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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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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이 상당히 팀운을 타는 포지션입니다. 솔랭에서의 원거리딜러의 현실은 안타깝지만 거의 팀운,과 팀 챔피언 조합이 70%정도고 개인기량이 30%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거리 딜러는 점점 갈수록 딜은 쌔지지만, 적 2명이 원거리 딜러에게 한순간에 파고 달려들면 몸이 너무 약해서 미드라이너나 탑라이너 정글처럼 게임을 이끌어 갈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고 특히 원딜이 잘컸다 하여도 초중반 단계에서는 상대 팀에게는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원거리 딜러가 있음으로써 신속한 타워 철거가 가능하며, 소규모 및 대규모 한타시 멀리서 딜을 할수 있는 딜러의 영향에 따라 게임을 이길 수 있거나 질수도 있을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집니다. 특히 후반부에 원딜의 영향은 매우 커집니다. 원거리딜러는 게임이 중반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적팀과 우리팀의 원거리 딜러의 한타 실력 유무가 결정납니다.(이것이 30%에 해당하는 개인 기량이죠) 라인전은 뭐 원거리딜러도 잘해야 하지만, 거의 서포터 주도권이 70퍼센트 이상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가 상대 원거리 챔프의 카운터 챔프를 플레이 한다 하여도 서포터가 우리 서포터보다 더 잘한다면, 결국 라인주도권은 상대 서포터와 원거리딜러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고랭으로 넘어갈수록 봇에서 2:2 싸움이 났을 경우 탑 라이너의 텔포 유입, 정글러의 유입, 미드 라이너의 로밍도 모두 더해짐으로써 3:3, 4:4, 5:5 싸움이 초반에 벌어질정도의 상당히 시끌벅쩍한 라인으로 미드라인, 탑라인보다 훨씬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운 라인임에 틀림 없습니다. 기본 2:2 대치전이 벌어지는 봇라인은 원거리 딜러를 많이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어떤 라인보다 상당히 어려운 라인이라고 느껴지실 겁니다.

1. CS(미니언) 잘 먹기

어느 라인이나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CS를 잘먹는 것이지요. 킬을 낸다면 좋지만, 고랭구간으로 넘어갈수록 상대보다 씨에스가 적으면 그만큼 성장차이도 점점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원거리 딜러를 상당히 많이 플레이 하신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씨에스는 매우 상당히 잘 먹습니다. 저도 원딜을 못할 시절 CS를 집중해서 챙겨 먹자니 상대 애들한테 쳐맞고, 상대 애들을 때리자니 CS를 놓치고 해서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CS를 잘먹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해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진짜 원거리 딜러 챔프를 기본 400판이상 하신다면 어느정도 씨에스는 잘 먹을 수준의 실력은 될 것입니다. 한챔프만 하셔도 상관없어요. 일단 봇 2:2 라인전에 익숙해져야 하니까요. 아무리 못먹어도 상대 원딜과 킬차이가 없다는 가정 하에 30개이상 차이가 나면 안됩니다.

​2. 선 2렙 찍기

기본적으로 봇 싸움에서 기본이 되는 선 2렙 싸움과 선 6렙 싸움이 있습니다. 2렙싸움은 우리 서포터와 내가 먼저 2렙을 찍어서 상대가 1레벨구간일떄를 노려 일방적인 딜교를 거는 방법입니다. (딜교 = 딜교환의 줄임말로 상대도 나를 때리고 나도 상대를 때려 서로간의 피를 어느정도 깎는다는 뜻입니다) 이 딜교를 통해 킬을 낼 수도 있고 라인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근데 진짜 손가락이 하늘과 땅 차이라면 상대에게 킬을 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우리가 먼저 2렙을 먼저 찍게 되면 우리 서포터와 내가 상대보다 스킬 하나를 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딜교시 이득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3~5렙 구간에서는 상대 정글러가 갱을 올 시기이기 때문에 서포터와 자신의 와드 박는 것도 잘 체크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2렙 싸움과 달리 6렙 싸움은 서포터와 원딜의 궁극기를 활용한 싸움인데요. 이때 이후로는 대부분 서로간의 킬을 내기 위한 싸움입니다. 특히, 우리가 만약에 5렙일때 상대가 6렙 찍자마자 킬각을 노리고 먼저 궁극기를 우리한테 쓸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상대 서포터나 원딜이 6렙 궁이 스턴, 에어본 같은거라면 좀 사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상대 봇 조합과 우리 봇 조합 파악하기

