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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테온을 알아보자! [룬,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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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본 팁은 브실골과 판테온 입문자에게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이상한 부분 있으면 덧글로 지적해주세요.

 

판테온에게 룬 특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초반 주도권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공속룬이나 AP룬 같은걸 들고 오면 높은 확률로 라인전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고

특성으로 바람술사나 파괴전차 같은 요상한걸 들고 오면 라인전 압도하기 힘든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 판테온의 룬과 특성에 대해서 알아볼겁니다!

 

{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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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보통 이렇게 씁니다. 여기서 취향 차이가 갈리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흉포 1티어 공속 vs 스킬 피해

 - 사실 스킬 피해를 찍는게 AD 캐스터인 판테온에겐 당연해보이지만, 판테온이 처음이시라면 2/3 이렇게 주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판테온은 콤보중 평타를 섞어야 하는데 공속이 느리면 평타가 씹힐수도 있기 ??문입니다. 공속 1.6%가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닐거 같지만 생각보다 부드러워 집니다. 반대로 스킬 피해 0.8% 감소도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2. 흉포 3티어 흡혈귀 vs 특별한 재능

- 가장 논란이 많을 부분입니다. 여기서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분 취향 차이입니다.

먼저 흡혈귀를 들었을때 장점을 살펴봅시다. 판테온은 3렙이나 4렙쯤에 e를 찍을때 부터 피가 15%미만인 모든 적에게 공격이 치명타로 들어가는데, 그 말은 반대로 해석하면 흡혈귀의 흡혈 2%가 데미지가 두배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4%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문 흡혈은 물리 피해에도 적용되므로(스킬 피해지 마법 피해가 아니에요!) 라인 유지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특별한 재능은 1렙에 공격력과 주문력을 각각 2, 3씩 올리고 레벨당 0.4, 0,66씩 증가시켜 줍니다. 즉, 상대에 비해 레벨 우위에 있을때 스노우볼에 은근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즉, 상당한 라인 유지력을 챙길것이냐 아니면 스노우볼링 능력을 챙길 것이냐 는 여러분들이 고민해보실 문제입니다. 절충안으로 1/4나 4/1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판테온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일수록 흡혈귀를 드는게 낫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3. 책략 1티어 방랑자 vs 포악함

판테온에 익숙해 질수록, 그리고 티어가 올라갈 수록 방랑자가 좋습니다. 그러나 초보자 여러분께는 포악함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미니언 먹기 힘들어요..

하지만 방랑자를 들었을때 장점 하나는 확실합니다. 신속신발 톱날 단검만 있으면 라인 복귀할때 이속이 약 20 정도 빨라집니다. 1티어 특성 치곤 많이 큰 수치입니다. 또 판테온의 기본 이속은 마스터 이와 함꼐 공동 1위(355)라는 것도 염두에 두세요!

 

{ 룬 }

기본형

표식 - 공격력 9개

인장 - 방어력 9개

문양 - 마법 저항력 9개

정수 - 공격력 3개

거의 모든 유저분들이 가지고 계신 룬이며, 그만큼 가장 싸고 초반 성능은 준수한 편입니다.

일단 판테온이 무슨 챔피언인지 파악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그러나 판수가 느실수록 기본 룬은 뭔가 아쉽다는 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여기서 조금 응용성을 높히자면 인장에 성장체력을 넣거나 표식에 치명타 하나를 넣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응용형

표식 - 공격력 9개

인장 - 방어력 9개

문양 - 마나 재생 9개

정수 - 공격력 3개

판테온을 처음 해볼땐 누구나

- 이 챔피언 쎄긴 한데 마나가 너무 달잖아? 라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마나 재생룬을 들면 마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여기서

"마방룬이나 쿨감룬 안 박고 뭐하는 짓이냐? 니가 원딜이냐?" 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애초에 판테온은 라인전에서 마법사 챔피언을 만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만난다 하더라도 판테온이 일방적으로 맞는 그림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나 재생을 들 이유는 충분합니다.

 Q. 마나 재생룬 들면 체감 될 정도로 마나가 널널해 지나요?

 A. 널널하진 않지만 마나 관리가 확실히 편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느 정도 라고 설명하긴 애매하니 여러분이 직접 해보시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고수 분들은 인장에 방어력 대신 공격력을 넣는, 매우 공격적인 셋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건 좀 도박인 것도 있고 현재 탑에 AD챔피언이 상당히 많이 오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긴 힘들지만, 자신 있으시다면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응용형 - 2

??표식 - 공격력 9개

인장 - 방어력 4개 공격력 5개

문양 - 마나재생 9개 or 마법 저항력 9개

정수 - 공격력 2개 이동 속도 1개

다른 로밍형 챔피언인 트페가 이속룬을 드는 것에 착안하여 제가 떠올려본 룬입니다. 일단 이속 1.5%는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절대치로 환산하면 5에서 7정도 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투창 짤 넣는것이 편해지고 로밍에서 추노할때나 싸움에 합류할??나 쏠쏠한 도움을 줍니다. 그러면서 부족해지는 공격력은 인장에 공격력을 넣어서 보충합니다. 방어력 5를 잃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판테온이 평타 견제를 많이 맞는 챔피언도 아니고 방어력 5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진 않습니다.

 

변태형

표식 - 공격력 9개

인장 - 공격력 9개

문양 - 공격력 9개

정수 - 공격력 9개

변태같은 룬입니다. 롱소드 특별한 재능 이 룬 만 있다면 1렙 창 딜이 (이론 상으로) 110에 육박합니다. 쿨타임 4초짜리 스킬이 110이라니.. 그러나 방어력과 마법저항력 모두 포기하기 ??문에 도박같은 측면이 있어서 저 같으면 안 씁니다.

예외가 있다면 정글 판테온입니다. 정글 판테온은 느려터진 정글링 ??문에 저평가 받은 정글러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패시브 덕분에 정글링 피관리는 상위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공룬을 박는다면 정글링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고 피 관리도 큰 차이가 있진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보시고 느낀 점이나 이상한 점, 나아질 점 덧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도움 될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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