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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플다 전부 겪은 정글러 교육- 실전 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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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실골플다 전부 겪은 정글러 교육 시리즈로 공략글 쓰고 있는 광 조입니다.

일단 먼저 저번 실전1편 글에 대해서 부족한 필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도 100개가 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마워서 대부분의 댓글에 감사 댓글을 단것 같네요.( 못 달은 댓글이 있다면 죄송해요 ㅜ)

글쓴 이후에 친추도 100분 가까이 와서 클럽으로 관리하려 했으나 클럽 정원이 50명이기에 모두 초대 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저희 클럽은 오피쥐쥐를 보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정글 관련 정보 공유나 궁금한점 해결을 위한 클럽이라 친목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클럽은 정글러 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듀오도 할 수가 없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클럽 자리가 2자리 남았는데 남은 2자리는 플레이상의 조금 높은 티어분들을 초대해서 클럽 질문 해결이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절대 티어 차별의 의도는 없습니다.ㅜ 저희 클원 대부분이 브실골입니다.)

그리고 클원들이 정말 글을 안읽거나 하는 경우, 한두달이 지났는데도 게임을 거의 접은 수준이 아니면 활동을 하지 않아도

내보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그런 정도의 사람도 아니기에 권한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안나서 초대를 못드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클럽 초대를 못드린 분들은 개인적으로 질문해주시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ㅜ)

저번 앞선 서론들에서 정글의 중요성과 티어 올리기 쉬운 이유에 대해서 누차 말씀드렸으므로

이번에는 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본문만 읽으실 분들은 그냥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저의 글에 대해서 진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이나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그런데 정말 이유없이 비난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으십니다.

다른분들 공략을 봤을 때는 더욱 심하구요.

"니가 겨우 다5인데 무슨 훈수질이냐, 다5에서 게임도 하지도 않은 0포짜리가 무슨 개소리냐" 이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즌 4부터 브실골플 다겪으면서 다이아에 온만큼 롤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정글로 게임 이기는 법을 분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의 목적은 브실골들을 위한 교육이며 저는 모두 겪어본 만큼 그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거나

필요한 부분을 알려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글을 쓰는겁니다.

저보다 티어 높으신분 당연히 안보셔도 됩니다. 솔직히 플레이상 분들은 그냥 안보셔도 되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모르고 있더라도 정리를 안한것 뿐이지 게임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분들입니다.

제가 시비조의 글에 대해서도 왠만하면 답변을 드리고 수준을 맞춰드리려고 했으나 이제는 무시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네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저번에 썼던 내용을 이어서 기본적인 내용, 제가 아는 팁, 피드백 강의 하면서

느꼈던 부분 들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거의 대부분 구상이 끝났지만 어느정도 까지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p.s. 이번 편을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앞선 게임시작전편과 실전1편을 읽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보글에 작성자 광 조 검색하시면 있습니다. ( 광 띄고 조라고 검색하셔야 됩니다.)

 

1. 로딩 시간에 게임을 설계하라 (게임 시작전 편의 가장 중요한 팁이겠네요.)

게임 시작전편에 썼던 부분인데 실전1편에 비해 많이 안보신 탓인지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제가 피드백 강의 하면서 가장 많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녹화영상 게임이 시작하기전에 제가 라인별로 어떤식으로 풀어야할지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아 그렇게 게임을 풀었어야 됬었겠네요.' 하고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정글러의 초반 게임 설계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정글러는 게임 초반을 설계해야됩니다. 자신이 초반에 어떻게 설계(갱)을 갈지 생각해야됩니다.

저는 보통 로딩시간에 담배를 피러나갑니다.

담배를 피러나갈때 꼭 핸드폰을 가져가서 op.gg로 인게임 검색을 합니다.

각 챔피언당 우리팀과 생대팀의 평점 승률도 보고 라이너 상성을 보면서 어느곳을 갱갈지 정합니다.

첫번째, 평점 승률 높은 팀원 라인을 자주 가주세요.

 이팀원은 키워주면 밥값 한다는 소리입니다.

한두번 가주면 그다음은 알아서 해줄겁니다.

두번째, cc호응이 좋은 라인 자주 가세요.

cc가 좋은 라인은 그만큼 cc만 걸면 킬딴다는 겁니다.

쉽게 딸수 있는 라인 당연히 자주 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개싸움 날수 있는 곳 가주세요.

이건 저도 도파가 정글할때 말하는거 보고 느낀겁니다. (개인적으로 도파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때 미드가 피즈, 에코 구도였는데 도파가 미드만 봐주면 게임 이긴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보통 정글러들은 이런 도주기가 좋거나 한방이 쎈 라인은 가기에 꺼려집니다.

