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 원딜이 정말 죽었을까 , 라는 글들을 보고 직접 체감하기 위해서 본계정 솔랭을 10판 가량 해보았습니다.

먼저 소감부터 말씀드리자면 , 초중반이 약해졌지만 , 중후반 캐리력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 메타가 메타인 만큼 , 브루저가 많이 나오고 게임 시간도 줄어들었기 떄문에, 

예전 만큼의 원거리 딜러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탑, 정글, 미드가 '주'가 된다면 , 원딜은 서브 딜러같은 , 느낌이 컷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비싸진 아이템들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것을 매꿀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 영감 룬의 <마법의 신발>,<외상>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임무엇)

제가 쓰는 보조로 쓰는 룬이자, 추천드리는 룬입니다. 위 외상룬,신발룬 을 통해 비싸진 코어아이템의 대안점이 될 수 잇습니다.

대표적인 치명타류 원딜인 ,

애쉬 , 진(진은 예외..) , 징크스 , 시비르 , 트리스타나 , 베인 등등  들이

바로 스태틱 , 고속연사포 , 루난 ,유령무희를 가면 미니언 먹기도 힘들고 , 딜로스도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통 B.F대검을 하나 산 후 , 위 아이템을 올리고 , 무한의 대검을 올리는 테크를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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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한의 대검의 하위템이 (1300 1300),B.F대검 2개로 바뀌게 되면서 , 귀환 후 1300을 모으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외상룬을 통해서 최대한 부족한 돈을 매꿀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신발을 먼저 코어로 올리는 경우도 많은데 , 외상룬과 신발룬을 들게 되면 ,

10분대에 600원 정도가 있다면 바로 광전사의 군화를 구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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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극한의 골드 이득을 보면서 , 딜은 딜대로 뽑을 수 있도록 룬을 세팅해보았습니다.

(외상을 쓰다가 안쓰니 ,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7/3-- 치명타게열 원딜만 해보았습니다.

(진은 다른 챔피언들과는 다르게 , 선템을 공속템을 가도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아이템을 좀 더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간 대를 보시면 평균 25분 , 원딜이 2.5코어~ 3코어가 나올 타이밍입니다. 

치명타류 원딜 특성상 3코어 이상이 나와야 딜량을 제대로 뽑을 수 있는데 ,

그 타이밍 혹은 그 전에 끝나버리니 , 사실 원딜의 영향력과는 무관하게 게임이 흘러가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탑 정글 미드에서 우세한 쪽이 게임을 이끌어 가고 , 상황 반전을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무너지고 맙니다.

예전처럼 바텀이 몇킬 먹고 올라가서 캐리한다는 말은 DOG소리가 되었습니다.

한 두판 해보고 느낀 점이지만 ,간단하게 각각의 챔피언이 어떤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야는 패치되기전 , ----  이 템트리와 효율이 좋았습니다. 

근데 정수약탈자의 패치로 인해 , 템 선정이 애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최근 2판 , 3코어 뽑기 전에 게임이 끝났는데 , 3코어로 갈 아이템이 굉장히 애매해졌습니다.

>>>>>>   이 이후로 갈 3코어로는 , 

- 고속연사포와 한대씩 툭툭 치는 시너지가 괜찮다.

- 200원이 싸진 피바라기. 살짝 애매하다.

- 자야의 평딜과 E딜이 확실히 더 잘 박힐 것같다.

여전히 자야는 라인전이 강력하고 , 안정적인 편입니다.  현재 갈 아이템이 애매해졌기 때문에 , 티어가 매우 내려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이 친구는 라인전에서 버티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그리고 라인클리어도 원딜 중에 최악이고 , 이동기가 현란한 브루저와 암살자가 판치는 요즘 세상엔 , 탱커를 좋아하는 베인이 있을 자리가 있을 지 모르겠네요...

(근데 3티어..)

