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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정글러가 10일만에 실버5에서 플레5달기 소소한팁들 ver1 실버에서 골드가는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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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전시즌 플레였고 (아이디 정지당해서ㅋㅋㅋ 개같은 데마시아)

새로아이디파서 딱플레까지만 찍고 접자라는생각으로 시작해서

10일동안(중간에 게임안한날 빼면 약 8일정도) 실5부터시작해서 플레를 찍었습니다.

(휴학생이고 마침이번달에 이것저것 할일떨어져서 10일동안 원없이 달렸네요 피방비만 한 15만원 나온듯...) 

참고로 이번시즌 이전에는 단한번도 본격적으로 정글을 해본적이없었습니다.

그냥 가끔 픽 꼬였을때 마스터이 하는정도?

무조건 탑 과 서폿만했었죠 그러다 새시즌들어 좀새로운걸 해보자 라는 생각에

정글러를 시작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요 10일간 느낀것과 실버 브론즈 골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하게 팁을드리려고 합니다.

(딱플레까지만 찍고 접을생각이였으니 이후 팁은 없겠네요)

음..

일단 처음 정글러를 시작하고 배치를 봤을때 아무래도 룬도없고 처음하는 포지션이다보니 여지없이 망했고 집에서 게임을해서 샤우팅은 안했지만

(밖이였으면 샤우팅 한번쳤을겁니다.)

심해 갓버 5에 배치됬었죠.

당시에는 아 그래도 내가 전시즌 플레인데 실버라니 그것도 5라니 라고 충격 먹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뭐 당연한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1.일단 룬도 없었고 (3왕룬 노랑 방룬없이 정글돌기라니... 지금생각해보면 미친짓이였죠)

2.처음하는 포지션이다보니 기본동선조차 몰랐으며 (강타를 어떤몹에 써야되는지도 몰랐음)

3.집에서 게임을했었으니까요(집 인터넷이 좋지않아서 자주 핑이 튑니다.)

자... 제가 드리고싶은

실버에서 골드입성하기 팁 3가지가나왔네요.

1. 룬의 중요성을 인지하자.

    여러분 룬은 매우중요합니다. 특히 초반라인전 단계에서의 룬은 라인전 양상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300원짜리 천갑옷이 방어력 15를 올려주죠? 노란룬에 방룬을 끼면 방어력이 9올라갑니다 이걸 기본 돈으로 환산하면 약  240원정도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옵니다 왕룬에 공속3개를 박으면 공속이 약 13%정도 증가합니다.

    공속 하면 생각나는 하위 아이템 12퍼 올려주는 단검이 300원이라는걸 가정할때 왕룬 공속3개 는 300원이상의 가치를 지니고있는겁니다.

     자 이해하시겠나요?

     특정캐릭의 특정캐릭만을위한 룬페이지를 만들고 낀다는것은 그만큼 초반에 300원짜리 아이템을 하나더 들고 있다라는가치가 있을수도있습

     니다. 예를들어 말파이트를 합니다. 상대 탑과 정글 미드가 ad 네요? 그럴때만약 룬페이지에 여유가있어서 방룬세팅이 가능하다면? 말다한거죠...

     300원이면 1킬입니다. 룬만으로 1킬효과를낼수있다니? 상대방이 올에이디 조합인데 마방룬을낀다? 1킬을 버리고 시작하는거라고 보시면됩니다. 

   

    

2.  상대방에대해 그리고 아군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라는말이있지요? 참으로 명언중에 명언입니다. 나를알고 너를알면 100번싸워도 절대 지지않는다! 이 명언에대해

    고찰해보도록합니다. 백전불패! 백전불패의 뜻은 100번싸워 100번이긴다는뜻이 아닙니다. 100번싸워도 지지않는다는 것이죠

    승부에는 비기는것도 있지요? 지금은 진것처럼보이나 후반을 보면서 게임을 이끌어나갈때도 있지요? 바로이겁니다.

    정글러의 적은 누구입니까? 적정글러? 상대방 라이너 아닙니다. 정글러의 진정한 적은 정글몹입니다. 

    정글러가 게임중 가장많이 싸우고 가장 많이 맞딱드리는적은 정글몹입니다.

    저는 처음정글러를 시작할때 저는 정글몹과 레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정글러가 싸워야할 적(정글몹)에대해서 모르고있었

    죠 그래서 강타를 두번째몹에 쓰는것이 효율적이다라는걸 몰랐고 효율적인 정글동선에대해서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적에 대한 몰이해는

    적 정글러보다  한발짝 느린 갱킹과 한발짝 느린 레벨빌링을 야기했고 결국 이러한것들이 모여서 팀을 불리하게 만들더군요. 

