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생선이라는 음식을 혐오하는 입장이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생선을 좋아하심..
회는 미끈거리는 식감이 싫고, 구이는 그나마 먹을만하지만 생선 찜은 진심으로 역겨움...
평소에는 시발 그냥 생선 안먹고 반찬 안먹으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무슨 경사나 외식 때마다 날 끌고가서 생선을 먹일려고 함
생선 먹을려고 노력 안한 것도 아니고 먹을 때마다 그날 하루 속이 안좋아짐
차라리 알레르기 였음 좋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라 걍 생선 안먹는 나를 이상한 놈으로 만듬.. 그냥 그냥 시발 좆같다
이 나이 쳐 먹고 편식하는 내가 이상한거냐?
하지만 먹을때마다 좆같이 미끄럽고 질척질척한 비린 덩어리가 내 목구멍에 넘어간다고 느껴서 진심으로 못먹겠다
어쩌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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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그런 놈 하나 있는데, 솔직히 가족 입장에서 보면 진짜 꼴뵈기 싫음. 특히나 그 한명 때문에 여행 가서 음식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음. 사람이 꼴뵈기 싫어서 그런 행위가 싫은건지, 그런 행위가 싫어서 사람이 꼴뵈기 싫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싫으면 3가지만 하셈. 1. 집 안에서 외식 음식 선택할 때 확실하게 뭐가 먹고 싶은 건지 가족들에게 어필하고, 메뉴를 정확하게 말해줘야 함. 뭐가 싫은지를 던져주고 이것만 피해달라 하면 가족들 입장에선 그거만큼 짜증나는 게 없음. 모든 게 다 자기한테 맞춰달라는 이기적인 행동이니까. 2. 생선 관련 음식 먹으러 갔을 때 알빠노 하고 너 혼자 사이드 메뉴 시켜 먹기. 3. 생선 못먹는거 외에 가족들한테 좋은 이미지 남기기. 못 먹는 음식 있는 게 죄는 아니지만, 메뉴 선택에 기여 안해놓고 나한테만 맞춰달라 하는 건 이기적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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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버섯, 조개 못먹는데 못믿길래 5번 토하니까 제발 그만 먹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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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부터 향 때문에 생김치 못먹음 사람마다 그런거 하나씩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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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이런 것도 아니고 메인 음식인 생선이라 가족 입장에서도 계속 맞춰주기 힘들 수는 있음 그래서 어떻게 적응 시키려는 거 같기는 한데,,,, 정 안되겠으면 외식으로 생선 먹으러 가도 단순 호불호를 넘어 진심으로 못 먹겠다, 미안하다 하고 불평 불만 안하고 사이드나 다른 반찬만 먹고 있으면 미안해서라도 같이 외식 할때는 생선은 피해주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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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싫어한다는건 오히려 좀 불쌍하다.. 존니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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