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LL HISTORY>-1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스펠은 게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2개의 스펠을 고를 수 있고 , 상황에 따라서 무엇을 쓸지 고를 수 있다.

특징으로는 노코스트이며 , 스펠마다 공격적 , 방어적 , 이동 또는 생존성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오늘은 그런 스펠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 보도록 하자.

위 사진을 보면 처음 보는 스펠도 , 오늘도 플레이 하며 보는 스펠이 보인다.

어떤 스펠은 너무 사기적이여서  삭제되고 , 어떤 스펠은 너무 구져서 삭제되었다. 

또한 일러스트가 변경되거나 , 스펠의 능력치가 변경되기도 했다.

각각의 스펠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고 , 어떤 역사가 깃들어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목차-

01. 현재 사용 가능한 스펠/1

02. 다른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펠/2

03. 현재 삭제된 스펠/2

여기서는 01. 현재 사용 가능한 스펠 만 다룬다.

02 ,03은 다음편에서 다룰 예정이다.

01. 현재 사용 가능한 스펠

#회복

현재 회복 스펠은  일부 미드 챔피언 , 서포터 , 그리고 원딜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통계상으로 힐을 쓰는 챔피언들이다.

아지르 , 조이 , 신드라 , 트리스타나 , 바루스 , 나르 , 케이틀린 , 카이사 , 코그모 , 이즈리얼 , 코르키 , 애쉬 , 자야 , 쓰레쉬 , 애니 , 시비르 , 베인 , 케넨 , 브라움 , 티모 , 카시오페이아 , 오리아나 , 제라스 , 하이머딩거 , 트위치 , 탈리야 , 베이가 , 루시안 , 잔나 , 럭스 , 아리 , 블리츠 크랭크 , 제이스 , 우르곳 , 레오나 , 직스 , 라칸 , 소나 , 소라카 , 바드 , 타릭 ,나미 , 그레이브즈 , 진 ,알리스타 , 징크스 , 미스포츈 , 자이라 ,킨드레드 , 드레이븐 , 오공 등이 쓰인다.

회복의 장점은 2명에게 힐이 들어가기 때문에 , 특히 바텀 라인에서 많이 쓰이는 스펠이다.

또한 이동속도도 30% 가 1초동안 증가하기 때문에 생존용 스펠로서 한몫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최근에 소환사 주문 '회복'의 영향을 받은 경우에는 , 치유량이 절반만 적용 되기 때문에 , 바텀에서 두 챔피언 모두 회복을 드는 경우는 보기 매우 드물다.(비 효율적이죠.)

제가 직접 몇초 정도동안 치유 절반이 되는 가 , 보았더니 35초 가 걸린다.(툴팁상엔 나와있지 않음)

아무래도 위급할때 사용하는 스펠인 만큼 , 35초는 적지 않은 시간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을 지정하지 않아도 범위 내에 자동적으로 힐이 들어가기 때문에 , 바텀에서는 쉽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치유 효과이기 떄문에 , 고통스러운 상처의 디버프가 걸리면 치유효과가 40% 감소한다. 

최근은 아니지만 , 8.6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230초에서 270초로 늘어났다.

#순간이동

순간이동 스펠은 주로 탑과 미드 , 그리고 일부 원딜에게서 쓰인다.

현재 메타상 순간이동을 통한 빠른 교전 합류는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가기 위한 스노우볼을 굴리기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 대부분의 탑라이너에게 강제시 되고 있는 부분이다. 

물론 그 외 복귀텔로 사용하여 성장 격차를 좁힐 수 있다.(미니언 손실 최소화)

미드에서는 일부 로밍형 챔피언 , 성장형 챔피언 (베이가 , 갈리오 , 트위스티드 페이드 , 애니비아 , 카사딘 등등) 이 쓰이고 있다.

원딜은 고티어 쪽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순간이동 정신집중 시 , 끊게 되면 쿨타임이 돌지만 , 180초 부터 다시 돌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위협텔 '나 갈꺼다 뺴라' 을 시전 할 수도 있다.

-추가 :  텔레포트 중인 미니언에게 미니언 해채 분석기를 사용하면 미니언은 죽지만 , 그 자리에서 텔레포트 됩니다.

위 사진은 순간이동의 모션이 바뀌기 전이다.

귀환 모션이 바뀌고 난 후 순간이동의 모션도 바뀐 것 같다.

