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이아도 못 와서 대리라고 하냐?

글 시작 전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건 약간의 징징이 포함된 글이며, 티어를 올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말 없이 노력하시는 분들과는 일절 관계가 없는 글임을 밝힙니다.

방금 일겜 '미드'(미리 말하지만 본인 미드 실력은 처참함. 거의 브론즈)하다가 다이아 ㅈ밥이라길래 '너 다이아도 못 오냐.' 전챗으로 물어봤더니 '너도 다이아 아니잖아.' 이러더라.

아니 지금 내가 하는 계정이 다이아인데 그게 무슨 소리요. 그랬더니 내가 계정을 샀대. 다이아 계정이 세 개나 있다고 말하니까 전부 샀냐고 물어보더라. 샀겠냐고,... 그것도 세 개나...... 끝나고 걔 티어를 보니 플3이더라. 최대 티어 에메랄드4. 역시 플에메들. 누군가 팁게에 적어놨었지. 브실골보다 에메플이 최악이라고. 정말 그러하더라.

다이아를 샀다는 말을 한다는 건... 걔 입장에서는 다이아가 정말 높은 티어라는 거고, 충분히 질투심을 느낀다는 건데...... 다이아도 못 찍어서 열등감 느낄 정도면 일겜할 시간에 랭겜을 돌리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