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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분석] 깨달음으로 오버쿨감을 맞추면 손해일까?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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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깨달음은 오버쿨감 10%당 주문력 20/공격력 12를 올려줍니다.

그렇다면 골드로 환산하면, 쿨감 10%가 주문력 20/공격력 12으로 바뀌는건 손해일지 이득일지 궁금해져 계산해 보았습니다.

 

빙하의 장막, 점화석, 콜필드의 전투 망치, 악마의 마법서, 쐐기검을 대상으로 쿨감 10퍼의 가치를 계산해 보니 평균 243원이였습니다.
(위 아이템은 가장 싼 하위템의 바로 위 업그레이드 아이템)

그리고 주문력 20은 435원, 공격력 10은 350원이기에,

쿨감 10% 오버시 243원이라는 가격으로 435원, 350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달음 룬을 들었다면 오버쿨감시 골드 효율이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부러 쿨감이 붙은 아이템을 구매하기보단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여 코어템들의 '고유 지속 효과'를 얻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리안드리 패시브, 대켑 패시브 등...) 

따라서 딜러 챔피언이라면, 일부러 오버쿨감을 맞춰 룬을 활용할 필요는 없고, 오버쿨감을 올렸을 때 기분나쁠 필요는 없다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딜템을 올릴 수 없는 탱커라면, 오버쿨감을 올렸을 때 스킬들의 깡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에 일부러 오버쿨감을 올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딜효율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말이죠.

 

3줄요약

1. 깨달음 룬을 들었을 때, 오버쿨감을 올리면 골드 이득이다. (쿨감 10퍼는 약 243원, 그로 얻는 스탯의 가치는 435/350원)

2. 딜러라면 '일부러' 오버쿨감을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고, 여러 딜템을 뽑아 딜템들의 '고유지속효과'를 얻는게 딜적으로 좋다. 

3. 탱커라면 일부러 오버쿨감을 맞춰 깡딜을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딜효율이 필요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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