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랭겜을 돌렸다. 난 늘 그랬던 것처럼 서폿을 갔고 픽창부터 원딜분들이 좋아하는 탱폿을 나열하였다. 그걸 본 우리 원딜은 사미라를 픽하였다. 게임이 시작됬다. 라인전을 압도하며 한타에서 사미라가 캐리하였고 대승이였다. 게임을 돌아보니 원딜이 위험할때 빽핑을 찍고 대신 죽어주었고 원딜과 떨어져있으면 항상 원딜걱정이 태반이였다. 늘 하던 일을 하며 지극히 평범만 게임을 마무리하고 나가려던 찰나 명예가 하나 있었다. 누군지는 말 안해도 알것같았다. 그리고 사미라가 말했다. "노틸님 고생하셨어요" 순간 마음이 울컥했다. 항상 당연시하듯 서포팅의 대한 보답을 받은것같았다. 명예를 받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난 항상 팀원들의 서포터였으니까. 팀원들의 멘탈을 신경써주고 정작 자신의 멘탈은 나갔던 아무리 힘든게임도 열심히 하여 역전을 하였던 팀원들의 잘못보다는 내 잘못을 먼저 보는 그런 서포터였다. 당연한거니까, 난 해야할일을 했을뿐이야. 이 마음가짐으로 항상 서포터를 하였다. 팀원들은 그렇게 서포팅해주면서 정작 나 자신은 서포팅해주지못했다. 이 글을 본 원딜분들 그리고 팀원들은 서포터에게 너무 뭐라하지않았음한다. 당신들이 위험할때 항상 제일 먼저 달려와주었던 사람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