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보면 뭐가 느껴지나?
빠르다고 하는 경주견이라고 해봐야
야생의 치타에게는 고작개일뿐이다.
몇초 늦게 출발하더라도
우월한 차이로 따돌릴수 있는 아예 종자가 다른놈이다.
나는 현재 치타처럼
고고하게 관망하고 있을뿐이다.
다른 N수생들이 아무리 날뛰어봐야
치타앞의 경주견일뿐..
결국 만점자는 N수생이 될게 뻔하다.
나는 벨런스를 위해...
대한민국 수험생 표본수준 조절을 위해...
잠시 쉬어주는 것일 뿐...
이제 출발한다
수능판의 치타 내가..
다른 경주견들은 직감적으로 긴장하기 시작했.......
아
아...
아!
오늘도 나는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