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의 감정을 모르는 건 아니다만 주호민씨의 대처가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 막 주호민이 악질 이런 정도의 잘못도 아니었는데 최근의 교권 이슈 때문에 더 공론화 된 것도 없지 않다고 느낌.
그거랑은 별개로 내가 아는 주호민이랑 약간 동떨어진 행동을 해서 오히려 괴리감도 들기도 함.
차라리 그냥 합의 잘봐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음.
인터넷 여론은 그냥 무지성 '응 넌 무조건 잘못이고 넌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충' 때문에 더 과열된 것도 없지 않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