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놀러가서 좀 다침
가시가 손가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관통상
반대편으로 뚫고 나왔는데 시골동네다 보니까 동네병원으로 ㄱㄱ...
가서 마취하고 구멍 다 헤집고 가시를 뽑음
근데 그게 부러진 가시였을줄이야 ..
찐탱은 내부에 그대로 남아있었고 그걸 5일 지나서 알아차림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하는데 습기땜에 부르틈
소독하려고 보는데 누를때마다 왼쪽 구멍에서 뭔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는게 보임
아 제대로 안뽑았구나.. 이때까지만 해도 작은 가시인줄 알았는데
핀셋으로 잡으려고 좀 강하게 누르는 순간 그대로 다 뽑힘
어쩐지 계속 아프고 고름 나오더라 하 ... 진짜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