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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써옴 옵붕이들이 제목정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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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낮이 아무리 밝아도 밤은 오기 마련이야." . . . 빌어쳐먹을 아침이다. 오늘도 짐작할 수조차 없는 이상한 말과 함께 일어난다. "낮이 오지도 않는데. 오더라도 어둠뿐인데..." 자상. 2학년. 밖에서는 이 두 단어로 나를 설명한다. . . . 쓸데없이 더 덧붙여야 할까 싶기도 하고, 나에 대해 알리고 싶지도 않다. . . . 일단 학교를 간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차렌이라는 괴물들이 나타났다는 이유로 강제로 잡혀간 이후 오전만 되면 학교를 가게 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 . . 이렇게 맹목적으로 사니 죽고 싶어졌다는 거다.

일단 이 불가항력적인 의무만을 따라 학교로 들어간다.

"오늘도 역시, 날 반겨주는 사람은 없는 건가..."


침울함에 젖어있던 것도 잠시, 창밖에는 특이한 모습의 소녀가 보였다. "뭐지..." 그때, 그녀가 날 쳐다보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밖으로 달려나갔다. 아니, 나가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녀가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뒤돌아본다. "반가워요, 자상. 당신도 아마 무언가에 이끌려 제게 온 거겠죠?" "전 파블로프라고 해요. 당신의 학교 입장에서는 이단의 수장을 맡고 있죠."

여기까지가 1화 어느정도 나오면 설정까지 뿌려보겠다 피드백도 괜찮음 대부분 수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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