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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개막전에 하이머딩거가 등장! 그런데 이는 LCK에서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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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U LCS 개막적에서 바이탈리티가 하이머딩거 원딜 (이라 쓰고 바텀이라 읽는다)을 꺼내어 많은 사람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BEST. GG를 확인해보니 attila선수는 최근 솔랭에서 하이머딩거를 한번도 쓴적이 없어

오로지 스크림(팀연습)만의 결과물이라고 보여지는데요.

 

하이머딩거 바텀의 의미. 역할은 무엇일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비록 경기는 오도암네의 아트록스가 터뜨려버렸지만)

 

하이머딩거는 포탑을 설치하는것이 기본 메커니즘이며

초반부터 라인을 세게 푸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점이 피들서폿으로 보이는데, 딩거, 피들 조합이 cc기가 꽤나 많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라인을 푸쉬할 수 있고 갱에도 받아치는데 그리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실제로 경기내내 바텀라인은 딩거가 밀고 있습니다.

라인전이 끝나 피들이 로밍을 다녀도 딩거는 바텀에서 주구장창 라인을 밉니다.

타워공성에도 드래곤을 먹을때에도 딩거는 꽤나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현재 모데카이저 원딜의 역할을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1코어로는 루덴, 2코어로는 존야를 갔는데요.

 

실제 한타때에는 딜이 그리 나오지 않은것으로 보아

 

딩거, 스카너 둘이 초반 라인 푸쉬, 정글장악 스노우볼을 빨리 빨리 굴리고

다른 캐리라인 (아트록스, 조이) 들이 성장하여 마침표를 찍는것이 구상이었던것 같네요.

 

 

최근 한국 솔랭에서는 BDD정도만 딩거 두판 연습하고,(즐겜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머지 연습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초반 스노우볼링 조합을 짠다면 

딩거도 또다른 조커카드로 lck에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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