근데 이런애들끼리 붙으면 지들끼리 개싸움 엄청 납니다. 어느 정글러가 빨리 와줬냐에 따라

미드가 터지고 말고가 정해집니다. 이런 라인은 보통 한번 이긴 쪽이 끝까지 이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봐줍니다.

(ex. 에코, 피즈 , 제드, 카사딘,등등 )

p.s 그리고 이런 애들이 제라스, 빅토르, 럭스, 등 이런 뚜벅이 원거리 스킬 애들보다 더 따기 쉬운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원거리 뚜벅이들은 라인을 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보통 원거리 뚜벅이 미드라이너의 경우 속박이나 둔화와 같은 스킬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쉽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의 도주기 있는 챔피언들은 진짜 말그대로 도주기 빠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원거리 뚜벅이 챔피언보다 훨씬 잡기 쉬울겁니다.

위의  3번째 팁이 제 티어 하나정도 더 올려준거 같네요.^^

 

2. 초반 레드의 중요성 (기본)

기본적으로 정글러들은 초반에 레드를 가지고 있을 때 갱킹 성공률이 2배는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엘리스, 니달리, 킨드레드와 같은 원거리 챔프들은 갱킹 성공률이 그이상 늘어납니다.

특히 이런 원거리 정글챔들이 레드를 가지고 갱을 가장 잘 성공시킬 수 있는 곳이 라인 당겨진 탑입니다.

탑은 라인이 길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레드 슬로우를 계속 묻히면서 따라가면 상대 플빠져도 맞플로 따라가서 끝내 킬각이 나옵니다. 레드 가지고 있을 때는 갱각을 한번이라도 더보려고 하세요.

 

3. 리콜 후 동선 (중요)

제가 피드백 강의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입니다. 하위 티어분들 대부분 리콜 후에 어디를 갈지 몰라합니다.

결국 리콜 후 처음 그냥 대충 밟은 안 좋은 동선으로 인해 그이후에도 갈팡질팡 시간을 낭비합니다.

보통은 대부분 자기가 집가기 전에 먹은 캠프의 반대편으로 돌죠.

리콜 후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요도 순서입니다)

1. 싸우고 있는 라인이나 피관리가 안되어있는 라인쪽

2. 집오기 전에 먹은 정글캠프의 반대쪽

3. 갱 콜을 부르는 곳

첫번째, 싸우고 있는 라인이나 피관리가 반피이하로 깎여있는 곳은 어느 정글이 빨리 왔느냐에 따라 그 라인의 승패가 결정됩니다.

그쪽 캠프를 리콜타기 전에 다 드셨다고 하더라도 우리라이너든 상대 라이너든 집을 안 갈 것 같으면 바로 핑찍고 달려가십시오.

정글러의 생명은 갱킹입니다.

자 2번째 상황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번째 상황에서도 정글 동선을 깔끔하게 짜셔야됩니다.

자 오른쪽 팀(레드팀) 상황입니다. 윗캠프(골렘, 칼날부리) 다돌고 이제 아래캠프(두꺼비, 늑대)를 먹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미드는 리콜을 탔거나 그냥 반반인 상황이고 봇은 서로 집안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 그러면 갱을 염두해야 될곳이 일단은 봇입니다.

많은 정글러분들이 늑대가 집쪽에서 가까이있고 벽만 넘으면 그냥 먹을 수 있으니 벽넘는 스킬을 써서 늑대를 먼저 드시고

두꺼비를 먼저 먹습니다.

이러면 늑대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봇에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상대 정글이오면 바로 역갱반응에 대해

두꺼비를 먹고 있는 상황보다 합류가 늦습니다.

또한 늑대를 먹고 두꺼비를 먹고 나서 봇갱각을 봤는데 상대 봇이 사리고 있어서 어떤 갱각도 안 나올 것 같을때에

이미 늑대까지 다 먹었기 때문에 다시 위쪽캠프(골렘, 칼날부리)를 돌려면 차라리 리콜을타고 위쪽캠프를 가는것과 별차이가 안납니다..

동선상에 어마어마한 손해가 생기는 거죠

. 두꺼비를 먼저 먹고 갱각을 보면 갱각이 안 나오더라도 늑대를 먹고 자연스럽게 탑쪽 동선을 밟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사소한 생각의 차이가 동선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좀 간추려 말하자면 자신의 갱을 봐줘야할 곳의 가까운 정글 몹을 먼저 먹는 것업니다.

