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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피셜 '몇달안에 아우렐리온 솔과 우르곳스킨이 출시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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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처럼 챔피언 개인의 스킨이 아니라 “새 슈퍼 갤럭시 스킨을 만들자” 같이 스킨 시리즈를 만드는 일은 얼마나 자주 있나요? 서로 빈도에 큰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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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는 주로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 어떤 게 좋을까?”였죠. 그런데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스킨을 테마로 묶어 출시하는 걸 더 좋아하며 이런 테마로 큰 이벤트를 열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스킨 시리즈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올해도 VS 이벤트를 하고 전설급 스킨도 두 개 출시하면 반응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럼 어떤 챔피언이 좋을까?”로 바뀌었죠.

이 방법에는 단계가 하나 추가됩니다. 바로 챔피언 후보들이 스킨을 몇 개 가지고 있는지, 마지막 스킨이 출시된 지 얼마나 지났는지 등등을 파악하는 일이죠. 이걸 확인하지 않으면 한 해에 진 스킨이 세 개나 출시된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챔피언 개개인을 기준으로 스킨을 개발하거나 시리즈에 넣는 경우는 많습니다. 최근 출시된 갈리오와 일라오이, 쉔이 좋은 예이죠. 갈리오는 신규 스킨이 출시되지 않은 지 꽤 되었죠. 기존에 있던 스킨이 진지한 스타일 위주였기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인 만우절 스킨 시리즈에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라오이는 반대의 경우인데, 출시 후로 스킨이 하나도 없었죠. 여러분이 추천하시는 ‘중고차 딜러 일라오이’가 무척 마음에 들긴 했지만 첫 스킨을 장난처럼 만들면 오랫동안 스킨을 기다려온 일라오이 플레이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라오이의 경우에는 “올해 진행하는 스킨 시리즈랑 상관없이 가장 적절한 테마는 뭘까?”를 고민했죠. 그래서 결국엔 플레이어 투표를 진행했고요.

그리고 가끔은 일이 딱딱 맞아떨어질 때도 있죠. 쉔은 아주 오랫동안 신규 스킨이 나오질 않았는데 올해 펄스 건 시리즈에 딱이었습니다.

그럼 각각의 빈도는 얼마나 될까요? 정확성을 보장할 순 없지만 “[시리즈 이름]으로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가 70% 정도이고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가 30%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몇 달 안에 출시될 아우렐리온 솔과 우르곳이 각각의 경우에 해당하겠네요.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넥서스

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8/06/ask-riot-skins-and-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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