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르가 요즘 옵지 기준 5티어인 이유는 여러 직간접너프때문인데요, 부메랑쿨감 너프등 직접너프도 몇개있지만 무엇보다 얼망 원거리평타 슬로우 너프가 뼈를 때렸다고 생각합니다. 나르의 카이팅과 견제력, 추노등 얼망은 완소템이었지만 20퍼는 너무 체감이 안되네요..
그래서 요즘 롤챔스에서도 그렇고 얼망대신 몰왕을 올려 공속, 체력비례뎀, 유지력까지 잡는 빌드가 나오는 중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옵지 통계엔 몰왕2코어이내에 뽑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대회에선 문도 상대로 처형인 블클과 함께올려 탱보단 딜에 치중한 형태로 꽤 강력한 스플릿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몰왕을 가게되면, 얼망보다 딜도 쌔고 유지력이 올라가긴하지만, 슬로우가 그다지 크지 않은 액티브 하나뿐이라 좀 허전한 감이 크더군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평타에 슬로우를 부여해줄뿐만 아니라 사용 아이템 슬로우를 강화해주는 빙결강화를 써보니 상당히 괜찮더군요. 더구나 나르는 몰왕말고도 란두인을 많이 올리기때문에 빙결광선을 터트릴템이 두가지나 있어 효율이 괜찮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콩콩이는 라인전 견제가 강력해지는점이 가장큰 장점이죠 . 빙결을 들게되면 콩콩이보다 견제력은 떨어지겠지만, 거리조절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요즘 탑에는 근거리라해도 돌진기 보유챔들이 정말 많죠. (리븐 카밀 오공 클레드..) 이런애들이 견제를 맞고만 있어줄까요? 어떻게든 약하디 약한 미니나르를 잡기위해 들어올겁니다. 지속적인 너프로 이런 브루져들이 cc와함께 들어오면 나르는 대응하기가 힘들지만 빙결을 통해 적절히 거리를 벌리면서 팰건패며 안전하게 할수 있습니다.
영감에서 빙결을 찍어주시고, 상대 탑과 정글러가 아트록스처럼 다이브가 좋다 하면 초시계, 아님 신발을 찍어주세요. 라인클리어가 상대가 너무빠르다싶으면 해체분석기도 괜찮고, 비스킷, 외상 모두 좋습니다. 마지막라인은 쾌속접근이 나르 추노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부룬은 다들아시다시피 탱키함은 결의, 주문작열 등으로 견제 빡세게 하실분은 마법, 공속이 몰왕가도 아쉽다싶으면 정밀도 좋습니다. 지배도 나쁘지 않구요.
피드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