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373

8.19 롤드컵 버전 밸런스 조정에 관하여

조회수 15,359댓글 2추천 0

메들러:내가 올리는 게시물 들에는 우리가 차후에 어떻게 할지,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아직 실제로 구현될지는 확정이 되지 않은 내용들이다. 우리의 계획들은 차후 연구에 따라서 실현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    롤드컵의 8.19 버전 우리는 8.19 버전의 밸런스 조정에 대하여 2차 최종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이 버전은 롤드컵이 진행되는 버전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다음이 우리의 롤드컵 버전 밸런스에 대한 우리의 원칙들이다:   1. 시청자 입장에서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다양한 메타도 중요하지만, 경기자체가 흥미로운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타가 다양해질 경우, 경기 템포가 느려지거나, 재미없는 경기가 반복될 수 있다.) 3. 100%로 픽이나 밴이 되는 챔피언이 있어선 안된다.  4. 커다란 변화로 인한 혼란을 지양한다. (작은 변화와, 몇몇 챔피언들을 겨냥한 변화등이 적당하다.)  5. 우리가 롤드컵 버전을 위한 밸런스 조정을 다음 몇차례의 패치에서 함으로써, 일반 유저들의 게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크게 밸런스가 파괴될 일은 없을 것이다. 몇몇 챔프들을 버프할 계획이지만, 롤드컵을 겨냥한 패치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게임에서 특정한 챔프가 부적절하게 강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원칙들을 토대로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챔피언   1. 오른, 초가스, 사이온 – 프로 경기에서 너무 많이 나왔다. 하지만 팀에는 탱커가 필요하기도 하다. 이러한 챔피언 자체보다는 아이템의 변화를 통한 밸런스 조정을 생각하고 있다.    2. 잔나 –  유저들의 게임에서 매우 약한 상태이다. 우리는 잔나의 패시브에 대한 약간의 버프를 시도중이다. 큰 버프를 하려는 계획은 없으나, 잔나같은 챔피언들의 버프를 통해 서포터 포지션에서 더 큰 다양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잔나의 쉴드가 주는 추가 데미지 증가나 W스킬의 패시브 이동속도 증가에 대한 버프를 생각하고 있다. 잔나는 낮은 mmr의 게임들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높은 mmr의 유저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것이라 생각되는 스킬들을 버프하려 한다.    3. 엘리스,카직스 – 두 챔피언은 조금씩의 버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두 챔피언들은 유저들의 게임에서도 조금 더 강해져도 되며, 프로 경기에서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 수준이다. 최근 프로 경기들에서 정글러의 픽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정글에 큰 변화를 주고싶진 않지만, 탱커가 아닌 몇몇        정글 챔피언들이 경기에 등장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4. 우르곳  – 우리는 우르곳을 주시하고있으나,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쪽으로 계획하고 있다. 픽/밴 구도에서 우르곳의 리스크와 우르곳이 미드에 갈 경우 탱커 챔피언들에게 카운터를 맞는 경우가 있다. 동시에, 우르곳은 떠오르고 있는 흥미로운 픽중 하나기 떄문에 아직 유저들이 카운터를 찾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5. 올라프 – 올라프 또한 주시하는 중이지만,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에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다른 정글러에 비해 다른 구도의 게임양상 을 불러올 수 있다.    6. 나르   – 8.18에서 나르의 방어력을 너프한 것은 매우 늦은 패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르는 프로 경기에서 등장할 확률이 매우 줄었기 떄문에 방어력 너프가 필요하지 않으며, 롤백할 필요가 있다.   7. 카이사 – 카이사는 굉장히 많이 픽된다. 그러나 8.18패치의 카이사 너프가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의 패치는 계획된 것이 없다.   8. 렉사이 – 우리는 이전에 렉사이 버프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지만, 실천되지 않았다. 렉사이는 모든 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직관적인 능력치 강화를 생각중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 결과 렉사이는 높은 mmr 구간의 게임에서 이미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직관적인 능력치 버프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렉사이는 숙련도가 올라갈 경우에 큰 폭으로 활용도가 향상되며, 그렇기 떄문에 낮은 구간의 mmr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유저들에게 약하다는 인식이 있다. 렉사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변화를 구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것이 언제가 될진 아직 모른다.    ** 아이템   1. 리안드리– 우리는 리안드리를 버프하려고 생각중이다. 일반적으로 약한 아이템이며, 체력이 많은 적을 상대할 때 더 좋은 효율을 내게 하려고 생각중이다. 우리가 진행하려는 방향은 (고유 지속 효과 - 고통: 스킬 공격에 맞은 적에게 3초에 걸쳐 매초 대상의 최대 체력의 1%에 해당하는 초당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추가 피해량은 이동 방해에 걸린 유닛에게는 두 배로 적용됩니다.) 의 초당 추가 마법 피해를 2%로 버프하는 것이다.    2. 워모그–  워모그는 특정 챔피언들에 대해서 너무 많은 데미지 상쇄를 시켜주며, 한타중에 뒤로 물러나 회복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워모그의 능력치 자체를 깎아낼 생각이지만, 아주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원문 보기:  https://boards.na.leagueoflegends.com/en/c/developer-corner/f1s2Kk7r-quick-gameplay-thoughts-september-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