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글 번역] ' 챌린져스의 킹존 같은 팀' 그리핀

LCK의 상위팀 킹존 드래곤X 팀이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 3:1로 대승을 거둘 때에,

LCK의 하위팀 두 팀은 챌린져스 리그의 상위 두 팀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4월 17일부터 LCK 서머의 두 자리를 위한 치열한 대전이 LCK 팀의 MVP, 콩두 몬스터, 그리고 챌린져스 팀의 그리핀, 에버 8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챌린져스의 다크 호스로 불리는 그리핀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그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존 LCK 팀인 두 팀을 모두 이겨버리면서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챌린져스 리그를 하위 경기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챌린져스 리그를 지켜보는 팬이나 전문가들은 그리핀이 LCK로 승격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놀라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핀은 그들의 잠재력을 이미 2017년 KeSPA 컵에서 보여준바 있는데요, 그곳에서 그리핀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어버리고

SKT T1을 상대로 2:1로 아까운 패배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리핀의 KeSPA 컵의 승리를 위한 질주는 SKT T1 상대로의 패배때문에 금방 끊기긴 했지만,

세계적인 팀(SKT T1)을 상대로한 그들의 격렬한 투쟁은 그리핀의 2018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프링 시즌동안 그리핀은 팬들의 예상을 초월하여 14승 0 패의 기록을 챌린져스 리그에서 해내는데에 성공하는데요,

cvMax 현 그리핀 감독은 Daily Esports 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선수들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 우리 선수들은 모두 피드백을 받는데에 거리낌이 없고 그들의 실수를 잘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의견도 잘 표현합니다."> -그리핀 감독 cvMax

승강전이 진행되는 동안엔, 그리핀은 콩두몬스터를 2: 0으로, MVP를 3:1로 승리하며 LCK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Daily Esports 와 진행되었던 다른 인터뷰에서는 ( another interview ) 그리핀의 감독 cvMax는

<"우리 팀이 LCK에 올라왔다는 것에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정신이 없네요" >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한국 시청자들은 이 새로운 신인들의 승격에 대해 열광하며

그리핀에 "챌린져스의 킹존" 이다 라고 별칭을 달아준 적 있는데요. ~~(....?? ... 그런가요?)~~

그들의 밴픽에서 우러나는 그들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킹존의 시작에서부터 이길 준비가 완료된 느낌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핀을 승격시키게 해준 그 마지막 경기)

새로 구성된 팀이 인상깊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흔하지 않은 만큼( 특히 이 롤에 대해 능숙한 지역인 한국에서는 더더욱)

롤이라는 게임에서는 경험이 승리를 위한 가장 기반이 되는 요소가 됩니다.

이 그리핀 팀은 모두 신인으로 채워져있지만, 지난번에 KeSPA Cup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실력은 한국 여러 커뮤니티에서 그들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LCK 팀에 머물렀던 팀들을 상대로 연속적으로 승리한 것을 기반으로, 그리핀은 그들이 어마어마한 상대라는것을 입증했습니다.

물론 롤계의 베테랑들을 상대로 말이죠. ( 그들의 감독을 놀라게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cvMax 감독이 말하길

"우리가 이겼을때 저는 그냥 부스에가서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이겼어! 우리가 정말 이겼어!!' "

그들이 LCK에 승격하게 된 것에 관해서 물어보았을 땐, 그는 그저 " 강한 팀들을 상대로 경기한다는게 정말 흥분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 기회에 대해 간절히 열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 그냥 재밌는 게임을 할 것 같아요" 라고 했을 뿐이었습니다.

LCK에 오르려고 다양한 팀들이 도전하지만, 그들이 LCK에 남아있는 확률은 드뭅니다.

예를 들어 콩두라는 팀은 데뷔이후로 계속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시즌에 챌린져스에서 그리핀은 엄청난 능력을 보였지만, LCK에서도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LCK 서머는 6월 12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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