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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히스토리> -2 리그 오브 레전드 , 삭제된 스펠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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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HISTORY>-2

 

지난 1편에서는 현재 쓰이고 있고 , 사용 가능한 스펠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2편에서는 삭제되어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스펠들과 , 소환사의 협곡이 아닌 다른 전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펠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01. 현재 사용 가능한 스펠/1

 

02. 다른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펠/2

 

03. 현재 삭제된 스펠/2

 

현재 사용 가능한 스펠은 1편에서 다루었다.(링크참조)(http://www.op.gg/forum/view/738121)

여기서는 02와 03에 관해 다루도록 하곘다.(필자가 시즌 1 골수유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다소 부족할 수도있다.)

 


 

 

02. 다른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펠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나락에서의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이다.)

 

 

#표식 (Mark) , 돌진 (Dash) 

 

 

이 주문이 없을때 , 좋은 챔피언들은 제이스 , 니달리 , 바루스 , 직스 , 럭스 ,제라스 등등 대부분이 포킹챔피언이였다.

 

많은 뚜벅이 챔피언들 , 근접 챔피언들은 포킹 챔피언들에 비해 효율이 낮았기 때문에 , 다양한 챔피언이 좋게 쓰이지 못했다.

 

 

하지만 표식 스펠이 추가가 되면서 전투의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적에게 접근하지도 못해 ,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뚜벅이 및 일부 근접 챔피언들은 표식 스펠을 통해 , 여태껏 맞기만 하다가 드디어 복수를 할 수 있게 된다.

 

 

 

표식 스킬은 , 사거리가 1600이고 , 논타겟 형식인 눈덩이가 데굴데굴 굴러간다. (못맞추면 사라진다.)

 

적 미니언이나 적 챔피언을 맞추면 , 위에 표식이 생긴다.   그리고 위의 표식 아이콘이 돌진 아이콘으로 바뀌게 된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스펠을 누르면(돌진) 상대에게 돌진을 하게 되는데 , 마오카이 W 처럼 대상 지정이 되지 않는다.(이를 이용하여 스킬을 흡수 할 수도 있다.)

 

 

 

표식 스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 들은  

피들스틱 , 가렌 , 신지드 , 아무무 , 케넨 , 오공 , 알리스타  등등이 있다.

 

 

 

표식 스펠을 맞출 시 절대 시야를 얻을 수있다. (돌진 사용시 사라짐)

 

그리고 쿨타임이 80초라 되어있지만 , 칼바람 나락 내의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효과가 있기 때문에 , 실질적으로 48초 이다.

 


표식은 (10 5 x 챔피언 레벨)만큼 고정 피해를 주며 , 돌진시 동일한 피해를 고정피해로 입힌다.   18렙이 되면 총 200을 고정피해로 입힐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항상 포킹 챔피언이 으뜸이였다면 (물론 지금도...) 지금은 표식 스펠 덕분에 일부 근접 챔피언들은 입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총명

 

칼바람 나락에서 포킹 챔피언이 꽤 있을때 , 한 두명씩 가는 마나 보충 스펠 , '총명'이다.

 

제라스 , 럭스 , 직스 , 바루스 ,제이스 등등 마나를 쓰며 포킹하는 챔피언들은 마나가 곧 딜이기 때문에 5명 중 1 ~ 2명은 드는 스펠이다.

 

 

이펙트는 푸른 빛들이 몸을 감싸 돌아 충전되는 느낌이 든다.

 

5.22패치로 인해 천리안과 함께 총명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삭제되었다.

 

 

이때 , 천리안은 

무작위 총력전 모드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더이상 쓸 수 없는 , 아예 삭제된 스펠이라 볼 수 있다.

 

(천리안에 대해서는 아래 , 삭제된 스펠에서 설명하겠다.)

 

 

그에 반해 총명은 무작위 총력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 칼바람 나락에서는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다.

 

 

6.12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과 본인 마나회복은 상향을 받았지만 , 아군 마나회복은 더 낮아졌다.

 

 

 


 

 

 

03. 현재 삭제된 스펠

 

 

#부활

 

닷지유도 또는 던질때 텔포와 함께 사용하는 스펠이다.

팩트다.

 

말 그대로 사망시간에 이 스펠을 사용하면 , 바로 소환사의 제단에서 살아난다. 그리고 잠시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하게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540초 , 무려 9분이나 된다.  가장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었던 스펠이다.

 

이펙트는 위와같이 빛이 내려오면서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이동속도도 증가한다.

 

 

 

부활 스펠은 대부분 ,,,사실상 트롤용으로 많이 쓰였다.(닷지유도하려다가..실패)

 

 

 

필자도 상대편에 람머스가 리바텔들고 던졌었는데 , 우리가 하도 못해서 졌던게 기억이 난다.(아래사진과는 무관)

 

 

사실 죽고 나서 쓴다는 스펠 자체가 , 최대한 안죽는 것이 좋은 게임이기 때문에  어디에든지 잘 안어울린다.

 

 

카서스...정도가 유일하게 꽤나 쓰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간간히 예능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 헤카림 , 람머스인데 당시에 신발 업그레이드에 민병대 업글이 있었기 때문에 부활의 이동속도와 함께 텔포를 타면 폭주기관차를 볼 수 있었다.

