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골드 실버/하트골드 소울실버의 세번째 관장인 꼭두이다.
노말타입 관장이며 사용포켓몬은 삐삐와 밀탱크이다.
근데 이게 왜 문제냐 할수있는데
놀랍게도 나무위키에서는 공략까지 나뉘어 있을 정도로 그때는 진짜 어려웠다. 그럼 왜 어려웠는지 한번 뜯어보자.
자 솔직히 삐삐는 별거없고 진짜 문제는 밀탱크인데
이 밀탱크는 헤롱헤롱 짓밟기 우유마시기 구르기가 있다.
이 4개의 스킬이 다 치명적인거를 빼고봐도 그냥 밀탱크자체가 초반에는 490으로 종족값이 높은편이다.
그럼 스킬은 왜 치명적인가를 봐야하는데 헤롱헤롱은 다른성별에게 사용했을데 매혹효과가 걸리는 스킬인데 밀탱크는 암컷이며 대부분의 스타팅의 성비는 수컷이 7 암컷이 3이라고 한다. 여기서 매혹이 걸린다면 짓밟기로 짓밟히고 운이 없으면 풀죽음(한턴 넘어가짐)까지 걸려 또 짓밟혀 시작부터 반피 이상은 까고 시작하게 된다.심지어 밀탱크는 체력이 빠지면 우유마시기로 회복까지 한다.
자 여기서 진짜 문제는 구르기이다. 구르기는 단일로 쓸때는 별로 세지는 않지만 이걸 연속으로 맞힐시에는 위력이 2배가 된다. 즉 3번만 맞아도 체력은 거덜나면 어찌저찌 체력을 깍아도 우유마시기로 회복을 하니 진짜 답이 없었던것이다.
그럼 레벨빨로 하면 안되냐할수도 있는데 골드 실버와 소울실버 하트골드 는 기본적으로 그냥 레벨이 드럽게 안올랐다. 특히 야생배틀에서는 그래서 트레이너배틀을 기대해야하는데 그마저도 한정적이다보니 레벨빨로 찔어수르기도 힘들다.
근데 참고로 필자는 그렇게 어렵게 깨지는 않았던거 같다.
격투타입하나 쓰니까 쉬웟던거도 있고 이미 진작에 이런 사실을 알아서 더 쉬웠던거 같다. 근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꼭두를 첨 만났을 사람에게는 얼마나 통곡의 벽이었을까 생각하고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