텔레포트를 미니언에 사용 할 시 , 4.5초 동안 미니언은 그 자리에 고정되고 무적상태가 된다.

하지만 타워는 무적이 되지 않는다.

5.22패치에서 아군 포탑에 사용 시 , 쿨타임이 60초 줄어드는 효과가 사라졌다.

6.13패치에서는 정신 집중 시간이 4.5초로 늘어났다.(이전 3.5 초) (수정)

또한 순간이동 목적지의 위치가 아군 넥서스 방향에 가깝게 도착한다.(예를 들어 타워에 순간이동 할 시 타워 뒤에 소환됨)

그리고 이제는 어디서든 순간이동의 모션을(목적지에 나타나는 그 모션) 볼 수 있다.

다음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것' 들이다.

미니언

포탑(레이저 포탑제외)

와드(망원경은 안됨)

자르반 깃발

샤코 분신/박스

티모 버섯

쓰레쉬 랜턴

자크 패시브

애니 티버

엘리스 새끼거미

요릭 구울

자이라 식물

아이번의 데이지

일라오이의 촉수

진의 E스킬(덫)

하이머딩거의 포탑

칼리스타의 유령

렉사이의 땅굴 

말자하의 공허충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도중에 와드나 티모의 버섯 , 샤코의 박스는 시간이 멈추며 , 밞아도 작동하지 않는다.

현재 순간이동은 좋게 사용되어 왔고 , 그 쓰임새를 인정받아 곧 너프를 먹을 예정이다.(재사용 대기시간 360초로 증가)

#유체화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유체화 스펠이다.

이동속도는 레벨에 따라 최대치가 달라지고 ,10초 동안 유닛과 충돌하지 않게 해준다.

힐 , 텔포 , 점멸 에 비해 많이 사용 되는 스펠은 아니지만 , 일부 챔피언은 확정적으로 쓰이거나 , 이동속도와 어울리는 챔피언도 고려할 만한 스펠이다.

다리우스 , 헤카림 , 렝가 , 라이즈 , 빅토르 , 트페 , 신지드 , 올라프 , 블라디미르 등등이 대표적으로 쓰이는 챔피언들이다.

유체화의 중첩은 5번 까지 되는 데 , 조이의 경우 상대방이 4유체화 이상이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스펠이다.

#탈진

원래 서포터 라인에서 많이 사용되던 스펠이였지만 , 지금은 회복을 카운터 치기 위해 , 킬각을 쉽게 잡기 위해 점화를 들기 때문에   요즘 탈진은 잘 쓰이지 않는 추세이다.

사실 너프가 되고 나서 점화를 채용하게 된 것인데 , 보통 원거리 딜러에게 탈진을 걸며 , 데미지를 최소화 하는데 효과적이었으나 , 공격속도를 줄여주던 효과가 삭제되고 방마저 깎는 효과도 삭제되었다.

시즌7 암살자의 시대에서 많이 쓰였던 룬으로 공/수 모두 되고 , 추노 및 도망 모두 좋았기 때문에 많이 사랑받았었다.

지금으로선 , 데미지 감소가 있기 때문에 암살자 상대로 미드 라이너가 가기도 한다.

#방어막

예전에는 힐 보다 많은 원딜에게 많이 선택받았었지만 , 힐만 상향받고 방어막은 그대로여서 , 그대로 매장되었다.

이후 6.10 패치에서 쿨타임이 210초에서 30초 감소하여 180초가 되었지만  , 여전히 힐이 더 좋기 때문에 선택지에 있어서 밀린다.

하지만 소라카의 경우에는 방어막을 들고 생존력을 높이는 경우가 많고 , 일부 미드 라이너는 상대에 따라서 방어막을 들기도 한다.

만약 1:1 상황에서 상대는 점화일때에는 힐보다 방어막이 더 효율적이다.(이동속도는 없지만..)

#정화

상대의 CC기가 까다로울 때 특정적으로 가는 정화이다. (점멸처럼 고정적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아니 없다고 하는게...)

특히 미드라이너나 원딜러가 많이 가는데 , 원딜러의 경우 수은을 가도 되기 때문에  정말 CC기가 미쳐 날뛰는 것 아니면 보통 힐을 든다.

미드의 경우에도 , 다른 스펠이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말 왠만한 것 아니면 잘 채용하지 않는다.

