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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전사 챔피언들을 알아보자.

조회수 2,956댓글 11추천 26

롤 밸런스의 뜨거운 감자. 전사 챔피언. 통칭 브루저로 롤 밸런스 비판의 5할은 브루저들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딜탱 양면으로 강력하여 아이템 선택이 유동적이고 소화할수 있는 아이템이 많으며, 특출난 맞딜 능력과 파괴적인 라인전, 유통기한이 있다는 인식과 다르게 몆몆 챔피언들은 전사 역할군의 한계를 깨고 후반에도 벨류가 떨어지지 않고 라이엇도 전사 역할군에 밸런스적으로 많은 편애를 주고 있다는게 문제다. 특히 최근 말이 많았던 탱제이스가 대표적인데 제이스만 너프할게 아니라 탱템까지도 너프해서 죄없는 탱 유저들만 손해를 봤다. 끽해야 약점이라곤 상당수가 뚜벅이라는 점인데 이것도 뚜벅이 컨셉인 챔피언들만 뚜벅이고 기동성 좋은 전사 챔피언은 사실 많은 편이다. 또한 전사 챔피언들은 인기가 많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는 점때문에 더욱 피곤한 면도 있다. 오늘은 그런 전사 챔피언중 최강 후보들을 알아보자.



image.png 1. 잭스 왕귀형 브루저의 스터디셀러. 후반 최강을 논할때 반드시 거론되는 챔피언으로, 초반엔 저질스러운 유지력때문에 라인전 상성이 명확하여 버티기가 어려운 챔프지만, 어떻게든 초반을 넘기고 성장하면 반격을 위시한 무자비한 딜교 능력과 방템으로 막기힘든 하이브리드 DPS, 패시브의 무지막지한 공속 펌핑으로 타워와 챔피언을 과자마냥 깨부수는 흉악한 챔피언이다. 또한 이런 챔피언들의 고질적인 내구도 문제는 잭스는 궁극기로 순간적으로 대량의 방마저를 확보할수 있어 공방 양면으로 완전체에 가까운 브루저이다. 이 점이 극대화 된게 (구)쇼진의 창 잭스인데, 코어템의 갯수가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의 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롤 최강의 맞다이를 자랑하는 챔피언이었다.




image.png 2. 나서스 왕귀형 브루저의 스터디셀러 2. 경우에 따라선 잭스보다 더 위협적인 상대인데, 잭스보다 초반이 더 약하고 기동성이 준수한 잭스와 다르게 나서스는 그런거 없는 뚜벅이라 약점이 명확하지만 롤에서 정말 몆안되는 스택을 쌓아 무한대로 강해진다는 유니크한 특성 덕분이다. 더불어 W의 롤 최강의 단일 대상 안티 캐리 능력과 E의 방어력 감소로 원딜이든 탱이든 성장을 끝마친 나서스에게선 도망칠수 없고 죽일수도 없다. 결국 스택을 충분히 쌓고 트포와 탱템이 나온 나서스는 어중간한 챔피언 따위는 Q한방에 대갈통을 샴쌍둥이로 만들어 버리며, 타워는 챔피언보다 더 빨리 잡는 미친 도사견이다.



image.png 3. 워익 상술한 두 챔프와는 다르게 워익은 극초반부터 폭발적인 대인전을 자랑한다. Q와 패시브의 블라디도 울고 갈 피흡과 E의 뎀감과 광역 공포, 궁극기의 대량의 피흡과 제압으로 역전도 강력하여 과장 좀 보태서 초반의 워윅은 불사신으로, 그 어떤 챔피언도 점화나 치감 없인 보호막과 체력 30% 워윅을 잡을 수 없다. 이러한 강점은 꾸준히 이어지며, 스킬 또한 계수가 다양해서 AD, AP 템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대인전은 폭발적이지만 피흡에 의존하는 탱킹으로 적이 치감을 챙긴다면 피흡의 벨류가 불안정해지고, 근본적으로 워윅의 체급이 흉악한 대인전을 댓가로 매우 허접하게 설계되었어 결국 아무리 아이템을 둘러도 근본적인 뼈대가 부실하여 후반엔 결국 무너지게 된다.



