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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패치]복귀 유저를 위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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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빠른 시기에 작성하여 복귀유저가 이번 패치로 많은 변화를 한번에 정리하여 보고자 만들었으나, 많이 늦어져서 본격 뒷북글이 되었다.

만들어 놓은 짤들이 아까워, 재고방출을 하고자 한다.

 

 

 

발표(?) 순서는      

       ILLDAN. 서론

        ILL8.11 패치노트 살펴보기     

          YEE원거리 딜러의 변화 살펴보기

             SAM메타의 변화  살펴보기   

                       

 

 

   

먼저 발표자 소개가 있겠다.

(사실 그런거 없다)

   이번 패치로 암살자의 위치가 올라간 대표적인 고양이 숫사자다.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타면 요즘 핫한 브루저 상대(이렐리아,다리우스,카밀,피오라)로도 이긴다는 사자다. 

 

    원딜러다.

 

 몇달전에만 해도 1티어 챔피언 이었으나 지속적인 너프와 메타의 거꾸리로 관짝의 쥐구멍에 숨어버린 느그황제다.  승률이 외핵을 뚫고 내핵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 I AM GROOT

:???..........

 

 

 

발표자의 소개가 끝났다.

(짝짝짝)

 

 

-복귀유저 입장 공감해보기 

  (그냥읽지마세요)

  : 나도 8.11패치를 기점으로 롤을 한동안 하지 않았었다. 유튜브를 평소 보는 터, 둘러보니 마타조합

이라 적혀있는 영상을 보았다(내용은 안봄). 그 당시에는 '마타 선수가 뭘 만들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3주 정도 지난 후 다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마타 조합이 많이 유행했다. 그래서 후련하게 털렸다. 오랜만에 와서 정보가 부족했기에 패치노트와, 커뮤니티,영상등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많이 바뀌었더군 하지만 생각보다 그 여파는 크게 흘러 가고 있는듯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아닐수 아니였던것이 아니다.

 

개소리다.       역대급 대격변이 아닐수 없다.

 

 

 

자 이젠 진짜 시작해보자.

 

 

 

 

 

ILL8.11패치 살펴보기

 

 

 

-챔피언

 

탈리야

탈리야는 빠른 라인클리어 뛰어난 로밍 능력으로 대회에서도 상위권 랭크에서도 자주 보이는 챔피언 중 하나였다.

허나 이 패치는 꽤 충격적이다. 라인클리어의 주 위력은 Q스킬의 광역 데미지에서 나오는데   이젠 더이상 광역 피해가 아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은 탈리야는 관짝으로 들어가나 싶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정글탈리야가 좋다는 소식이 바다 건너 전해졌다. 

게 뭔 개솔이얔ㅋㅋ  탈리야로 어떻게 정글을 가 ㅋㅋ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급기야 탈리야는 정통 미드 메이지에서 1티어 그 이상의 정글러가 되버린다.

 

 

심지어 압도적으로 미드보다 정글을 더 많이 가는 사태도 벌어진다.

 

 

더군다나 이번 아이템 패치에,  룬의 메아리마저 상향을 먹으면서, 탈리야 정글의 시대가 도래했다.(이는 미드 라인에서만 쓰이던 탈리야가 정글로 가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써, 여러 유저들은 메타의 변화에 폭풍의 시공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원거리 딜러의 몰락

 

 

 

라이엇에 따르면, 이 패치의 의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캐리력이 강한 원거리 딜러들이, 초중반에 그들이 의도한 것보다 충분히 잘 버티고, 강하다 라고 생각했기에,(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해당하는 모든 챔피언의 (특히초반) 기본 능력치에 해당하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소폭 하향했다. 공격력 4는  골드로 환산하면 약 160원 , 방어력 5는 100원에 해당하는데, 260원, 즉 거의 1킬에 해당하는 골드 너프를 당하게된다. 

그와 달리 공격력 증가량은 증가하였는데 이는 라이엇의 의도 대로,  '원딜은 시간이 지날수록(후반에) 강하다.'로 이어진다.

 

 

사실 이것만으로 원딜의 몰락은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 이후의 패치가 대부분의 원딜을 암흑속으로 몰아넣었다.

