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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관한 간단한 팁 ( 스압 주의 )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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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들 설은 잘 보내셨나요 ?

아직 학생이신분들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한마디와 세배로 친척 어른분들의 지갑을 열고 왔을 것 같아요 :)

어른이신 분들은 귀여운 꼬맹이들한테 새해 복 받고 덕담과 용돈을 주셨을테구요.

돈을 못받았다고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요. 본 목적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거잖아요 :) ?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읽기 전 유의 사항을 쓰고 가도록 할게요.

1. 롤에 대해서 아직 잘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차차 여기저기서 찾아보며 조금씩 배우고, 여러분께 나누려는 것이니 알고 계시는 분들은 " 이거 이상하잖아요 ㅋㅋ 잘 모르네 "라는 표현보다는, " 이 부분은 이게 맞아요. 고쳐주셨으면 해요 "라는 표현을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듣는 사람, 말하는 사람 모두 기분 좋게요.

2. 말투가 거슬릴 수 있어요.

개인 차겠지만, 저번 글인가 저저번 글에 말투가 오타쿠냐, 역겹다, 귀척하지마라 라는 등의 댓글이 조금 달렸었는데 그 댓글에 비추가 엄청 달렸었어요. 본인도 본인 댓글에 비추 달리면 기분 안좋잖아요. :(  그러니까, 서로 기분 상하는 일 없게 좋게 표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은 그냥 좋게 보고 가주실 수 있는거에요. 무조건 말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변경해라 ! 라는건 너무 이기적인 짓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좋은 글인 것 같아서 읽으러 오셨는데 말투가 거슬린다면 어쩔 수 없지만 참아주시거나, 제가 참고했던 자료들의 링크를 올려드릴테니, 그곳에 들어가서 동영상 자막으로 보시거나 목소리로 들으시면 돼요.

3. 허락 없이 복제는 안 돼요.

저번 게시물인 라인 관리에도 올라왔지만, 누군가가 제 게시물을 복제해서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었어요. 물론 신고를 통해 글을 내리긴 했지만, 제가 모르는 곳에 저의 글이 허락 없이 올려져있다면 무척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어디에 올린다고 허락을 맡아주시면 무조건 " 안 돼요 제거임 !! " 하는 것이 아니니, 부탁하는 입장인 만큼 최소한의 예의만 갖춰서 얘기 해주시면 허락을 해드려요. 예를 들어 이번 글인 판단에 관한 글을 인벤에 올리고싶어요 !! 라고 한다면 판단 글의 주소를 인벤에 올릴 때 글 내용에 추가해서 올려주시고, 인벤이 아닌 다른 사이트 일수도 있으니 올리려는 곳의 주소를 저에게 알려주세요. 절대 반응이 궁금해서는 아니에요.. 조금 귀찮으실 수도 있지만, 양쪽 다 좋은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니 만큼 이정도는 지켜주셨으면 해요.

4. 공백 길어서 미안해요.

매 글마다 공백이 거슬린다는 댓글이 조금 올라와요. 그 점은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라면, 참여해주셨으면 해요.

댓글의 앞에 숫자를 적어주세요. 1번은 공백 괜찮아요, 2번은 공백 거슬려요.

Ex ) 1. 정성글 닥추 !! / 2. 정성글 닥추 !!

죄송하게도 이번 글은 공백을 넣고 할게요. 진짜 미안해요 ㅠㅠ !

5. 여기저기서 찾아봐요.

아직 랭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골딱이이고, 그만큼 아는 정보도 여러분께 설명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에서 내용을 찾아 알려드리는 편이에요. 물론 베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모르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쓰는 글인 만큼 그런 비방이 있으면 글을 쓸 생각이 없어질 것 같아요. 또한 참조한 글의 내용이 있는 부분은 링크를 첨부하도록 할게요.

6. 언어 사용을 바르게 해요.

글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위와 같이 말투가 거슬린다고, 틀린 부분이 있다고 욕을 하시거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욕을 하시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글쓴이는 그런거에 딱히 신경을 두지 않고 상처를 받지 않을 뿐더러, 본인의 인성을 더럽히는 일이에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욕을 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7. 아무 이유 없는 댓글은 달지 않아요.

포인트를 위해서인지, 관심이 필요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댓글을 달고 가시는분들이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그런 행위는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8. 기본적인거 나도 알아요.

몇번이고 말하지만, 롤을 처음 하는 분이나 아직 롤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는 것이니 자신은 알고있는 정보라고 쓸 데 없는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목에서 보셨듯, 이미 인기글을 한번 올라왔다 갔던 게임에 관한 간단한 팁 이라는 주제를 다시 들고 왔어요.

