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약간의 자유도라도 트롤이라면 트롤이고 낭만이라면 낭만인 롤의 마지막 변수요소였는데 이렇게 고착시켜버리니까 쫌 아쉽네

그래야만 겜이 상업적으로 돌아가니까 그러지 막말로 지금 롤유저나 앞으로 들어올 롤 유저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U메타여야 익숙하고 친근하고 또 편한거지 지금처럼 초반만 정상라인가고 갑자기 라인스왑 개떡같이 하는거? 진짜 아무도 못따라함 그냥 그런 스타일을 하나 더 배워야된다는거에 부담을 느낌

이제 와서 고착화된 EU 메타에 변화를 주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음. 이미 몇년전부터 신챔프를 출시할때마다 어떤 역할군의 챔피언인지 예고를 하고 내놓거나 하고있으니. 그리고 탑 미드 원딜 같은 경우엔 라인별로 유리하고 불리한 챔피언이 있지만 협곡이 변화하거나 메타에 따라 자잘한 변화를 줄 수 있음 (ex : 다리우스, 블라디 비원딜메타 / 미드 오른, 세트, 가렌 탱커메타 등) 근데 정글이랑 서폿은 그게 안됨. 정글은 오브젝트 관리나 강타 싸움등에서 대체 할 수 없는 역할을 가지고 있고, 서폿 아이템 같은 경우는 이미 라이엇이 크게 데인적이 많음, 주문도둑 단식 탑 혜지나 바텀 쌍단식 피의 노래 루시안이라던가 이런 뉴 메타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원래 사용하던 EU 메타를 카운터 치거나, 더 좋은 효율과 성능을 뽑아내기 때문임. 옆 동네 고급시계에서 돌진 조합이랍시고 매판마다 디바 윈스턴 루시우 젠야타만 무한으로 나오는것 처럼 위에서 말한대로 서폿이 강타들고 2정글 메타로 가게되면 양쪽 서폿 카밀 벨베스가 칼날비에 점화 강타들고 적 정글 죽이러 다니면서 모든 라인은 정글 개입의 변수 없이 탑 미드 원딜 1대1 게임만 하는걸 대회에서 볼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