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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집 강아지 죽는 줄 알고 멘탈 나가있었네..

자유4년 전Sim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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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부터 갑자기 토랑 설사를 시작해가지고 밤새도록 그러고.. 화요일 새벽쯤되니까 혈변까지 봐서 깜짝 놀래가지고 24시간 하는 동물병원 데려갔는데..

밤새 토하고 설사한 것 때문에 탈수가 너무 심하게 와가지고 전해질 밸런스가 심하게 깨져서.. 수의사 선생님이 말하길 지금 살아있는것도 사실 신기하다고 조금만 더 늦었으면 무조건 죽었을거라고 해가지고 멘탈나감 ㅜㅜ

바로 입원시키고 수액이랑 영양물질 주사하고.. 고비를 넘기고 오늘 퇴원했다. ㅎㅎ.. 진짜 가족들 다 멘탈터져서 초상집 분위기였음..

초코야 이제 아프지 말고 나랑 오래오래 살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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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코 면회하고 집가다가 접촉사고 났는데 초코 생각때문에 차 부셔진건 신경도 안 쓰임.. 근데 초코 퇴원하니까 조금 신경쓰인다.. ㅋㅋㅋㅋ 이제 출고한지 세달 됐는데 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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