왜 또 들고 왔냐면 저번 글에 판단이라는 주제를 쓰려고 했는데, 제가 쓰려는게 판단인지 운영인지 조차 잘 구분이 안가서 그 점은 조금 더 조사해서 쓰기로 했어요.

겹치는 챕터가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고 못 읽으셨을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그 점은 양해해주시기 바래요.

 

 

1. 원챔 / 오피챔 충이 되어요.

왜 자꾸 원챔 쓰라고, 오피챔 쓰라고 하냐면 어차피 여러분이 티어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건 원챔과 오피챔이에요.

여러분의 챔프폭이 엄청 넓고 그걸 다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 그 티어에 있지 않을거에요.

원챔을 한다는건 그 챔프에 대한 이해도, 숙련도가 높아진다는 것이고 그만큼 그 챔프로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다양해져요.

오피챔을 한다는건 메타에 맞는 챔프를 사용함으로서 아직 챔피언의 갈래가 정해지지 않은 분들에겐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챔프같은거에요. 하지만 승률이 높다고 무조건 오피챔이 아니에요. 승률이 높고 픽률이 낮다면 장인챔이라는 뜻으로 어렵거나 일부 잘하는 분들만 사용한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승률이 높고 픽률이 낮은 챔프가 있다면 그 챔프보다는 픽률과 승률이 적절한, 혹은 오피지지의 챔피언 분석 우측에 있는 표를 이용해 티어를 나눠놓은 것을 보고 골라보아요.

 

2. 챔피언에 대해 이해해요.

원챔 쓰라는 얘기와 비슷해요. 챔피언를 사용하기 전이든, 사용하기 시작한 후든 자신이 사용하는 챔피언를 몰라요.

간단하게 스킬이나 콤보, 포지션(역할) 등은 어디에다 검색해도 나와요. 

심화적으로 그 챔피언로 할 수 있는 운영은 챔피언에 대해 이해한 후에 찾아봐도 늦지 않아요.

자신이 하고싶은 챔피언가 있다면 어떤 챔피언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해요.

 

3. 채팅을 자제해요.

또 나왔어요. 이정도 들으면 지킬만도 한데, 죽어도 안지켜져요.

만약 본인이 먼저 채팅을 치는 스타일이라면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어요.

아군에게 욕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오히려 상황이 나빠진다는걸 알아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군이 못한다고 무조건 닦달을 하기 보다는 아군이 잘못한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는것이 좋아요.

이렇게 말해도 욕을 하고싶다면 해도 좋아요. 물론 그렇게 깨지는 본인의 멘탈은 떨어지는 티어와 같아요.

아군이 본인에게 시비를 털었을 때, 화를 참지 못해 욕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그냥 첫 정치때 부터 차단을 해버려요. 핑까지요.

그런 사람과는 소통을 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소통 해야 게임을 이긴다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차단하도록 해요.

 

4. 핑을 이상한 곳에 쓰지 않아요.

채팅을 치지 말랬다고 핑을 아군에게 욕을 대체할 수단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에요. 그렇게 하면 채팅으로 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군의 기분이 나빠지기 십상이에요.

Ex ) 발최마 베이가 ( 베이가 ) : 야스오 - 생존 

발최마 베이가 ( 베이가 ) : 야스오 - 생존

발최마 베이가 ( 베이가 ) : 야스오 - 생존

하면 안 돼요. 미아 핑도 찍지 말아요. 핑을 그런식으로 사용하면 욕으로 쓰는 채팅과 다를 게 없어요.

 

5. 자기 자신의 리플레이를 봐요.

만약 자신의 팀운이 안좋은 것 같다면, 리플레이를 한번 쯤 봐도 괜찮아요.

물론 정말 팀운만 안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롤은 팀운 똥망겜이니까요 하지만 롤을 하면서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은 있을 수 없어요.

만약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 중 롤을 하면서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어요. 모든걸 다 알고있을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몇 번의 실수든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했었어야 했는지 보기 위해서 자신의 리플레이를 남겨놓고 보는것이 중요해요.

리플레이를 남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 제가 알기로는요 ) 첫번째는 롤의 자동 녹화에요. 내 정보 > 경기 기록에 가면 기록 우측에 다운로드 표시가 있어요. 이 방법은 최대 20게임까지 되니 이 기능을 써도 좋아요. 두번째는 오피지지의 녹화에요. 게임을 시작하고 오피지지에 가서 나를 검색해요. 나를 검색하고 난 후엔 인게임 정보에 가서 녹화하기를 눌러요. 그렇게 게임이 끝나면 녹화가 완료된 게임은 해당 게임의 기록 우측에 카메라 모양이 있어요. 그것을 통해 다운로드 하고 직접 본인이 한 게임을 볼 수 있어요.

