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509

라이엇은 진짜 적당히를 못하는듯

조회수 5,047댓글 13추천 -2

항상 그럼. 너무 사기다 싶어서 너프시키면 못쓸정도로 고인되버리고

너무 안좋다 싶어서 버프시키면 개나소나 다할정도로 씹사기 만들어버리고..

 

이번 원딜 몰락에는 여러가지 요인(브루저 떡상, 치명템 패치, 원딜 스텟 너프)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초반 스노우볼' 메타 라고 생각함. 어느시즌에나 초반이 중요한 메타는 있어왔지만 지금은 그중에서도 매우 심함.

원딜이 1,2코어때 적당히 파밍만하며 버텨가다가 '약속의 3,4코어 나오면 한타 다 휩쓸어주지!' 라는 마인드가 안통함.

그냥 대충 1코어쯤 나왔을때 이기고있는팀이 이김. 스노우볼 속도가 장난이아님. (타워 밀어버리는 지휘관도 한몫).

 

그럼 왜 이런 극 초반메타가 찾아왔느냐? 라고 한다면 2018 스프링 롤챔스에서 94분 경기가 나왔던거 다들 기억할거임.

존버메타 가 찾아오자 라이엇은 초반 스노우볼 굴릴수 있는 요소란 요소는 다 버프시킴

[ 바론 버프 , 전령 버프 , 장로 버프 , 지휘관 버프 , 포탑 체력 감소 ] 이것의 결과는 = 현재의 극 초반 스노우볼 메타.

60분 넘게 걸리는 게임을 패치를 적당히해서 30~40분 게임 만드는게아니라 미친듯이해서 20분 게임으로 만들어버림.

게다가 초반 스노우볼메타가 너무심해지자 이번엔 pbe에서 지휘관을 너프시키는게아니라 아예 삭제를 시켜버림 ㅋㅋ

 

제발 적당히좀하자 라이엇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