 : 구인수 너프로 한번 더 들어간 바루스,(곧 버프먹을 예정)

궁극기로 이니시를 열거나 짤라먹는 겸 , 서브딜러로 쓸 수 있을 것같음.

하지만 , 바루스는 구인수 너프로 전보다 약해졌고 , 다른 아이템의 선택지도 애매한 편이다.(궁셔틀 바룻으..)

 : 패치 전 , --  이 아이템 트리를 탔는데 ,

셋 아이템 모두 합쳐서 가격이 800원 올랐다.

엄청난 물가상승으로 딜 나오는 타이밍이 정말 느려졌다...........(곧 버프예정)

 : 자야와 마찬가지로 정수약탈자 트리를 타다가 ..3코어로 갈 아이템이 애매해졌다.

시비르의 궁극기로 빠른합류 , 전투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 스펠 쉴드로 안정적인 딜링(하기엔 사거리가,.)을 할 수있다.

좋은 라인클리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라인전에서는 별 어려움이 없고 , 중후반 교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비르이다.

개인적으로 쓸만하다고는 생각하나 , 자야와 같이 3코어가 애매하다.

 : 쓰지말도록 하자.

현 메타에 최악이고 , 구인수 너프에 , 지키는 서포터도 잘 안나오는 추세,(그럴거면 카이사 쓰는게 더 좋음)

라인전도 어려운 편이고 , 딜링하기도 어렵다.   ....

 : 트리스타나와 함께 800원 비싸진 아이템을 가야하게 된 징크스다.

저번 패치에서 Q를 버프 해주었는데 , Q의 공격속도 상승은 체감이 심할 정도로 빠르다.

그리고 징크스의 패시브와 , 2~ 3코어가 나오게 되면 , 게임을 빨리 터뜨릴 수 있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라인전은 대포로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며 , 라인 밀어주면 편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템을 가게되면 치명타 100%가 되는데 , 이상태에서 대포로 한대 때려주면 무시못할 광역딜이 꼽힌다.

캐리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 뚜벅이에다가 지켜줄 사람도 없다면 ...딜 꼽기 전에 나한테 딜이 꼽힌다.

 : 이번 원거리 딜러의 위치가 서브 딜러가 되었다면 , 그 위치와 가장 잘 맞는 챔피언이 진 인것 같다.

W와 궁극기로 팀원을 (지격 사원) 지원 사격 해줄 수 있다.(딜은 너희가 해라)

장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 폭풍 갈퀴와의 시너지 떄문에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룬은 기민한 발놀림 또는 유성을 든다.

또한 무슨 아이템을 가던 , 공격력이 올라서(물론 탱템은,,,아니고) 첫 아이템으로 고속연사포를 많이 가기도 한다.

 :   몰락한 왕의 검의 가격이 내려가고 ,  궁극기의 이점으로 많이 괜찮은 원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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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팅과 딜 모두 훌륭한데 , 거기에 더해 글로벌 이니시 스킬 까지 보유하고 있다.

훌륭한 이니시 에이터이기도 하며 , 후방에서 딜은 딜대로 넣기 때문에 , 애쉬의 티어가 많이 높아졌다.

라인전은 W 덕분에  평균 정도로 버틸 수 있다.

(드레이븐 , 미스포츈 , 카이사 , 이즈리얼 , 루시안 , 칼리스타 , 트위치는 안해봐서....)

원딜이 못쓸 정도라고 생각되는 패치라기 보다는 , 너무나도 강했던 그 원거리 딜러들의 위상이 빠른 시간에서 한..두단계정도 내려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개인적인 의견이였으며,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바랍니다.

아래에는 통계 자료입니다.

OP.GG , 7/3 원딜 티어 자료입니다.

확실히 비원딜들의 승률이 높긴 하지만 , 픽률이 1 ~ 2% 이기 때문에 , 아직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률에 비해 승률이 낮은 챔피언도 보이네요.

(블라디 승률 47% , 이즈 승률 48%) 

이전보다 약화되었지만 , 아직 원거리딜러는 쓸만하다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