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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에 나간 요네 (감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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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새겨주마
언젠가 잊혀지겠지만 널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의 길이 엇갈리게 될까

꿰뚫는 바람 안식을 찾길
만날 수 없는 기찻길
망가진 가면이 불명예스러운
검을 만났길

동생아 그리웠어
꿈에서도 널 그려왔어
한때 너 없는 두 번째 삶
악몽으로 쭉 살아왔어

하지만 너무 늦었어
내 영혼은 피로 젖었어
공포로부터 도망칠 수 없어
구원으로부터 멀어졌어

하나의 검은 내 과거의 무게를 짊어졌고
또 하나의 검은 내 미래를 여는 열쇠지
동생아 가끔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그들과 싸워야 한다

네가 사라진다면 나 역시 소멸하겠지
우리의 길이 다시 엇갈리게 됐구나
과거의 검은 내가 미래를 여는 검은 네가 가졌으니까

검이여 피어나라 검의 폭풍
네 이름을 밝혀주마 영혼의 폭군
베어주마 일격 거짓을 꿰뚫으리

영혼이 풀려났다 저리 비켜
포기해라 사라져라
네 이름을 떨쳐버려라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너 자신에게서 구해주지) 사라져라 악마여
(그 정도로는 어림 없지) 날 데려가려는 건가
(불안에 잠식되었군 영혼이 해방되리라!)
가면이... 날 잠식하는군...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만 검은 진실을 말하는 법
정작 내 진실은 멀어져 가는데 말이야
동생아 부디 네 영혼은 안식을 찾길

마음의 상처 불안과 염려
난 흔쾌히 받아줄 거다 내가 가는 길의 끝엔
운명도 없다 우연도 없다
오직 널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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