 

 

 

-아이템

 

 

 

무한의 대검의 효과가 바뀌었다. 하위아이템도 B.F대검 2개로 바뀌고, 아이템 자체 치명타도 사라지고 , 무려 300원이나 비싸졌다.

 

이젠 1코어로 갈 수 없는 아이템이 되버렸다.(보통 잘 가진 않지만) 또한 가격도 300원이나 상승했기 때문에, 코어아이템이 나오는 속도도 그만큼 느려질수 밖에 없게 되면서, 원딜이 딜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그만큼 느려졌다.

 

이게 끝이 아니다..

 

 

치명타 원딜들의 필수 1 또는 2 또는 3 코어로 가게되는 아이템들의 가격이 (유령무회는 200원) 300원 상승하게되었다.

 

300원이면 1킬에 해당하고 웨이브로 따지면  2.5웨이브(1분15초)다, 무한의 대검과 치명타류 공속 아이템의 가격상승으로 코어가 나오는 속도가 거북이가 코끼리코돌고 반대쪽으로 가는 수준이 되버리고 원딜들에겐 비극의 시작이자, 최악의 패치(8.11)가 되버렸다.

 

(원딜러들의 심정)

 

 

이로써 치명타류 원딜들에겐 황천길과 관짝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

 

 

 

프로들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것이 프로 원딜러의 전적이라면 믿겠는가?(원거리 딜러의 라인으로) 프로들은 치명타류 원거리 딜러의 몰락으로,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OP.GG 원딜 라인의 티어 기준표이다.

모데카이저가 적지않은 10%의 픽률로 54%의 승률을 자랑하며 1위에 자리하고있다.

그 외 블라디미르 원딜, 이렐리아 원딜, 야스오 원딜(과학) , 다리우스 원딜 , 스웨인 원딜 등 이제 이것들은 트롤이 아닌 메타의 변화로써,  통계가 말해주고있다.

작년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트리스타나와 바루스는 뒤에서 1등과 2등을 지키고 있다. 

 

메타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일어나면서, 말 그대로 '개판'이 된셈이다

 

 

 

아직 너무나도 할 말이 많지만  , 우린 반도 오지 않았다. 나머지 아이템을 살펴보자.

 

 

 

 

 

-관짝의 탈출

정수약탈자는 본래, 치명타 20%와 쿨타임 , 마나보급으로 일부 치명타류 원딜에게만 사용되어져왔다. 예를 들어 자야나 시비르 등이 있다.

하지만 이번의 정수약탈자는 181dO 바뀌었다. 치명타가 삭제되고 치명타 아이템에서 SAY GOODBYE 한것이다. 변경된 정수약탈자의 의도는,

스킬 기반 원거리 딜러(예를 들어 루시안, 카이사,,이즈?밖에 없는데?..)의 위력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아주 대표적으로 루시안과 매우 잘맞는 아이템중 하나이다.

 

이 아이템은 연구할 가치가 있는,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아이템이다.(상상해보아라, 베인이 궁을 킨뒤 때리고 구르고 때리고 구르고,, 그리고 카이사도...)

재밌는 아이템이다.

 

아직까진, 활용도가 많지 않은 편이다. 

 

 

 

-카이팅을 위한 아이템? NO! 암살자를 위한 아이템!

이 아이템이 PBE서버에 공개되기 시작한 후부터 폭풍갈퀴의 주인은 암살자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라이엇의 의도는 달랐다.

원거리 딜러의 카이팅 능력 상향을 위하여, 설계된 아이템. 

 

BUT 폭풍갈퀴의 기본능력치, 효과, 가격  모두 암살자에게 완벽한 아이템이였다. 드락사르와의 시너지도 훌륭한 아이템이 되버리면서,

라이엇의 의도한 바와 다르게 원딜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원딜을 죽이기 위한 암살자의 아이템으로 쓰이게 되며, 이 변경점도 원거리 딜러를 이 게임에서 매장시켜버리는 요인중 하나가 되버린 셈이다.

 

 

 

 

-미니언님 오신다~ 길을 비켜라!~

 

지휘관의 아이템은 대포미니언과 바론과의 시너지로 대회에서도 꽤 볼 수 있었고, 미드 메이지를 상대로 미드사이온이 지휘관을 먼저 올려 카운터 치는 등의 모습도 볼수 있었다. 