선 2렙을 찍는다 하여도 3~4렙에 다가서면 솔직히 조합이 좋은 쪽이 라인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거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쪽은 딜교환을 잘하는 쪽(실력이 좋은쪽)이거나 서포터가 매우 잘하는 쪽이 가져갑니다. 그만큼 봇은 서폿 싸움이라고 할수 있지요. 거의 봇은 킬각을 노리거나 먼저 싸움 거는건 서포터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우리 서포터가 들어가면 나도 들어가야합니다. 근데 우리 서포터가 빠지면 나도 빠져야 합니다. 그만큼 서포터 실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합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히 상대가 블리츠크랭크고 우리 서폿이 소나에요. 근데 나는 잘하는데 블리츠크랭크가 소나를 끌더니 소나가 3초만에 죽었어요. 그럼 라인전이 암흑으로 빠져들어가는거죠.. 우리 서포터보다 더 공격적인 서포터가 상대라면 결국 그쪽이 라인 주도권을 가져갈 확률이 대부분이라서 왠만하면 안싸우시는게 좋고 안물리는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씨에스만 야금야금 챙겨먹으면서 우리 정글러 갱이나 노릴 수 밖에 없죠. - 원거리 딜러도, 서포터도 서로간의 카운터가 존재 롤은 정말 챔피언이 워낙 많아서, 모두 동일 하다고 할 수 없죠. 스킬도 다 다르고 생김새도 전부 다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플레이 하시는 원거리 딜러 챔프의 카운터를 잘 파악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데 카운터 치는 챔프라도 손가락이 상대보다 더 좋으면 이깁니다. 근데 위에서도 말했듰이 서포터가 70%의 영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서폿과 상대 서폿이 카운터를 칠수 있냐 아니면 비등비등 하냐에서 라인주도권이 바껴요. 그래서 우리 서포터가 상대 서포터에 비해 좀 사린다고 생각 된다고해서 우리 서폿한테 "너는 하는게 뭐냐, 그냥 다른데 가라"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채팅하지 마시고 우리 정글러 올때까지 같이 레벨업 하세요.

4. 한타시 위치 선정

원딜이 2킬 먹은 것과 상대 미드라이너나 탑라이너가 2킬 먹은 것은 거.. 맨처음에 말헀듯이 정말 정말 하늘과 땅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도주기가 없는 원딜 챔프라면 항상 대치전시 너무 앞쪽에 있으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우리팀 뒤쪽에 계세요. 그러다가 싸움이 일어나면 애들끼리 막 누구떄리고 누구때리고 할텐데 이건 진짜 조합에 따라 위치가 갈립니다. 서로의 조합에 따라 탱커 녹이기 싸움, 딜러 녹이기 싸움인데 상대에 퓨어탱이나 딜탱형챔프가 많다면 그냥 탱커 녹이기 싸움입니다. 반면 탱커가 한명밖에 없다면 딜러녹이기 싸움입니다. 근데 진짜 원딜도 눈치 살살보면서 상대 딜러들부터 노리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탱커형들 챔프한테 너무 파고 들진 마시고 가장 가까운 몸 약한애부터 때리는 것이 거의 한타 승리 확률이 높지만. 쉬운게 아니죠. 그만큼 원딜은 몸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카이팅도 중요시 하며, 점멸을 최대한 아껴 한타시에 프리딜을 넣는 것을 노려야 합니다. * 원딜이 한타시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은 우리 팀 조합과 그리고 우리팀의 실력밖에 없다. 내 손가락은 그냥 살아 남기 위함이다. 한타시 원딜이 아무리 잘한다 하여도 우리팀이 못하면 그 한타 백퍼지고 아무리 잘큰 원딜도 순삭 됩니다. 그래서 한타시에는 최소 우리팀에 잘큰애가 1명이라도 있어야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래야 원딜이 더 안정적인 프리딜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원딜이 무슨 탑라이너처럼 2~3명의 딜을 다 받아낼 수 있는 탱커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미드처럼 전라인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몸도 약할뿐더러 상대 팀의 모든 챔프를 1:1로 이길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서 백도어가 가능한 챔프도 아닙니다. 그래서 캐리력이 미드, 서폿, 정글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은 내가 캐리하려면 우리 팀이 나를 최대한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때 자신의 손가락과 순발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 팀에 암살자 같은 챔피언이 있다면 원딜러를 한방에 보내기 위해 뒤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는 최대한 서포터와 붙어 있거나 스턴기가 있는 챔피언과 같이 붙어있어야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에 포킹 챔프가 있다면 자신의 무빙으로 피하면서 잘해야겠죠. 5. 한타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한타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5:5 싸움을 해야하는데 특히 가장 몸이 약하고 가진건 데미지 밖에 없는.. 원딜. 싸움끝날떄가지 못버텨주면 가망 없습니다.... 진짜 원딜은 끝까지 살아남아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가서 어느정도 한다는 소리도 듣고 캐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팀과 적팀이 비등비등한 상황에 타워 상황도 비슷비슷하면 우리정글,서폿,원딜,미드 다죽고 결국 우리 팀에 리신이나 쉬바나 같은 챔프만이 살아남아서 에이스 먹었다 해도 운영상으로는 이득 볼거 크게 없거든요.(일반적으로 공속이 느릴뿐더러 탱위주의 챔프) 그래서 혼자서 타워 철거 속도도 좀 느리고. 게임을 한방에 끝낼수 있는 기량이 부족합니다. 만약 후반부에 리신과 원딜이 살아 남았다. 그럼 리신 혼자서 타워 하나 철거할 시간에 타워 두개 부숩니다. 엄청난 이득이죠. 그래서 원딜 캐리하려면 끝까지 살아 남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타에서 꼭 원거리 딜러를 담당하는 상대 적이 한명이상이 있기 떄문에 초중반 한타시에 적팀에서 누가 나를 보고 있는지, 그거에 맞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머리속으로 잘 기억 하시면서 한타에 임하세요. -일반 게임에서 평균 4~5데스 이상 하지 않도록 연습 하세요. - 솔랭은 뭐 워낙 치열하니 데스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일반 게임에서 4~5데스 이상 하지 말라는 것은 연습을 통해 아무리 못해도 4~5데스 이상 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인드로 원거리 딜러 생존 실력을 늘리셔야 합니다.