    이렇듯 고작 가만히 있는 정글몬스터 잡는것도 이해를하고 플레이를해야 하는데..... 실제 사람들과 싸우는 라이너분들은 어떻게해야할까요?  

    라이너 여러분들은 반드시 자신의스킬 아군의스킬 적의 스킬이 어떤게 있는지 알고  적이 초반에강한가 후반에 강한가? 씨씨연계가 좋은가?

    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고 게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상대방이 초반에 매우강한 캐릭터이고 자신은 초반에 약한 캐릭터입니다. 그럼어떻게해야할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최대한 딜교를 피하면서

   후반을 도모해야하는것이겠죠?

   또한처음보는 캐릭이 아군이고 상대편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공략 사이트에 가서 어떤스킬을 가지고있는지 혹은공략은 어떤게있는지

   게임을 기다리면서 한번정도 읽어보셔야한다는겁니다.

   지속적으로 아군과 커뮤니케이션을하며 모르는건 물어보고 이런플레이 저런플레이가 좋지않겠냐고 대화를 해야합니다.

    채팅은 싸우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했으니 우리편의 전략과 생각을 알아야지요)

    실제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했던 게임에서 지면 기분이 그렇게 나쁘 지도 않아요 아쉬울뿐이지...

    (부디 채팅을 즐겁게 건전하게 건설적으로 쓰시길추전드립니다 저처럼 데마시아 법에걸려서 정지당하지 마시구요)

 

 

3. 랭크게임은 좋은 환경에서 하도록하자.

   어떻게보면 가장 단순하고 명확하면서도 당연하기도한... 팁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싶은? 모든 공략의 최우선되는 기본이지만 그만큼 파괴력도 강력한

  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점수올리는데 체감이 많이된 팁입니다.

  저희집은 인터넷 공유기를 쓰기때문에 게임을하다보면 살짝씩 핑이 튈때가있습니다. 아주 소소하게 튀는거라 크게 신경쓰지않고 플레이했었는데

  그 소소한게 알고보니 소소한게 아니더군요. (옆집 평범해 보이던 아저씨가 알고보니 전직 대통령이였다 이정도급?)

  집에서 플레이를하며 갓버에서 나의 티어를 한탄하며 지지고볶고 하다 볼일이있어서 집에서 왕복 30분거리에 있는 시내에 갔다가 볼일도 끝내고 

  롤이나 한판하자 싶어서

  처음 보는 피시방에 들어갔습니다. 와 요즘 피시방 되게좋더라구요 무슨 게이밍 모니터에 ssd 에 밝고 쾌적하고 넓고 배고프면 뭐시켜먹을수도있고 

  마우스도 게이밍 마우스에 의자도 쇼파처럼되있어서 폭신폭신한게  젖혀놓으면 울집 침대보다 잠이잘올거같던데요

  이게 좋은 컴퓨터와 주변기기로 게임을하니까 핑 걱정도안해도되고 그냥 게임자체에 집중을 하면서 할수있게 됬던거같네요 그날 바로 실버 5에서

  실버3으로 승급하고 집에서했다 강등당한다음 어!? 이게? 마침 할일도없고 해서 그 피시방을 다시찾아서  3일 만에 70판 내외로 (40승정도)

  골드 5로 입성했습니다.  아! 이거다 싶어서 마침 할일도없고 백수짓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그날부터 바로 피방에서 플레달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달리

  기 시작했죠 네 그렇습니다. 만약 자신이 하는 게이밍환경이 쾌적하고 최적화되어있지않다면 그러한 환경에서 랭크게임은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절대 자기 본실력이 나올수가없으며 이기기 위해 하는 랭겜에서 이러한 행동은  비합리적이고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만 쌓일수가 있기때문이죠

  '아 난분명 저길 클릭했는데 왜 안움직이고!!! 순간이동하냐? 아 순간이동하다 죽었네.. 아 핑보소 !' 

  부디 여러분 이러한 환경에선 일겜만하시고 좋은 환경에서 여러분의 본실력을 뽐내시길 추천드립니다.

  뭐 기본적인거죠

 

 뭐 주저리 주저리 써놓긴했지만.. 딱 골드정도 입성하기에 필요한 팁들이였구요 플레 입성을위한팁은 상황봐서 2부도 적어드리겠습니다.

아마  플레입성팁은 정글을 하면서 느낀  내용이 많이나올꺼같네요... 

 

아 참 재밌는 10일이였습니다. 인생에서 10일정도 이렇게 미친듯이 게임만해보는것도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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