image.png 4. 씹좆리우스 사실 냉정히 평가하자면 다리우스는 후반에 최강을 논할 정도는 아니다. 스킬들의 선후딜이 확실하고 탱킹 스킬도 없어 방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결정적으로 최악의 기동성때문에 대규모 한타에선 힘을 발휘하기 매우 힘들다. 그럼에도 최강 후보인 이유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위시한 막강한 화력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효하며, 라이엇의 편애로 E 방관 45%, 엑시움, 최후의 저항등 여러 직간접적인 버프로 사이드에서 궁극기의 초월적인 한방으로 전세를 역전하거나 어지간한 전사 챔피언은 압도할수 있으며, 이를 여러번 재사용 가능한 메리트 덕분에 한타 잠재력도 있기 때문에 결국 최강 후보가 되었다.




image.png 5. 볼리베어 매우 무서운 상대로 라인전에서 볼베는 그야말로 인간이 곰이랑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스킬이 위력이 높고, W의 강력한 전투 지속력덕분에 순간딜, 지속딜 양면으로 평균이상의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궁극기의 타워 억제로 볼리베어를 상대로 타워를 끼고 버틴다는 선택지도 존재하지 않으며, 스킬의 계수가 AD, AP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아이템 선택이 매우 유동적이라 팀의 메인 탱커가 될수 있고 사이드를 지배 할 수도있다. 허나 스킬들의 허접한 구성과 둔한 모션탓에 교전이 정직한 편이라 대응이 어렵지 않으며, 워익처럼 저질스러운 기본 스탯이 발목을 잡아 결국 뼈대가 부실한 챔피언이다.



image.png 6. 세트 역시나 매우 무서운 상대다. 세트의 맞딜은 노코스트 볼리베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패시브와 Q의 매우 뛰어난 맞딜과 유지력을 자랑하며, 스킬들의 연계성이 우수하고 순간딜, 지속딜 양면으로 평균 이상을 자랑하며 궁극기로 제압+광역딜과 E,W의 연계로 다리우스 궁을 광역으로 뿌릴 수 있어 전사 챔피언임에도 한타가 매우 강력하다. 허나 상술한 강점은 전부 붙어서 싸워야 성립이 되는데 정작 적에게 붙을 수 없는 다리우스 이상의 최악의 기동성에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매우 많아 막강하지만 한계가 있는 챔피언이다.



image.png 7. 올라프 탑신병자를 상징하는 챔피언으로 이 챔피언은 매우 무식하다. 그냥 무식하게 쌔다. 난입이나 이동기 없으면 도망도 못간다. 이는 궁극기의 CC무시라는 롤에서 매우 유니크한 효과덕분인데 이 탓에 올라프를 상대로 CC를 걸고 도망가는 이기적인 딜교따윈 통하지 않는다. 그저 무자비한 도끼질에 정수리가 쪼개질 미래만이 남을 뿐이다. 또한 이 장점은 사이드에선 계속 통용되므로 가급적 한타를 유도하여 올라프의 고질적인 약점인 썩어빠진 한타 유통기한을 찔러보도록 하자.



image.png 8. 몰왕검 야스오, 요네와 같은 암살자에 가까운 브루저 주제에 전사 최강 후보로 올랐다. 그 이유는 몰왕검 때문인데, 이렐은 패시브의 공속 버프와 추가피해로 몰왕검과의 시너지가 몰왕검의 주인인 비에고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 또한 궁극기의 강력한 공간 장악력으로 한타도 강력하며 칼챔 주제에 W의 버티기, 몰왕검과 Q의 피흡으로 생각보다 체감 내구도도 매우 높아 쉽게 죽지도 않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조건부지만 전사 챔피언중 최상급 기동성으로 딜러 척살도 매우 강력하며, 패시브의 추가피해가 타워에도 들어가는 정신나간 버프덕분에 한타와 사이드 양면으로 최상급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어 잘 큰 이렐을 막기란 짱구를 막는것과 동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기적인 씹련이다.



