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패치에 대한 추가 사항 우리는 8.19 패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안건들이 있다. 잔나 – 저번주에 말했듯이, 잔나의 패시브가 E스킬과 W스킬에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버프를 실험중이다. 이번주에 더 큰 버프를 시도중이며,(E스킬의 데미지증가와 W데미지 35%증가), 35%라는 수치는 다시 조정될 수도 있다. 이러한 버프가 정확히 어느정도의 힘을 가지는지 알아보는 중이다. 코그모 – 코그모의 Q스킬을 버프하기 위해 실험중이었다. 안티 탱커로만 쓰이며, 약하다고 평가되는 코그모를 더 강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지속 딜링이 가능한 코그모 같은 챔피언에게 Q 스킬의 디버프 효과를 너무 강하게 하는것에는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안전한 방향의 버프를 할 생각이다. (기본 공속의 상승이나, 궁극기 사거리 상승) 쓰레쉬 – 쓰레쉬의 초반 게임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 Q의 마나소모나 쿨다운 버프를 실험중이다. 누누 – AP 빌드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현재 누누는 탱커 빌드가 AP 빌드보다 평균적으로 강한 상태이다. 탱커 빌드를 가는 누누에게는 조그마한 버프가 될 것이며, AP 버프 또한 너무 많은 AP 계수를 부여하여 모두가 AP 누누만을 하게 되는 상황을 피할 것이다. 카사딘 – 우리는 카사딘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카사딘에 대한 변화는 8.20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카사딘에 대한 조정 방향은 Q스킬의 데미지 너프와 E스킬의 AP계수 너프이며, 이것은 카사딘이 잘 컷을 때의 장악력을 조금 낮출 것이다. 저번에 행해진 카사딘의 궁 쿨다운 감소로 인해, 너무 강해진 면이 있다. 그러나, 카사딘의 너프에 관해서는 아직 실험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다른 변화를 적용할 수도 있다. 왜 우리가 항상 챔피언의 결정적인 스킬에 버프를 안해주는지 잔나의 쉴드 데미지 증가와 W 데미지 증가에 대해 언급 한 후에 왜 잔나의 핵심인 보호 능력을 버프해 주지 않냐는 질문을 봤다. 우리는 챔피언의 가장 주요 기능들을 다른 챔피언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버프를 할 때 항상 고려하고 있지만, 이러한 핵심 스킬들을 버프할 경우 다른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잔나의 경우, 잔나의 E 스킬 쉴드량이나 궁극기 광역 힐링량을 늘려줄 경우엔 잔나의 아군에게 너무 많은 생존력을 부여해 주며, 이는 게임에서의 교전 자체가 적게 일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잔나의 버프와 같은 경우에서는 다른 쪽을 버프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가 행한 암살자들에 대한 버프도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낸 경우가 있었다. 암살 챔피언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순식간에 데미지를 많이 넣는 것이지만, 암살 챔피언을 버프할 때 스킬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것이 항상 옳은 방향의 버프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렝가와 카직스의 버프 같은 경우에도 렝가의 궁극기 쿨다운 감소나 카직스의 W스킬 슬로우 버프를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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