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오버워치

핵6인큐에게 욕했다가 채팅금지먹었습니다.

자유6년 전메롱
조회수 506댓글 1추천 0
어제 (7.18)그룹찾기로 만난 6명이랑 6대6 경쟁전을 돌리는 중 한 판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호라이즌 달 기지 선공격 상황이었습니다.
상대 딜러(솔저, 위도우)의 에임이 고정되어있다고 판단되어 플레이어 정보를 봤는데 위도우메이커 목숨당처치가 14인 등 비정상적인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처치영상을 안 보게 설정하여 확증을 잡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결국 공격에서 완막당하고 수비로 넘어가서 첫 한타 수비를 성공한 뒤 상대에게 전챗으로 도발성 욕을 하였습니다
(ex : 병1신들 핵쓰고도 한번에못뚫냐?ㅋㅋㅋㅋㅋ 등)
이후 계속 한타수비에 성공하였고, 비슷한 욕설을 지속적으로 전체채팅으로 날렸습니다. 게임은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딜러 2명 계정을 핵 사용으로 신고했습니다.
(상대도 뚫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카운터픽을 적절히 채용했었습니다. (방벽, 포커싱, 궁극기카운터 등) 같은 팀원이 '상대방이 봐준 것 같지 않냐'며 의심스러워했지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7.19) 욕설로 인한 일주일 채팅금지 제재를 당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신고한 내역은 별도로 처리가 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상대에게 한 욕설은 블리자드 제재 대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때 제가 연패로 인해 기분이 나빴었든 어쨌든 간에 욕설을 한 것은 사실이며, 저도 제게 주어진 제재가 정당하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블리자드가 욕설뿐만 아니라 핵 같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 대리행위 또한 철저히 제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긴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글 주제와는 조금 빗나가는 말이지만 경쟁전 도중 탈주자에 대한 제재 또한 강화해주시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게임 중 탈주 시 해당 팀은 패배 확률 상승, 사기 저하 등 억울하게 불만이 쌓여 자기도 모르게 또 다른 욕설 가해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