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이들 모두 이번 한해동안 수고많았어!

나는 이번 한해 처음으로 성인이 되어서 안해본거 못못해본거 엄청하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 게임도 열심히 하구 되게 좋았던 핸데 그만큼 무서웠던 일도 짜증나는 일도 지치는 일도 많았던 것 같아 가끔은 옵지인 형누나들이 힘이되어ㅈ줘서 감동받은 일도 많았지ㅋㅋㅋ나는 시간 되게 빨리 간 줄 알았는데 따져보니 올해 한 일두 많드라 겨울왕국 볼때 진짜 계속 펑펑 울었는데 친구들이 왜 우냐고 이해 못해줌ㅠㅠ올 한해는 진짜 못해본 경험을 많이 하면서 나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거 같아. 난 이제 방학동안은 내고향 제주도로 내려가서 쉬려구! 포켓몬 엔딩볼때만큼 벅차고 설레고 수고했고 감동스럽다...언제나 함께하는 옵지인이 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