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기 팁게에는 마챌뿐 아니라 다이아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팁들이 많이 존재해.
우리 전교 꼴등한테 전교 1등의 공부비법이나 상위권의 얍삽이를 알려줘봐야 쓸모없어지는 이유는 딱 하나야.
할게 너무 많아.
잘 생각해봐 우리가 공부를 못하는 사람인데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또 뭘 해야해
근데 한번에 하려니 이게 쉽겠어? 아니 개어렵지
왜? 안해봤는데 한번에 다 하려고 하니까
브론즈에 있다가 훨훨 날아 탈출하는 사람의 팁?
굉장히 도움이 되지 근데 현 브론즈한텐 별 도움이 안돼 브론즈 탈출한사람은 그걸 하루이틀만에 습득한게 아니거든.
굉장한 인고의 시간이 있었을꺼야 탈출한사람들도 이 부분에 공감할거라 생각해.
그럼 결국 브론즈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다른사람의 팁과 별 다를건 없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하나야
목표를 정하고 한번에 한가지만 하자
여러팁중에 가장 자기가 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게 필요해
먼저 내 이야기를 들려주자면 난 스타1할 때부터 미니맵을 잘 못봤어 그냥 내가 보고 있는 화면에만 집중했지.
맨날 드랍에 일꾼이 당해도 미니맵이 안보이니 당할 수 밖에. 근데 이게 롤와서도 똑같아.
아니 맵리딩이 중요한 게임에서 미니맵을 못본다는게 얼마나 커 그래서 미니맵 보는 연습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
그럼 이걸 어떻게 연습해야할까? 봇전? 봇전으론 절대 안되지
그럼 어디로 가야할까? 라인을 가보니 라인전하고 미니언 먹느라 미니맵을 볼 시간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선택한게 정글이야 정글도 어려운 챔프로 돌면 정글 도느라 미니맵 볼 시간 없는건 마찬가지라
리신이나 니달리같은 스킬을 자주자주 써야하는애들도 비추람 말이지
그래서 내가 선택했던게 '워윅'이야 리멬전 워윅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난이도 최하 정글러중 하나지
평타만 쳐도 피관리가 된다고 그럼 굳이 내 화면에 집중하지 않아도 돼 미니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진거지.
물론 이때는 단순하게 미니맵만 보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게 다였지만 그걸로도 엄청났다고.
지금와서 상대위치 예상하고 상대 동선 파악하는것도 다 하나하나 연습하면서 쌓아올린 결과물이야.
한순간에 되는건 아무것도 없어
먼저 자기 최대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거.
너 스스로에게 물어봐 '내 약점이 뭐지?'
정말 찾기 어렵다면 주변에 잘하는 사람이나 커뮤니티에서 상담해주는 사람들한테 물어봐
대부분은 알려줄거야 문제는 알려줘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별 수 없다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