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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2 "탑에게 인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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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영향력 제로였던 탑에게 영향력을 대폭 강화시켜주는 시스템 요소가 추가된 시즌2 올드유저들은 익숙할 스플릿푸쉬 메타로 유도한 라이엇의 패치들이에요. 이로 인해 1인 캐리력 강화가 조금이나마 될 것으로 예측 중!

기존에 본대 위주의 바텀메타였다면 26년부터는 탑 위주의 사이드플레이 메타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브젝트 체력 강화 및 연속 처치 디버프와 타워 채굴 그리고 라인별 퀘스트 민병대의 변경점, 미니언 생성 시기 및 생성 속도 가속 등

기존에 오브젝트 위주의 템포 플레이를 지향했다면 26년부터는 각 시스템 요소의 가속화로 인해 라인 위주의 교전 위주의 템포 플레이로 유도하는 패치들이 다 들어왔습니다.

추가로 아타칸, 무력행사, 장미 등의 시스템 요소는 사라졌고 수정과잉성장, 요정 불빛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중에 "요정 불빛" 이라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한데 사이드플레이를 지향하게 되면서 서폿이 스플릿 하는 쪽의 백업이나 설계를 위한 와드작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난도를 낮춰주는 패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서폿들이 적정글이나 강가에 들어가서 혼자 와드 설치를 하는 것에 부담감이 많았는데 그 부담감을 내려주는 패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와드 위치를 표시해주는 것이지 그 위치를 먹는 것은 팀이니 아직까지도 정글에서의 시야싸움과 소모전은 중요하겠죠. 이제 그 소모전에 우리팀 스플릿푸쉬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특징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칭 관련 변경점이 있는데 사실 의구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 않나 싶네요.. 왜냐면 매칭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데 라인 꼬임을 최대한 없게 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여서 시스템상 매칭시간이 단축이 되려면 라인 꼬임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라인 꼬임이 줄어들려면 그만큼 매칭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이전보다 매칭풀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용맹의 방패"라는 시스템이 추가가 되는데 라인꼬임판은 개별 유저가 C랭크 이상 달성하면 패배 시 잃는 점수가 0 승리 시 얻는 점수가 2배 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라인이 꼬이게 되는 정글, 서폿이 메인인 유저는 포지션 불균형을 해소해준 보상으로 일정 판수마다 용맹의 방패를 준다고 하네요.

이걸 또 악용하는 유저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은 되는게 사실이네요. 지금을 예시로 들자면 원딜, 서폿 듀오인 경우에 원딜이 대리 혹은 부캐고 서폿이 현지인이거나 현지인 이하였을 때에 서폿을 메인으로 돌리는 유저에게 용맹의 방패를 일정 판수마다 준다면 지금보다 듀오랭크 부스팅이 더 심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듀오 유저에게는 용맹의 방패를 주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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