5. 방템은 마지막 템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브론즈 언랭분들 보면 데미지 기반 챔프 하시는 분들이 초반에 방템을 잘 안가고 중후반까지 공템만 주로 가시더라구요. "아.. 시x 저 제드 새끼... 나만 노리네.. 공격력 템 더 좋은거사서 저새끼부터 죽여야 겠다"라는 마인드? 그래서 뭐 저랭크분들은 거의 후반부에 접어들어서 수호천사 같은 방템을 가시더라구요.ㅋㅋㅋ 사실 수호천사를 제외한 란두인 수은장식띠 닌자신발 같은건 상대 조합이랑 상대 가장 잘큰애 의식하면서 중반부부터 뽑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끝까지 살아 남아서 캐리 할 수 있습니다. (수호천사는 한번 써버리면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거의 극 후반부 아님 안사셔도 됩니다 = 수호천사는 상대팀에 잘큰 마이나 잘큰 탈론 챔이 있을떄만 가는 템입니다. ) 뭐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초반에 용한타나 상대 조합보고 2코어 후에 바로 방템을 뽑는 편입니다. 물론 상대가 망하고 구지 안뽑아도 되겠다하면 안뽑아도 됩니다. 전 거의 왠만하면 수은부터 뽑습니다. 수은 상위 템이 헤르메스 시미터라.. 상당히 버프가 되서 후반부에도 매우 좋죠.. 헤르메스시미터가 공격력도 붙어있고 해서 후반부에 방템 하나를 더 추가 하셔도 되죠.. 근데 이젠 피즈궁이나 제드궁 같은거 박히면 수은으로 데미지는 못막아내기 요새 수은 잘안가는 편입니다. AP챔프 폭딜 암살자 있을시 주문포식자(상위 :멜모셔스)도 상당히 좋습니다. 근데 뭐 거의 원딜 하시면 수은장식띠를 거의 대부분 사용하실거에요ㅋㅋㅋ 거의 상대 팀들도 우리 미드라이너보단 가장 몸약한 원딜부터 노리는게 일상다반사라.. 수은 장식띠의 반응속도도 원거리 딜러의 손가락에 달려 있으므로 우리 팀이 나를 안지켜준다느니 뭐니하면서 너무 팀들을 탓하는거보다 먼저 자신의 손가락과 방템을 갔냐 안갔냐부터 따지시는게 저랭분들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6. 마지막으로 원딜로서의 운영 방법 ​

원딜은 위에 썼다시피 한타에서의 기여도, 그리고 포탑 대치전(방어 및 철거) 및 용 버스트, 버스트 바론 기반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원딜은 중후반 타이밍에서 상대 적과 1:1이나 2:1로 상대 할 수 있는 강력한 폭딜이나 버틸 수 있는 체력이나 도주기를 가진 챔프도 아니라서 혼자서 운영을 하기에는 매우 역부족이므로 상대 팀과 우리 팀 대치전 시 미니언 챙기느라 혼자 빠져 있지 말고 신속 정확한 맵 리딩을 통해 상대보다 더 빠른 합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괜히 이곳 저곳 아무렇지 않게 다니다가 짤리지 마시고 와딩이 된 곳 맵 리딩 파악을 잘 하시고 합류 하셔야 합니다. 괜히 우리 정글쪽이라고 해서 우리 정글쪽 와딩 안된곳 경로를 통해 합류 하시다가 상대 한두명한테 물려서 짤리는 바람에 게임이 망할 수 있습니다.

원딜 유저님들 늘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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