이번 패치로 변경된 점은 물리피해와 마법피해 모두 70% 감소라는 것이다.  이전의 지휘관의 깃발은, 마법 피해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에비해 물리피해는 몇초면 잡을 수 있었다. 

 

 

(지휘관의 깃발 애용자)

 

허나 이번패치로 지휘관의 깃발의 효과를 받은 미니언이 알리스타가 궁을 쓴 것 마냥 너무 죽지 않는 다는 것이였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탓에, 가성비 최고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8.11패치 기간동안 , 지휘관의 깃발은 OP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5:5대치 상황에서도 다른 라인에 지휘관을 쓰면 , 챔피언의 개입이 없는 한 , 라인을 밀게 되고,  끈질긴 생존력으로 공성에서도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지휘관의 깃발에 심각성을 느낀 라이엇은,  8.12패치에  '일단' 삭제하게된다.

 

 

 

 

 

 

-돌아온 최후의 속삭임!

 

 

추가 방어구 관통력에서  방어력 관통력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능력치에 포함되는 방어력은 포함하지 않음 > 추가 방어구 관통력)    

                                                                                       (기본 능력치에 포함되는 방어력도 포함한 모든 방어력을 적용 > 총 방어구 관통력)

 

이 변경점은 원거리 딜러에게 탱커를 잘 잡으라고 준 아이템 같지만        

 

원거리딜러와 탱커의 몰락으로, 암살자와 브루저가 더 애용하는 아이템이 되었다.(물론 탱커가 잘 나오질 않자, 최후의 속삭임까지는 잘 가지 않는 편이다.)

 

 

 

 

 

-그 외 아이템들의 변경점
 

락한 왕의 검과 피바라기는 200원 싸짐으로써, AD챔피언들의 선택지가 늘어났다.

 

멜모셔스의 아귀는 마법저항력이 5 올라갔고, 350의 고정  블랙쉴드를 가지게 되었다.  본래 추가 마법저항력의 100%을  블랙쉴드로 받으면서 345의 피해량을 막아준다. 이번패치로 마법저항력 아이템을 더 갔을 시에 효율은 패치 이전의 블랙 쉴드 량이 더 많다고 보면 될 것 같다.(하향조정)

 

수호 천사는 이번 패치로 방어력이 10 증가했고 그에 따라 가격 또한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증가했다.

4코어로 값싼 수호천사를 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브루저나,(예를 들어 레넥톤 , 클레드 ) 포커싱이 많이 되는 원거리 딜러들이 수호 천사를 구입하게 되는 시간을 늦출 의도로 보인다.  

 

 

 

 

 

- 변경점 살펴보기 

 

 

느려진 발놀림

무난하게 원거리 딜러들이 들던 기민한 발놀림이 하향 조정을 받았다. 이동속도 증가량이 20%로 감소하고, 치명타로 얻어지는 추가 체력 회복량도 삭제 되었다.

그러나 근접 미니언에 사용시 회복량이 100%증가 된 것과,( 죄송합니다. 잘못 보았네요. 근접 챔피언의 기민한 발놀림의 효과가 60%에서 100%로 증가 한 것입니다. 원거리 딜러는 30% >> 20%로 감소 하였습니다.) 체력 회복 효과 주문력 계수가 50%로 상승한 것은 좋으나, 중후반 캐리력이 강한 원거리 딜러 특성상 이동속도를 뺴앗기고, 초반 회복량을 상향 받은 것은(하향 입니다.), 좋지 못한 교환이다

 

초반 버티기가 나아졌으나, 후반에 있어서 이동속도 증가량과 치명타로 인한 회복량이 줄어든  기민한 발놀림의 영향력은 축소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룬 칼날부리

적 챔피언 공격시 3타 동안 공격속도가 대폭 증가하는 새로운 지배 쪽 핵심 룬이다. 이 룬은 특정 챔피언들에게 뛰어난 효율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녹턴, 신짜오, 모데카이..저? 정도로, 3타 효과나, 빠른 시간내에 적을 압살 시킬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 주로 쓰인다.  

신규룬이다보니, 여러모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궁극기를 위한 룬들!

궁극의 모자를 기억하는가? 궁극의 모자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마법 룬 1번째 줄에서 지배 룬 3번째 줄로 새로 출시된 '궁극의 사냥꾼'과 마법 룬 1번째 줄의 빈자리를 새로이 채우는 '빛의 망토'가 새롭게 출시 되었다.

