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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링논란에 대해 내 생각 써봄

조회수 849댓글 5추천 -2

일단 나도 티원팬이고 앞으로도 신상혁 수호할거임. 전에 자랑으로 대상혁 만난거 글쓴적도있고 구마유시 스매쉬 도란 페이커 케리아 전부 잘하는선수임, 사실 이걸 부정하면 정신병자고. 굳이 쓴 이유는 슼갈들 템플릿 1번인 너 티응갤이지에 대한 부적임.

티원팬이였고, 앞으로도 좋아할거고 당연히 T1이였던 선수들도 전부 좋아하고 당연히 제우스도 좋아함. 나는 템퍼링이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사실 몇번 여기에서 관련글쓰면서 싸우기도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팬인 입장에서 이적사가에 관련에 여러모로 알아보기도 귀찮고 그럴꺼라생각함. 그래서 그런쪽으로 생각하다가 반박이 들어오면 단순히 싸움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었겠다란 생각이 들었음. 아직도 템퍼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은 자유이나 한번 봐줬으면함.

대표적으로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서만 써봄.

1.큰 돈이 오고가는 계약인데 FA가 풀리고 하루만에 결정을 한게 이상하다. FA로 풀렸고 선수가 갑인데 왜 이런저런 제안받으면서 몸값을 안불리고?

>일단 제우스가 선택할수있는 옵션에 대해 봐야함. 당장 샐러리캡 도입, 구단투자자체 체급으로 3강인 티/젠/한을 제외하면 제우스 영입전에 섣불리 끼어들기 힘듬, 거기에 제우스가 커리어도 생각한다면 타 구단은 제외나 마찬가지인 상황임. 거기에서 젠지는 기인이랑 재계약이 난다고 기사까지 나돌던시기니. 당연히 외부인인 우리야 확정을 못하는거지만 관계자들끼리는 다 알거란거임.

(젠지 내부사정을 외부인이 어떻게 아냐는 말에 대해선 조마쉬가 캐니언 이적풀던거로 답이 나옴. 잘못알고있긴했었지만 짬짬히 소식을 듣는건 알수있고 전부터 한상용같은 전현직 관계자들이 에이전트로 듣고 뿌리는건 있었음.)

입장문에서 해외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적혀있고. 그러면 남는게 티원과 한화임. 여러 구단에게서만 제안을 들을때는 선수가 갑이지만. 한화에서 제안을 받고 그걸 거절하면 선택지가 티원뿐인데 어떻게 선수가 갑인상황이겠음. 그냥 딱 서로 할말있는 관계임. 한화입장에서는 만약 제우스를 못잡고 시간 늘어지다 도란이 떠나면 2군콜업만 남음. 혹시모를 타 구단이 영입전에 들어올수도 있는데 거기에 데드라인을 거는건 전혀 이상하지않음. 이미 제우스는 티원으로부터 입장문에서 발췌하자면 "납득할수 없는" 제안을 3차례 받은 상황임. 한화라는 몸값불리기용 카드를 놓치면 진짜 "납득할수 없는" 제안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image.png 이게 오피셜 타임라인인데 단순 제안이 2건이고 협상이랄까 연락은 더 여러번 한 상황임. 티원이 거절을 계속함. 한화의 데드라인은 3시까지였으나 제우스및 에이전시가 최대한 데드라인을 늘려서 3~40분가량 늦췄음. 한화에서 받은제안보다 낮은 조건으로 T1에 역제안을 한건 다들 알거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티원에서의 마지막 방송에서 왜 남을거마냥 굴었냐고 욕 먹었는데. 제우스 입장에선 할만큼 했었다고 생각함.