이 부분은 한 예시일 뿐이나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이었을 겁니다. (맵을 말로 설명하느라 이해하기 힘드시더라도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이해해보세요.)

3번째로 갱콜을 부르는 곳- 브실골은 솔직히 아무때나 갱콜을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정글러고 솔랭이면 자신의 생각을 믿으세요. 라이너들의 이유있는 콜은 존중하되(스펠빠졌거나 피가 빠졌거나)

이유없는 콜은 자신의 동선을 좋게 짜는 것이 다음 갱각을 더 볼수 있습니다.

 

4. 상대라이너의 특성을 파악해라 (중요)

기본적으로 갱각을 못보시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팁일 것 같네요.

제가 게임 시작전에 op.gg인게임으로 우리편과 상대편 챔피언, 평점, 승률을 본다고 했죠.

저는 항상 보고 많이 봐왔기 때문에 대충 보면 그라이너가 어떻게 할지 느낌이 옵니다.

평점이 좋은 상대 라이너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잘 사리거나 갱각을 안줍니다.

반대로 낮은 경우 갱각을 잘 주고 한두번 갱당하면 오히려 더 와보라는 식으로 킬각을 막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제가 정글러는 항상 맵을 잘 보라고 하였죠?

맵을 잘보면 상대 라이너가 어떤식으로 위치를 잡는지 딜교를 하는지 대충 보입니다.

상대 라이너가 뚜벅이라고 부쉬에서 하염없이 대기하지마세요.

무모하고 적극적인 상대라이너를 집중적으로 조지면 됩니다.

한두번 조지면 그런 애들일수록 멘탈나가서 게임 자체를 지가 던져버립니다.

 

5. 스펠빠진 곳을 집중적으로 노려라(특히 점멸) (중요)

이건 뭐 정글러라면 당연한 기본입니다. 기본이지만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같은팀 라이너들이 상대스펠 빠지면 플 빠졌다고 체크해주겠지만 그것도 안해주면 갱 들어가기전에 물어보세요

. 플빠졌는지 안 빠졌는지 체크하고 가면 플이 있어도 딸 수 있는데 괜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플이 있으면 역으로 당하거나

자신은 플이 빠지고 못잡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상대가 플이 빠졌을 경우에는 어거지로라도 한번 더가는걸 추천합니다.

반대 캠프를 돌아야할 타이밍이여서 동선이 한번 꼬이더라도 역으로 상대 라이너도 생각 못합니다. ‘

이곳으로 또온다고?’ 그러면서 상대편은 ‘아 우리정글 뭐하냐’ 하는거죠.

 

6. 다이브각 (중요)

저한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라이너가 너무 지고 있어서 갱을 그쪽 갱을 가기 힘든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입니다

가장 좋은 정답은 상대 다이브를 봐주는 겁니다.

지고 라인 잘못하다가 2:1로 지는 순간 겜터지고 역갱 맞아도 겜터집니다.

그리고 운 좋게 땄더라도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흥한 라인 봐주는 게 게임 이기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고 있는 라인 안 봐주다가 다이브 당하면 거기서 스노우볼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지고 있는 라인은 항상 그쪽 캠프를 돌 때 그 라인 맵을 주시하시고 상대가 다이브오거나 정글까지 불러서

다이브 치려고하면 역으로 봐주세요. 역갱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그 라인의 안좋은 흐름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피드백 강의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 중 하나가 하위 티어 정글러분들이 다이브치는 각을 안 봐주는 겁니다.

우리 라이너가 정말 상대 라이너를 압도하고 있어서 라인을 쭉쭉 밀면서 딜교도 잘해놓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다이브각을 봐주세요.

다이브 성공 여부는 게임을 많이하다보면 챔프마다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정글러가 죽더라도 상대라이너를 따면 상대는 미니언 웨이브도 놓치고 타워도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손해가 더 심합니다.

무조건 다이브 각을 봐서 상대를 압박해주시고 상대 라이너가 그냥 빠지면 그것도 이득입니다.

상대 라이너가 정글을 부르면 그근처 와드해주시고 우리 유리한 라이너가 갱을 안 당했으니 그것대로 이득이면서

와드를 박아놨으니 나중에 역갱각도 볼 수 있으니 무조건 이득입니다.

우리라이너 잘하고 있다고 가만두지 마세요. 잘하는 라이너 이용해서 게임을 터뜨리는 게 중요합니다.

 

7. 역갱 (중요)

역갱도 가장 질문이 많은 것 중 하나입니다. 역갱은 도대체 어떻게 봐줘야 되는 건가요. .

역갱은 기본적으로 아다리가 어느 정도 맞아야 됩니다.