수동적인 스펠인 만큼 , 채용률도 많이 낮은 편이다.

#강타

정글러가 '거의 99%'로 드는 스펠 , 강타이다.

정글아이템을 사기 위해서는 강타를 착용해야하는데 , 정글아이템 없이 정글을 도는 건 매우 힘들다.

고로 강타 없이 정글링을 하며 성장할 수 없다.

강타는 적중 시 효과가 발동했었지만 , 패치로 인해 발동하지 않는다.(리신의 W 생명력 흡수 효과 등등)

시즌 5 때에는 강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는데 , 총 4가지가 있었다.

파랑 빨강은 현재와 동일하고 , 보라강타는 정글몹을 기절시키며 ,광역피해를 입혔으며 하얀 강타는 적 정글몹에게 사용 후 처치 시 몇 초간 이동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빠르게 도망쳐 나올수 있었다.(하얀강타는 누누전용..)

그 후 하얀 강타와 보라 강타가 삭제되고 와드를 받을 수 있는 초록강타가 생겼다.

그리고 시즌 8 , 스프링 시즌에서 

와드를 박을 수 있던 초록강타가 삭제 되고,

(가격은 오른쪽 것이 맞음  왼쪽은 옛날사진이라..)

이 둘만 남게 되었다.

강타 이펙트는 위에서 누우런 빛이 쾅 내려 찍는다.

침묵에 걸려도 강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 오브젝트 스틸을 침묵으론 막을 수 없다.

강타가 정글러의 스펠이기도 했지만 , 룬글이즈 처럼 미드에서  또는 탑에서도 쓰이던 시절이 있었다.

룬글레이브 이즈리얼은

미드로 가며 강타 점멸을 든 후 AP이즈리얼로 갔다.

첫 코어로 가는 위 아이템이

가격이 매우 저렴한 데 비해 위력도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 순식간에 OP로 등급되었다.

그리고 탑에서는 헤카림 , 쉬바나 , 렝가 등이 빨간 강타(잿불거인)와 텔레포트를 함께들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코어 아이템이 2250원 에다가 , 간간히 작골을 먹거나 망령을 먹었기 때문에 성장도 더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이 또한 순식간에 OP로 등극하였는데 , 이후 잿불거인의 너프로 다시 들어갔다고 한다.

현재에는 다이애나 , 아트록스 , 녹턴 등등이 미드에서 강타를 들고 ,

칼날부리를 먼저 먹으며 선 2렙으로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가며 ,

1코어 타이밍도 빠르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점화

서머너 스펠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 주로 라인전을 주도하거나 , 상대의 킬각을 잡기 위해서도 드는 점화이다.

점화에 걸린 상대는 고통스러운 상처의 디버프를 받기 때문에 , 문도나 블라디 상대로 효과적이다.

보통 탑 미드 서포터 라인 에서 들게 되는데 , 서포터의 경우 점화 채용률이 거의 90%를 넘는다.

미드의 경우에는 챔피언 성향 또는 상대 챔피언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뀐다.

시즌 7~ 8동안 암살자의 위력이 많이 낮아지며 점화의 채용율이 낮아졌는데 , 

그로인해 8.6패치에서 점화의 데미지가 상승했다.

#점멸

'점멸'이다.

거의 대부분이 드는 스펠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본 스펠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샤코 , 헤카림 , 올라프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모두가 점멸을 든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00초에 고작 400 거리를 점멸하는 이 스펠의 활용도는 매우높다.

보통 결정적인 순간에 킬과 연계시키거나 , 위태로운 상황을 모면할때 쓰인다.

또한 점멸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여럿 있다.

예를 들어 알리스타(Q) , 아무무(R) , 다리우스(Q) , 야스오(Q) , 베인 (E) 등등 

점멸과 연계하면 상대방이 예측이나 대처하기 매우 어려워 지기 떄문에 효과적으로 교전 할 수 있다.

점멸은 벽을 넘을 수도 있고 , 점멸 낚시를 할 수 있다.

특히 두꺼운 벽을 넘을때에는 가까이 붙어야 잘 되는데 , 만약 성공하지 못하면 그자리에서 물음표가 수십개가 찍힌다.

점멸을 사용 할 시 그 자리에 빛의 번쩍 하지만 , 목적지는 알 수 없다.

유용한 정보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 기본적인 정보이므로 한번 되짚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