그러면 여기서 2번째 의문점

2.한화는 어떻게 제우스가 풀릴줄 알고 도란과 재계약도 안하고 기다렸나? 만약 실패시 어떻게 될줄알고 기다리냐

마찬가지로 한화 내부상황에 대해 알아야함. 당장 서머우승을했지만 월즈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상황임. 그대로 간다면 갈수도 있지만 만약에 팀적변화를 준다면 아직 계약이 남은 미드 서폿 정글을 제외한 원딜/탑 뿐인데 누가 미쳤다고 바이퍼를 매물로 내겠음? 도란도 최상위 매물이지만 바꾼다면 탑뿐이고 바꾼다면 제/기뿐임.

그러면 남는게 탑 뿐임. 제우스/기인이 FA로 풀릴거란 전망이 있었지만 아마 내부소식통으로 이미 기인은 나가리 된걸 알았을거고 긴가민가 하는 상황에서 도란이 FA로 풀리면 데려갈 팀이 있나부터 생각해야하는데. 도란도 연봉을 나름많이 받는 탑이고 그나마 가능성있던 KT(실제로 도란도 오퍼를 넣음)는 당연히 도란보단 아니지만 일단 퍼펙트가 있고 당시 원딜영입에 신경쓴상태로 페이즈 영입에 뛰어들었었음. 농심은 킹겐이 기인이랑 똑같이 기사까지 나돌던상황에 본인 커리어까지 생각하면 본인말마따나 중국이라도 가야하나...싶은상황임.

만약 한화가 제우스 영입에 실패해서 도란과 재계약을 하더라도 협상적 우위에 서는 방법이란거임. 당연히 변수가 존재할수 있고 끌어봐야 손해니 여기에 데드라인을 속전속결, 당일로 거는게 전혀 이상하지않음.

이제 남는 의문은 실패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이런 도박을 하냐??? 인데 위에서 말했듯 첫날 도란에게 타 영입이 오지않았고 오퍼도 실패한상황이였으니 한화입장에선 상당히 매우 많이 높은 영입전성공전략이였고 별개로 이미 예전에도 실패한 전적이 있음. 쵸비/데프트를 데리고 캐니언/너구리까지 영입노리다가 다 놓친적이 있는구단임. 오히려 이번엔 데드라인이라는 안전장치를 걸었는데 안걸고 또 ㅈ같이 했으면 그게 의심이 가는 정황이였을거임.

여기에 더해서 우선협상기한에 도란을 풀어서 타 구단으로 이미 떠났거나 제우스와 짜고치는 협상전을 장기전으로 살짝만 늘렸으면 티원입장에서는 T1 DNDN or T1 DAL(1군으로)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이게 어떻게 정황증거가 되는건지 의문임.

그 외에도 조마쉬가 말한입장문에서 이상한부문이나 티런트의 거짓말/행적 등 할말많지만 괜시리 또 감정싸움으로 번질까봐 안씀. 딱 저것만 있는건 아닌데 이전에도 글 쓰면서 다 쓴거같아서 이만줄임.








댓글

5
  • 0
    11푸른하늘-sky1개월 전

    스토브는 벌써 끝났고 LCK컵도 끝난 마당에 아직도 이러냐

    • 그게 무슨 상관임? 뭐 지난일이면 애먼 선수가 욕먹은것도 상관없다는거임? 별로 지난일도 아니고 아직도 간간하게 템퍼링견들 보이는데 뭐가 다 끝난거임

    • 11푸른하늘-sky1개월 전

      분탕슬레이어아니 내가 말을 좀 이상하게 한것 같은데 아예 없었다는 일로 하자는 말이 아니라 그냥 다들 분위기 좋은데 좀 글타는거지...내가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남이 쓴거에도 좀 과민반응했어 껄끄러웠다면 미안해 이런 글에서 애들끼리 싸우니깐 그걸 보기싫어서 말한거야

  • 0
    72나도리a30일 전

    이제 시간이 마니지나서 제우스 욕하는사람 없어지지않았나 템퍼링도 당사자들이 등판하지 않아서 유야무야된 상황이고

    • 당장 지난주에도 템퍼링 어쩌고 하는글이 있었음, 애초에 애먼선수 신나서 욕해놓고 지난일꺼내지 말라고하는게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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