image.png 9. 마스터 이 이론상 스탠딩 맞딜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 중 독보적인 최강으로, 이는 마이의 대량의 자체 공속 버프와 패시브의 DPS 보조, E의 고정피해로 평타 맞딜은 여전히 롤 역사에서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먹는 건 룰루를 장착한 코그모나 궁을 킨 베인, 포커싱 안된 아펠리오스 정도로 근접 챔피언의 딜 포텐셜이 하이퍼 캐리 원딜과 맞먹는 걸 보면 마이의 딜링이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지 짐작이 갈 것 이다. 허나 하드 CC기가 하나도 없고 기동성 역시 빠르게 달리는 거라 진입이 정직한 편으로 Q로 적 핵심 스킬을 피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롤의 전통인 CC폭격을 무더기로 맞고 그대로 폭사하게 될 것이다.



image.png 10. 일라오이 1대 1 대인전도 막강하지만, 일라오이의 진수는 다찌마와리다. 일라오이의 일대 다 능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으로, 일라오이의 교전 사거리에 들어선다면 어떤 챔피언이든 말 그대로 터진다. 허나 사전에 지역 장악이 필수에 챔피언 자체도 뚜벅이, 궁극기도 안싸워주면 그만이라는 확실한 대응법 때문에 생각없이 일라오이의 사거리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image.png 11. 케일 얘는 원거리 잭스다. 무식한 하이브리드 DPS, 궁극기의 무적과 W와 패시브의 카이팅으로 반격만 없을 뿐 일방적으로 상대로 멀리서 찢어버리는 총을 든 잭스다. 대신 잭스보다 왕귀 타이밍도 많이 늦고 초반도 처절할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게임의 메타에 특히나 취약하다. 따라서 초반만 잘 찌르면 그대로 여캐임에도 고자가 되버리기 때문에 초반을 잘 찔러보도록 하자.



image.png 12. 모데카이저 마왕. AP 브루저라는 태생적으로 불리한 역할군임에도 Q와 패시브, E의 마법 관통력으로 딜러와 탱커를 가리지 않고 흉악한 화력을 발휘할수 있으며, 이 강점을 궁극기의 1대1 승부를 강제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모데카이저는 자신의 압도적인 대인전을 변수 없이 발휘할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동기 없는 뚜벅이에 거리를 좁히려면 뚜벅뚜벅 걸어가 롤 최고의 쓰레기 그랩인 E를 적중시켜야 하며, 거리를 좁혀도 주력기인 Q역시 선딜이 확실해서 스킬 적중을 잘 해야 된다.



image.png 13. 트런들 타워 사냥꾼. 대인전 자체도 궁을 필두로 한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지만, 이놈의 진짜 무서운 점은 냅두면 타워를 불도저 마냥 삽시간에 죄다 개박살내버리기 때문이다. 대신 딜링 수단이 그냥 평타로 무식하게 때리기가 전부라 후술할 지구 멸망해도 5초 버티는 새끼처럼 방템 두르면 대처가 어렵지 않고 태생 자체도 스플릿 특화라 한타가 좀 아쉬운 편이고 궁에 탱커 저격 능력도 적이 탱커없으면 효율이 떨어지는 등 여러모로 한계점이 있는 챔피언이다.



image.png 14. 트린다미어 단순무식한 챔피언 그 자체로 그냥 붙어서 치명타 묻은 평타로 다 패죽이는 상남자 챔피언이다. 치명타 딜러임에도 치명타 패널티를 받지 않는 주제에 Q의 잃체비 공격력 증가와의 시너지가 탁월하여 그 어떤 챔피언보다도 치명타 한방한방이 묵직하게 꽂힌다. 또한 E와 W로 트린에게서 도망치기도 힘들며 타워에서 버틴다는 선택지도 지구가 멸망해도 5초는 버티는 5초 불사의 궁극기덕분에 다이브 능력도 매우 막강하다. 이렇게 보면 올라프와 볼리베어를 섞은 노코스트의 미친 챔피언 처럼 보이겠지만, 진짜 딜링 방식이 치명타 평타로 때리는게 전부라 근접 캐리임에도 불구하고 탱커 대응력이 저능하여 란두인, 얼심에 고자가 되버리는 수준에, E도 평타를 쳐야 쿨타임이 줄어들어서 기동성이 좋긴한데 막상 뚜벅이 같은 기묘한 챔피언이다. 옛날엔 대검 든 새끼가 파이크나 세트처럼 사거리가 125였는데, 그야말로 웃음벨이 아닐 수 없다.