 

궁극기와 룬의 시너지를 상향 하기 위한 룬 패치로, 이동기가 부족한, 또는 더 뛰어난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챔피언들에게 선택 받아 질 것으로 보인다.

 

궁극의 사냥꾼은 궁극의 모자 처럼 최종 15%까지 줄여줄 수 있지만, 지배 룬 쪽으로 오게 되면서, 다른 사냥꾼 룬 처럼, 적 처지 도움 시, 궁극기의 쿨타임이 줄어든다. 이전의 궁극의 모자와는 다른 점이라 볼 수 있다.

 

빛의 망토는 궁극기를 사용하면 잠시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룬으로, 기동성을 중시하는 여러 암살자들에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탈론, 탈론 ,탈론 등이 있다.

 

 

 

첫 대포미니언을 살려줘!

보이는 바와 같이 게임 시작 후 3분 후 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3번 째 웨이브 첫 대포미니언 이걸로 먹으면 꿀인데....)

 

 

 

 

 

 

-포탑이 완두콩을 샀어요!

 

억제기 포탑들은 이번 패치로 더 빠르게 일정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완두콩을 사려다 거인의 허리띠를 팔았나보다. 억제기 포탑 체력이 300 감소합니다. 그리고 넥서스 포탑의 체력은 무려 900이 감소합니다,  

과연 이 패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게임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인 걸까요?(네 성공입니다)

 

 

 

 

 

 

-정글

 

바론의 위력 감소

 

 

지난 여러 패치 기간 동안, 바론은 게임이 질질 끌리는 것을 끝내는 대안으로 바론의 효과를 상향 하였고, 그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인 바론 처치를,  더 치열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바론남작님을 강하게 해드렸다. 결과로써, 바론과 장로 드래곤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졌고, 바론 효과를 가진 팀은 가지지 않은 팀에 비해 훨씬 강력한 면모를 보여 주었고, 게임이 질질 끌리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성공적인 방안이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바론은 필요이상으로 강하다고 판단한 라이엇은, 바론의 기본 능력치와 특수공격을 하향 시켰다.

 

 

 

 

나도 꿀열매 먹을 줄 아는데...

협곡 바위게의 리젠 시간이 150초로 증가합니다.(2분 30초) 그리고 처치 시 생성되는 시야 지속 시간은 90초로 증가합니다.(1분 30초) 

바위게의 경험치 량과 초반 정글러의 동선 싸움이 가열화 되면서, 바위게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로인해 초반 전투가 잦게 열리며, 저렙 구간에 강력한 챔피언들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메타가 되어 간다.

 

 

 

 

-죽음의 4!

원거리 딜러의 공격력 4 감소로 이뤄진 패치로 , 적응 기간을 가지기 위해 설계되었다. 다음 패치때 마다, 죽는 판정의 체력이 3 ,2 ,1로 감소한다.

 

 

 

 

 

 

 

YEE원거리 딜러의 변화 살펴보기

 

아마도 이번 8.11 패치를 통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YEE는 원거리 딜러들이 아닐까 싶네요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여러 원거리 딜러들이 지하 주차장의 관짝에 계시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살아남았다... 그들은 어떻게 이 궈지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았을까? 같이 살펴보자.

 

 

 

1.노랑머리고아(머고)

이즈리얼은 치명타류 원거리 딜러가 아닌 스킬류 원거리 딜러 였기 때문에, 이번 패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수 있었다.  

이즈리얼 (거의)항상 높은 픽률과 승률로, 좋은 챔피언임을 대부분이 알고 있다.  그리고 이번 몰락한 왕의 검의 가격감소로 이득을 보며, 암살자와 브루저가 판을 치는 요즘 세상에서 살아 남기 좋은 , 딜링 조건과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즈리얼의 전성기는 향로메타를 제외한 모든 시절이다. 시절일 것이다. 시절이였을 수도, 시절 이였을까

 

하여튼 이즈리얼은 코그모 , 트위치같은 하이퍼 캐리형 원딜이 아니지만, 더 많은 상황에서 우월한 능력을 낼 수 있는 좋은 챔피언임은 확실하다.

