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큰아부지가 돌아가셨는데 우리 아부지가 장례식장 비용도 혼자서 빚지면서 내고 큰아부지가 남긴 빚도 대신 갚아줬는데 큰댁이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갚아주고 있었는데 사실은 큰댁이 충분히 갚을 능력이 있었다. 큰아부지가 남긴 숨겨진 땅이 있는데 그걸 팔면 되는데 그것을 숨기고 빚갚아준 아부지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가족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