고 히틀러는 밀려오는 소련군의 수를 줄일려고 일본에게 러시아좀 쳐달라고 여러번 부탁하지만 당시 일본은 시베리아로 진격할려던 육군과 동남아로 진격할려던 해군과의 싸움? 에서 해군이 이긴덕과 위에 할힌골 전투로 인한 소련 트라우마때문에 불가침조약을 핑계로 소련을 공격하지 않아서 소련은 모든 힘을 서부에 집중하여 베를린을 점령하게 된다.
전후 승전 퍼레이드에서 게오르기 주코프는 원래 스탈린이 하던 백마 퍼레이드도 하고 소련에게서 훈장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스탈린 사후 권력 싸움에서 흐루쇼프를 도와 국방장관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그가 두려운 흐루쇼프는 그를 갑자기 해임하게 된다. 이후 그는 죽을때까지 회고록을 쓰며 죽는다.
TMI로 그는 미국과의 회담에서 만난 아이젠하워가 준 콜라의 맛을 보고 콜라에 빠지게 됐다. 그리고 당당하게 스탈린한테 콜라를 권했다가 콜라 금지령 받고 현기증온 주코프는 당당하게 미국한테 전화해서 보드카병에 담긴 투명한콜라 50상자를 받았다. 그리고 그 콜라 50상자를 다 마시고 더이상 콜라는 마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