 

 

 

 

2.루시안

정수약탈자의 엄청난 시너지로 뜨게 된 루시안이다. 몰락한 왕의 검의 가격감소의 수혜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메타의 변화에 있어서, 루시안의 스킬 매커니즘은 인파이터 형식으로, 브루저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스킬셋과 아이템 트리를 탈 수 있는 챔피언이기 떄문에 급부상 한 이유 중 하나에 속한다.

 

원딜 픽률은 이즈리얼 다음으로 2위에 속하며, 승률은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허나 저것의 통계자료는 약 6월 13에 채취한 자료로써, 최신의 자료를 불러오겠다.

 

현재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라인에서 이즈리얼을 재치고 픽률 1위를 달성하였으며, 승률도 51%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3. 카이사

패시브의 괴랄한 잃은 체력 데미지로, 탱커는 물론, 그냥 다 잘 녹이는 카이사다. 

위의 아이템에는 AP아이템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더이상 AD딜에 기반하지 않고, W를 중심으로 한 AP딜에 치중을 한 AP카이사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기 떄문이다.

 

W딜이 얼마나 강력하길래?  카이사는 살아 남은 것일까, 그래서 준비했다.

생각보다 수치상으론 엄청난 값은 아니지만, 실제 맞아보거나 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정말 아프다. 그것도 계속 날라온다. 사거리도 엄청 길다.

 

 

 

하지만 카이사는 원거리 딜러 라인에서 그토록 오래동안 생존치 못하였다.

아까 본 자료를 불러오겠다.

5일전의 승률은 2위, 53%였다. 

 

BUT  18일의 카이사 승률은 47%,  6%나 떨어졌고, 이것은 외부요인에 의한 승률 감소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 , 요 몇일 간 원거리 딜러는 17 >> 44 로 무려 27명의 챔피언이 더 늘어났다. 원거리 딜러 라인의 연구는 불이 붙을 정도로 가속화 되었고, 여러 챔피언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이상 평범한 원거리 딜러의 라인은 없어졌다.  강력한 브루저와 메이지, 암살자가 바텀을 오게 되면서, 특히 초반이 불안정한 카이사에겐 독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도 카이사는 초반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카이사의 승률 감소는, 바텀에 강력한 챔피언들이 오게 되며, 초반이 불안정안 카이사가 버티기 힘들어 지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4.드레이븐

현재 드레이븐의 통계 지수를 갓 채취했다. 승률이 9위 라고 되있지만, 52%의 승률은 승률이 높은 편이라 볼 수 있다.(현재 픽률은 낮고 승률은 높은 승률 뻥튀기가 되있는 몇몇 챔피언이 있는 탓에 순위가 9위 까지 밀렸다)

 

드레이븐은 암살자와 브루저가 판치는 메타에서, 그는 원거리 딜러가 되길 포기하고, 암살자가 되기로 했다.  드레이븐 특성상 한대 한대가 무지 아프기 때문에, 폭풍 갈퀴를 믹스 하여 더욱더 강력한 암살자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룬은 정복자를 드는 추세로  마치 비유를 하자면 형인 다리우스의 궁을 평타 한대씩 뚝배기에 꽂아 넣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 고로 난 암살자다.

                                                                                                   -드레이븐

 

개소리다.

드레이븐은 장인챔피언 계열에 속한다. 이전부터 드레이븐의 승률은 낮은 픽률에 비해 높은 편이였다.

 

 

5.미스 포츈

암살자 포지션의 미스 포츈이다. 

드레이븐과 같은 픽률대에 비해 승률은 약 55%로, 원거리 딜러 라인의 승률 2위를 자리하고 있다.

 

치명타 아이템의 개편으로 방관 아이템 트리를 타게 되는데, 그 위력은,   라인전에서 미니언 뒷 Q를 맞게 되면 반피가 나가는 기괴한 현상을 볼 수 있고, 쌍권총 샤워를 잠시 했을 뿐인데 회색 화면을 보는 경우가 허다 하다.

그만큼 데미지가 괴랄 하며,  현 메타에 잘 맞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아...패널티킥이 선언 되었고 스웨덴 선수가 넣 나..넣네...ㅅㅂ.;;;

 

 

 

 

 

 

 

 

SAM메타의 변화  살펴보기

 

메타 변화의 시작은 바로 '마타'라 불리우는 새로운 방식의 전략이였다.

