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여러분의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다양한 빅토르 유저분들과 논의를 거듭하며 저희의 게임 플레이 개선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빅토르를 좋아하며, 제가 두 번째로 자주 플레이하는 챔피언이고, 1000 게임 이상을 꾸준히 플레이하며 어느정도 챔피언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빅토르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W
- W는 적중 후 일관적으로 1.25초 이후에 기절이 들어가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1-2초 사이로 매우 변동적인 시간폭이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 그 이상의 추가적인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 저희는 빅토르의 W가 불만족스럽고 그리 강력하지 않은 것 같다는 피드백을 들어왔습니다. 시각적인 신호와 실제 스킬의 성능이 정확히 일치하도록 바꾸고, 중력장이 펼쳐지면서 즉시 둔화 효과가 적용되는 등의 개선을 포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이상 빅토르의 W를 강하게 만들면, 아마 빅토르의 다른 강점을 깎아내야 할 것입니다. 폭발적인 피해, 지속딜링, 우월한 이동속도 등에 하향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와는 조금 다른 역할군의 메이지가 되어가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리나 트페와 같은 캐쳐에 가까워지게 됨)
저희와 많은 빅토르 유저분들은 현재의 빅토르가 지닌 매력 요소들이 신성하다고 여기기에, 중거리 인파이터형 배틀 메이지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빅토르의 W는 보조 견제형 소도구쯤으로 남겨두는 편이 타당할거라 생각합니다. 아리의 매혹이나 트페의 골드카드와 같은 캐칭 스펠로서의 성능은 제한적이어야만 합니다. 다만 그 모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약간의 버프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기에 살짝 성능을 상향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수치가 그리 유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 & 패시브 오랫동안 빅토르의 초반 영향력이 상위 구간으로 수렴할수록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이 거듭되었습니다.
낮은 티어대에서는 괜찮은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요. 특히 비스킷의 마나 옵션 제거가 치명적이었고, 다른 무엇보다도 초반 패시브 중첩을 쌓기 위해서는 빅토르 본인의 실력이 아닌 아군 정글 챔피언의 성능에 의존해야만 했다는 점이 문제시 되었습니다.
초반에 지나치게 팀에 많은 의존을 해야만 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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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E의 마나소모와 Q의 보호막 수치 상향을 통해 딜교환 및 소모전 구도에서의 능력을 보강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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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스택은 초반 교전보다는 안정적인 파밍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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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의 일관성 개선은 초반 근접 암살자 및 브루저와의 라인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저희는 이러한 변화들로 하여금 빅토르를 약점과 강점이 뚜렷한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만들고자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여기에는 적절한 균형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