image.png 15. 그웬 저 귀여운 외모에 속아선 안된다. 이 챔피언은 트린이나 올라프같은 땀내나는 아저씨들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갭모에 넘치는 상여자 챔피언이다. 우수한 전투 기동력과 주력기들의 구성도 순간딜, 지속딜 양면으로 평균 이상에 이를 광역으로 투사 할 수 있고 W의 압도적인 방어 능력으로 공방 양면으로 매우 강력한 챔피언이다. 허나 하드 CC가 하나도 없어 전투를 강제로 개시할수 없고 기동성도 E를 위시로 좋긴 한데 정직한 편이라 이렐, 카밀과 같은 화려한 무빙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으며 결국 상대가 안싸워주거나 그웬의 교전 사거리 밖에서 대응하면 무능해지는 챔피언이다.



image.png 16. 피오라 아주 건방진 새끼다. 자기는 최대체력비례고정피해라는 엽기적인 딜링방식을 고수하면서 또 지는 맞기 싫다고 응수라는 반격+무적기를 쓰는 전형적인 개초딩챔이다. 이렇듯 소위 무식하게 쌘 챔피언에 라인전에서도 착취 Q 터트리고 튀는게 아주 역겹고 사이드도 상술한 지랄같은 딜링방식과 타워 철거 능력으로 태생으로 스플릿 밖에 못하는 백도어 챔피언이라 스킬도 오로지 한명만 조지는 것 밖에 못하는 등 대인전에서 변수가 없다시피해 한타 기여도가 절망적인 약점이 존재하지만 챔피언 특유의 역겨운 스킬셋 때문에 유저들이 매우 싫어하는 챔피언중 하나다.



image.png 17. 크산테 이새끼도 아주 건방진 새끼다. 이새낀 전사도 아니고 탱커인데도 최강 후보에 들었는데, 일단 기본 태세도 방어 능력이 매우 막강하여 뚫기도 힘든데 궁극기의 방어 스탯을 대가로 얻는 파괴적인 공격성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강력하다면 6렙 타이밍에서 탱커 주제에 그 올라프와 풀피 맞딜이 대등한 수준이며, 이 강점을 후반까지 행사 할 수 있다. 허나 팀의 중추인 탱커가 궁극기로 제 살을 깎아먹어야 되서 교전 구도가 불안정하며 스킬들의 선후딜도 의외로 확실해 피하기도 어렵지 않아 꽝 붙으면 역겹지만 침착하게 거리를 벌리면 근접한테도 카이팅 당하는 바보로 만들수 있다.


image.png 18. 암베사 여자 크산테, 리븐과 사일러스의 딸등 여러모로 가진게 많아 좋지 않은 별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확실히 모든 스킬이 높은 계수의 광역기에 패시브로 여러번 돌진도 가능하며, 최대 30%의 자체 방관과 흡혈로 물몸과 탱커를 가리지 않고 흉악한 화력을 광역으로 투사할수 있으며, 궁극기의 장거리 이니시에이팅으로 최후방 딜러 척살 능력도 이렐리아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허나 크산테를 통해 라이엇도 깨달은 것이 있는지 초반엔 스킬들의 긴 쿨타임과 2% 부족한 체급으로 상당히 약하며, 하드 CC도 없어 변수 창출력을 깎아 놓는등 나름대로 장단점을 나눠놓긴 했다. 허나 태생적으로 워낙 가진게 많기에 패치를 통해 언제든지 OP가 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예의주시하며 두려워 하고 있다.



이상 옵붕이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최강 전사 챔피언이 떠오르는게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주길 바란다.

댓글

11
  • 1

    뚝배기호로록평타점화녹서스 콤보로 적들 다 써는 가붕이

    • 1

      ㄹㅇ 치속볼베 집공볼베 라인전에서 기본콤보맞으면 팔다리 랄1부 다 뜯겨나갈정도의 피가 갈림 ㄹㅇ 곰이 왜 사람 찢는지 알수있음.

      • 0

        트런들은 정직한 챔프한테만 강하다 뻑킹 보호막이랑 불사 능력 가진 모데 트린 상대론 깝치다간 모가지 댕강한다 마찬가지로 요네 또한 란두인 쳐 안 가면 사지분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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