 

이는 3:3 뒤틀린 숲에서 몇년 전부터 살펴볼 수 있었던 메타였다.

 

뒤틀린 숲에서는 2가지의 메타가 있다.              정석메타 - 탑,정글,바텀

                                                                       EU메타 - 메인딜러,서포터, 바텀

 

이때 메인딜러와 서포터는 같이 다니며 정글과 탑 라인을 먹으면서 성장속도를 극대화 하여 성장차이로 상대방을 압살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략이였다.

 

보통 메인딜러로는 야스오, 마스터 이, 잭스 , 다리우스 , 신짜오 , 아트록스 , 케일 , 카이사 , 루시안 등이 있었다.  그를 서포터 하는 챔피언으로선, 타릭 , 세주아니 ,마오카이 등등 탱커 서포터와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때 메인딜러는 스펠을 강타 점멸을 들었고, 서포터는 스펠을 힐 탈진을 들었다.

 

여기서 마스터 이는 다른 챔피언 보다 좋은 선택지로 뽑히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소규모 전투에서 CC에 취약했고, 상대방의 메인딜러가 보통 마스터 이 보다 더 좋은 효율을 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잭스 , 케일  등등)

 

하지만 어느 누가 어떻게 소환사의 협곡으로 파생시켰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소환사의 협곡으로 '마스터 이'와 '타릭'이 EU메타로 쓰였다.

 

이때 타릭은 미드를 선택한 뒤 마스터 이의 정글링을 돕고, 마스터 이는 강타를 들고, 정글을 돈다. 이때 미드웨이브와 정글몹을 먹으면서(마이가 거의 다먹는다) 상대방과의 성장 격차를 벌린뒤 상대를 찍어 누르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이것을 처음 들었을 떄 마타 선수,,,를 생각했다.

 

이 조합의 승률은 기가차다. 특히 타릭의 경우.....

승률이 도를 지나치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의문점이 생기는 것이 하나 있다.  왜 뒤틀린 숲에서 넘어온 EU메타에, 마스터 이와 타릭만 넘어온 것일까?

 

물론 다른 챔피언도 강력할 수 있을 터이고,아직 연구가 안된 탓일 수 도 있다.

 

 마스터 이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미쳐 날뛰기 충분히 넓은 공간이 있고,

 마스터 이가 펜타킬 하기 쉽다는 말이 있듯이, 챔피언 특성상 여럿을 하나씩 처치하기 좋은 챔피언이기에, 유명세를 탄것이라고 생각한다.

 

 

 

 

또다른 유명한 EU메타로는 '카누'로 불리우는 카서스와 누누이다.

누누의 주문력 증가 버프와 Q스킬로 더욱더 빠른 속도로 성장이 가능하고 성장 기대치 또한 높은 것이 카누 조합의 특징이다.

 

허나 난전에 취약하고(마타 조합에 약한 모습을 보임/하긴 이길수가 없지..무적키고 달려오는데..) 한번 말리면 계속 말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최신 정보

타릭의 승률이 60%를 향해 달려 가고있다. 위의 자료는 '미드'라인에 해당하는 지표이다.

 

 

그리고 7일 전만 해도 마이 승률이 50%가 되지 않았었지만,

요롷게 준수한 픽률과 함께 복귀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글계의 대부 그레이브즈 ,니달리로 인해 탈리야가 다시금 들어가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다.

이 글 윗 부분에 탈리야 승률이 54% 대였었던걸 보면 5일 사이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롤챔스 서머 개막전에서 놀랍고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마타 조합과 카누 조합. 

 

 

LCK에서는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개막전이였다.  이후, 다른 경기에서도 메타의 변화를 대회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롤을 오랜만에 하는 유저라면 이 광경을 보곤,

 

 

아마도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이 글을 쓴다.(물론 너무 늦은 뒷북이다)

 

휴 읽어 주시느라,,,고생하셨습니다.

 

그럼 20000

 

 

 

 

 

 

 

 

 

 

 

 

 

 

 

 

 

아직 안갔어?  끝났어, 집에들 가

                                                                                 데드풀

 

 

 

 

졸라지루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귀 유저를 위해 쓴다고 썻는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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