리플레이를 보며 자신의 실수를 알면 다음에 그 상황이 올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기 때문에 점점 실수가 줄어들고, 그렇게 티어가 오를거에요.

 

6. 적을 잡는 것 보단 내가 안 죽는게 중요해요.

하위 티어에서 보면 딸피 = 운명처럼 딸피만 보면 시야가 그곳에만 집중되고 그곳으로 죽어라 달리는데, 본인이 살아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돼요. 상황별로 다를 수 있지만 만약 못따거나, 나만 죽었을 때는 엄청난 손해가 생겨요.

1. 킬을 먹기 위해서 달려간 시간동안 라인이나 정글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경험치, 골드적 손실이 생겨요.

2. 상대에게 죽었기 때문에 경험치, 골드적 손실이 생겨요.

만약 딜교환에서 이겨서 상대가 딸피가 된 것이라면 상대가 텔레포트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라인적으로 손해기 때문에 확실한 상황이 아닌 이상 다른 것을 통해 이득을 볼 생각을 해야해요. 상대가 텔레포트를 라인에 사용하는 것만 해도 다른 라인에 로밍 갈 기회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이득이에요.

 

7. 게임은 게임이니 차분하게 임해요.

맞아요. 게임은 그저 게임일 뿐이에요. 진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거나 지구가 멸망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고있는 상황이라고 너무 다급하게 하지 말고, 우선 차분하게 할 일을 생각해봐요. 게임은 게임이니 차분하게 임해라, 라는 말은 결국 멘탈을 잘 잡으라는 뜻이에요. 멘탈을 잡는 건 간단하게도 채팅을 통해 조정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채팅으로 화풀이 하지 말고, 상황이 나쁘다고 무조건 아군 탓을 하거나 상황에 대한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요. 그렇게 생각하고 플레이 하다가, 자신이 실수를 했을 때 바로 그 부분을 찾아내고 사과를 한다면 아군을 탓하지 않을 정도의 멘탈이 된거에요.

 

8. 자기의 실력에 맞는 플레이를 해요.

6번이랑 조금 비슷해요. 매드무비만 보고 못컸는데도 " 슈퍼플레이 !!! " 하면서 적한테 달려가거나, 잘컸다고 무리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요. 

본인이 매드무비에 나오는 사람처럼 할 수 있다면 그 티어에 있지 않아요. 더군다나 여러분은 매 판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매 판 그렇게 하면 챌린저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어요. 도파

그러니까 자신이 잘컸다고 무리하는 플레이나, 매드무비만 보고 화려한 플레이를 하려는 짓은 자신의 손이 따라주지 않는 한 하지 않는게 좋아요.

 

9. 고인챔, 장인챔, 똥챔 쓰지 않아요.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픽률이 낮은 챔프, 혹은 어려운 챔프, 성능이 다른 챔프에 비해서 떨어지더라도 내가 재미있는 챔프들을 쓸거야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서 빨리 접도록 해요. 티모 야스오 우디르 누누 아이번

정말 자신이 그 챔프가 재밌어서 연습을 많이 해서 사용할거라면 상관이 없지만 시험한답시고 랭크게임에 가서 첫판이라고 똥을 싸버리는건 아군에 대한 민폐에요.

만약 그 챔프가 절실하게 쓰고싶다면, 일반 게임이나 사용자 설정에서 그 챔프에 대한 숙련도를 어느정도 쌓은 뒤 랭크에 가서 차츰차츰 심화 단계들을 익혀나가도록 해요.

 

 

오늘의 '간단한' 팁은 여기까지에요. 요즘 글을 몇개 끄적끄적 썼는데 다 인기글이 올라갔어요. 착한 여러분 덕분이에요 감사해요 :D

이것저것 글을 쓰고 나니 너무 어려운 주제들만 남은 것 같아서 건드리기가 무서워요. 여러분이 댓글로 알고싶은 간단한, 혹은 어려운 주제를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 선에서, 제가 찾을 수 있는 선에서 정리해서 글로 써 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롤 닉네임도 옵지 닉네임과 같은 발최마 베이가에요. 친추 걸어주시는분이 부쩍 늘었어요. 걸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고, 글 읽어주시는 옵지인분들도 모두 감사해요 :D

오늘도 커서 내리느라 고생한 손을 조금 달래줘요. 긴 글 읽느라 아팠을 눈도 좀 달래주고요. 

미안해요 :( 정보글에 올려야하는데 뭘 눌렀는지 자꾸 자유글에 올라가요.. 다시 정보글에 올렸어요 진짜 미안해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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