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챔피언을 단일로 사용 했을 시에는 어느 쪽이 효율이 더 좋을까?
일단 내 생각은 자야다.
1. 자야와 라칸을 같이 쓸 때 강화되는 것은 라칸 쪽이다.
자야와 라칸이 같이 있으면 자야의 W스킬에 의한 공격 속도 증가가 라칸에게도 적용된다. 또한 라칸의 E스킬 사거리가 꽤 큰 폭으로 늘어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강화되는 것은 라칸이다. 라칸의 DPS가 늘어나고, 라칸의 생존력이 늘어난다.
여기서 자야보단 라칸이 단일로 사용했을 때와 세트로 사용했을 때의 기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자야와 라칸 중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것은 자야 쪽이다.
유저들에게 자야가 라인전이 강한 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렇다라는 대답이 더 많을 것이다. 자야는 초반부터 데미지가 강한 편이고, 라인전에서 그만큼 강한 모습을 보인다.
허나 라칸이 라인전에서 강한 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을 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라칸은 혼자 사용됬을 때 라인전 보다는 한타와 갱 호응을 보는 챔피언이다.
자야는 다른 서포터 챔피언과 조합되어도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라칸은 아니라는 것이 여기서 나온다.
3. 도주 시 누가 누구를 더 필요로 하는가.
이건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다.
허나 한타 중 위험한 상황에서 자야가 위험에 빠지면 서포터를 찾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라칸이 다른 서포터보다 자야를 잘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차라리 소라카, 잔나, 쓰레쉬, 룰루 등의 서포터가 자야를 더 잘 살릴 수 있다.
근데 라칸의 경우는 어떤가,
라칸은 E스킬을 활용해 도주하기 위해 아군 챔피언을 찾을 것이다.
근데 여기서 라칸의 E스킬의 거리를 넓혀주는 자야가 더 반갑지 않겠는가.
3줄요약
1. 자야는 라칸보다 단일과 세트 사용시 기복이 적고, 라인전이 강하다.
2. 라칸은 자야보다 도주시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덜된다.
3. 야스오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