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에메랄드 생기고나서
상위퍼센티지로 보면 현 에메랄드가 구 플레티넘을 그대로 계승한티어인데
예전 플레는 고평가는 못받았어도
정말 기본적인 맵리딩이나 라인이해도, 상성구도,한타구도 유리할땐 어느정도 굴리는법 , 초반 개망했을땐 최대한 사리면서 버스라도 타서 겜 이겨보기 등등 이런걸 숙지못하면 절대 못찍는 티어였음. (게임이해도가 부족해도 그걸 상쇄할만한 피지컬이 있다거나) 만년 브실골들의 현실적인 목표티어기도 했고.
근데 요즘 에메는 그게아님
생배파서 60승 62패해도 플2~에메4정도는 그냥 받음. 팀운이 좋거나 듀오로 버스타서 승률이 좀 높으면 그이상도 받을수 있는거고. 예전엔 배치10판에 준배치까지 승률50퍼기준 몇십판이면 mmr이 현지화됬음 근데 지금은 100판정도까지는 이기는점수 30점 지는점수 12점 이렇게줌. 그러다가 150판정도되면 현지화되고.
그리고 에메랄드티어 도입패치 이후
기존 유저들 MMR시스템도 건드렸는지
기존 만년 실버들이 승률 반타작으로 한시즌만에 플레로 올라오는 괴이한 경우도 정말 많았음.
그래서 요즘 솔랭판 개판이다 뭐다 소리 나오는거임
팀이든 아군이든 절대 여기티어에서 있을 실력이 아닌 트롤 하나씩 무조건 매칭시켜주니 겜을 존나 쉽게 이기거나 존나 허무하게 지는경우가 많아졌거든
어차피 그 트롤들도 어차피 본실력 티어대로 내려가겠지만 밥똥롤이거나 10연패씩 하는사람 아닌이상 내려가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림. 반대로 그 현지티어거나 올라갈 사람들은 존나 고통받는거고
겜을 이겨도 스트레스만 받고 피로감드니까 사람들이 솔랭 안돌리는거임
ㄹㅇ 플래가 아무리 벌레티넘 소리 들어도 일반인에겐 초보 탈출의 상징적인 목표치였지 ㅋㅋ 골1 100점에서 5판3선승제 승급전하던 그 긴장감 아직도 잊질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