상대 정글이 어디로 갱 올지 와드가 잘되어있지 않는 이상 상대 정글 맘이니까요.

기본적인 역갱은 상대 정글러가 갱루트 근처 와드나 아니면 아에 라인근처 부쉬에 보인 상황에서 역갱을 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죠.

맵이 어두운 경우에 역갱을 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3에 썼던 리콜 후 동선과 연결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맵을 일단 먼저 잘보시고

1. 우리라이너든 상대라이너든 피가 빠진곳을 일단 먼저 봅니다.

2. 상대 정글이 지금 먹고 있을 거라 예상되는 캠프 근처.(봇미드, 탑미드)

3. 우리라이너가 주도권을 가지고 라인을 밀고 있지만 맵이 어두운 곳

첫번째, 일단 정글 기본은 피가 빠진 곳을 먼저 봐주는게 가장 먼저 입니다.

상대 정글러도 항상 그곳을 먼저 볼 것이니까요. 항상 맵을 잘보세요.(제가 실전1편에서 누누히 강조했습니다.)

아군라이너 피관리가 안되어있는 것도 모르고 아군라이너 갱당해서 죽고 나서 왜 죽었냐고 하지 마시고

항상 맵 주시하시고 피빠진 곳은 일단 달려주세요.

 두번째, 정글을 하다보면 상대 정글이 어느 캠프쯤 돌고 있을 것인지 예상이 갑니다.

글구 상대 정글에 서폿이나 자신이 와드를 어느 캠프쪽이든 박아놨다면 그쪽 시야에 걸리면

당연히 그부분 역갱을 보면 되는 것이고 그쪽 시야에 안보이면 반대편 정글 캠프를 돌고 있다는 것이니

반대편 역갱을 보시면 됩니다. 맵을 잘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세번째, 이러한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봇, 미드), (탑, 미드) 두갈래로 나뉩니다.

미드는 상대 정글러가 어느 캠프를 먹고있어도 갱을 갈수 있는곳이니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리 라이너가 주도권을 가지고 라인을 밀고 있는 곳을 봐주시면 됩니다.

제가 리콜 후 동선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였죠?

상대방이 갱 올곳에 마냥 대기하지 마시고 그와 가까운 캠프정글을 먹으면서 맵을 주시하시고

어느때라도 개입할수 있게 준비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역갱이란 기본적으로 상대방 정글러가 갱을 안치면 성립이 안됩니다.

나는 주구장창 역갱 대기하는데 상대는 정글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으면 결국 자기 손해입니다.

항상 정글링도 하면서 역갱도 준비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역갱 시에 생각없이 라인 근처 부쉬에서 역갱 대기하지 마세요.

만약 그곳에 와드가 되어있다면 오히려 역으로 역갱을 맞을 수 있습니다.

상대 라이너가 어디에 와드를 박았는지 확실하지 않으시면 시야가 안 보이는 직선으로 역갱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위의 방법은 역갱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지 무작정 통하는게 아닙니다.

결국 상대방 정글러의 마음이니까요.

그러니까 항상 역갱보는 근처 정글몹을 먹으면서 정글러 자신도 손해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직선갱 (기본 팁)

제가 직선갱에 대해서 좋게 쓴것 같아서 직선갱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저번 피드백 강의 하면서도 느낀겁니다.

직선갱은 그라인이 싸움이 갑자기 나서 급하게 합류하거나 역갱을 볼 상황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그렇게 좋은 갱은 아닙니다.

직선갱은 그라인의 와드가 잘되어있는 상태여서 역갱을 당할 상황이 아닌경우에는

옆이나 뒤에서 갱을 가는것이 갱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왜냐하면 갱으로 쫒아가는 거리문제도 기본적으로 있습니다만 직선으로 가면 상대 라이너의 둔화나 시시스킬을

우리라이너랑 같이 맞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옆이나 뒷갱이면 정글러나 라이너 둘 중하나만 맞으면 되는 둔화나 시시기를 직선은 같이 맞아야되므로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번 글은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생각한 양의 반정도 쓴거 같네요.

이번 편도 아쉽게 기본적인 내용이 태반이라 저만의 팁은 거의 못 넣었네요 ㅜ

읽기 편하시게 최대한 줄여서 쓰려고 노력하나 제 필력이 그정도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중요한 만큼 건너띄기에는 뭔가 허전하구요.

그래도 최대한 역갱까지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긴글이지만 그만큼 정글러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개인적으로 친추거셔서 메시지를 보내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 쓸 글에는 좀더 저의 팁이 들어가있는 초반 게임터뜨리는 법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p.s. 글이 도움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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