(보고도 못피하는..)

 

 

 

그리고 부활을 이용해 , 이러한 버그도 있었다.(화질은..몇년전이라..)

 

 

부활의 마지막은 5.4패치 .. 그 후로 더이상 이 스펠을 사용할 수 없었다.

 

수정의 상처에서 영혼의 닻 이라는 장신구가 부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 부활의 이펙트를 볼 수 있었으나 .

 

 

수정의 상처 맵 자체가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예능용 ,,아니 트롤용 스펠의 생은 이렇게 끝이난다.....

 

 

 

 

 

 

 

-수정의 상처

(주둔 , 구축)

 

 

#주둔

 

사실 수정의 상처 게임을 제대로 해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필자는 술래잡기를 아주 즐겨 했지만 , 실제로 점령하고 막.. 그렇게 진지하게 이 모드를 해 본적이 없다.

 

 

 

어쩃든!  거점을 점령하는데 있어서 , 매우 유용한 스펠이었음은 틀림없었을 것이다.

 

설명에는 없지만 , 상대방이 점령을 하는 도중이라면 , 한번 끊을 수 있다.

점령을 시도하는데 , 끊기면 2초간 점령 시도를 하지 못했고 , 어느정도 시간벌이가 가능했다.

 

 

음 ..사실 해본적이없어서 자세히 모르겠다 ..ㅎㅎ

 

 

수정의 상처 맵이 삭제되면서 함께 삭제되었다.

 

 

 

 

 

#구축

 

(풍문으로 듣기에 닷지유도와 트롤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수정의 상처의 삭제로 인해 함께 삭제되었다.

 

 

 

 

 

 

 

 

 

#천리안

 

현재 우리가 쓰는 망원경 개조와 비슷한 매커니즘의 스펠.

 

 

천리안의 이펙트는 다음과 같이 눈이 요리조리 살핀다.(와드는 박히지 않는다)

 

 

시야를 주로 담당했던 서포터 , 5~ 7년 전에 많이 쓰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바텀 라인전의 승리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 교전시 도움이 되는 탈진 , 힐 , 점화 등을 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천리안의 용도는 시야를 밝히는 것이다.(그걸 누가 몰라요 아저씨?)

 

게임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우물에 천리안을 사용하게 되면 , 상대가 어떤 아이템을 사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망원경 개조가 없었을 시절이였기에 , 멀리서도 챔피언이 숨어있을법한 부쉬에 쓰이거나 , 바론 체크 , 용체크 등등에 쓰였다.

 

쿨타임이 60초 였기 때문에 (무려 사거리 무한) 꽤 유용한 스펠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 교전시 효과가 더 부각되는 다른 스펠들과 비교되면서 철저히 버려졌다.

 

이후 장신구의 등장으로 트롤용 스펠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결국엔...삭제 되었다.(삭제될만함)

 

 

 

 

 

#고양

넌 강해졌다 돌격해!

 

일정 시간동안 공격속도와 주문력을 올려주는 이상한 스펠이다.

추가로 몹집도 조금 커진다.

 

주문력과 공격 속도를 같이 쓰는 챔피언은  

티모 , 아지르 , 다이애나 등등이 있다.

 

사실상 이 스펠은 거의 트롤용이나 마찬가지 였다.

 

(사진 구하기 참어렵,,ㅎ허)

고양의 이펙트는 멜모셔스 발동과 약간 비슷하다.

 

 

만약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것이였다면 ,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스펠이다.

 

 

시즌 3를 넘어오며 삭제 되었다.

<프리시즌3 패치 노트>

 

(이 스펠도 삭제될만하다;;)

 

 

 

 

 

#결집

 

초반 교전에서는 그나마 쓸만하지만 , 다른 스펠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도 길고  효과도 다른 스펠에 비해 덜 떨어진다.

 

뭐 그래도 고양보다는 쓸만하겠지만 , 닷지유도용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2011년 11월 17일(목) 패치노트>

 

 

(삭제 될ㅁ..)

 

 

 

 

 

#진급

 

지휘관의 깃발의 효과와 비슷한 스펠이다.

 

사용시 미니언은 광휘의 검 효과처럼 손이 빨개 지며 , 조금 커진다. 

 

 

지휘관의 깃발 처럼 사용되었지만 , 아이템과 스펠은 확연히 그 차이가 컸다.

 

 

다른 스펠에게 뒤쳐지고 결국 시즌 3를 넘어오면서 삭제되었다.

 

 

 

 

 

#억제

리그 오브 레전드 초기에 , 탈진 이전에 있었던 스펠로 너무 사기여서 탈진으로 대체되었다.

 

 

 

#관찰자

 

2010년도 , 관전 모드가 없었을 당시 대회 중계용으로 사용되었던 스펠이다.

 

라이엇 관련 직원만 사용 할 수 있었던 '맵핵' 스펠이다.

 

 


 

 

 

 

이번 02 , 03편에서는 현재 삭제된 스펠들과 칼바람 나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펠들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필자는 시즌 3 무렵 부터 했다가 접었다 했다가 접었다..했기 때문에 그 이전 , 혹은 위의 정보가 다소 부족하거나 부정확 할 수도 있습니다.)

 

 

부족하고 , 어설픈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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